[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그동안의 노력으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는 11월 3일 열린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개막식에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과 상금 1,500만원을 수상하고, 지자체 대표로 ‘도서관 통합허브 시스템 구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는 11월 3일 부터 12일까지 10일간 국민참여 확대 등을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분야별 전시관을 운영하고, 정부기관 및 대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 다양한 혁신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행사의 현장감과 흥미도를 높여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혁신 메타버스 플랫폼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가상공간에서 개인 아바타를 통해 생생하게 전시관과 부대공연을 관람하고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스마트하게·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로 ‘대구시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 ‘IoT 가전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재난통합 플래폼인 ‘안심하이소’를 온라인과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소개한다. ’20.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4일, 인구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운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로 관내 유관기관 및 주요사업장 중심으로 미 전입자 현황을 분석해 향후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는 지역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제로 거주하는 미 전입 인구의 전입을 유도하고자 추진 중인 인구증대운동으로, 전 실과소·읍면에서 관내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군의 인구는 2015년 5만1천여 명에서 2020년 4만8천여 명으로 매년 6백여 명씩 줄어 5년 동안 3천여 명이 감소했으며, 지난 달 18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에 포함되는 등 인구감소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군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인구정책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국도비 공모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장
㈜영덕풍력발전 직원들과 주민자치센터 김명진 실장( 우). ㈜영덕풍력발전(대표 권성민)이 4일 영덕읍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50만원 상당의 식자재와 생활용품을 ‘행복한 곳간’에 전달했다. 물품 전달에 앞서 권성민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곤란함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당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뿌리를 딛고 있는 사업체로서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관심을 갖고 작은 실천이나마 펼쳐나가겠다”고 표했다. 한편, 영덕군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행복한 곳간’은 지역공동체가 음식을 함께 나누는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단체 및 개인이 자발적으로 곳간의 냉장고를 채워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영천시는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813백만원(국비 544, 도비 163, 시비 380, 자부담 726)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상기 사업은 우수한 종자․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전국 공모사업으로, 서류심사 통과한 18개 시․군에서 발표평가를 거처 최종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화산농협은 2016년부터 전국 최초 마늘 주아종구 사업장을 운영하여 마늘 주아종구 자체 생산에 따른 생산기술 보유 및 대량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가동 일수가 포화 상태로 주아종구 수요량을 감당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화산농협은 선별장(990㎡) 및 생산시설 9종 등 추가 확보하여 마늘 주아종구를 영천시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까지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내 마늘 가격 상승으로 중국산 마늘 종자 유입 증대와 연작에 따른 종자퇴화의 영향으로 각종 병해충 발생 증가 및 수량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마늘 주아종구에 대한 농가 수요가 급격히 늘어
포항시는 포스텍(총장 김무환)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추진 중인 바이오·의료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신산업 육성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미국 방문은 포항시에서 최근 역점 추진 중인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유치 등 바이오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포스텍과 함께 준비하게 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문단은 최소한으로 구성했다. 방문단은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랩센트럴(Lab Central)방문을 첫 시작으로, 하버드 의과대학, 보스턴 대학, 등의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3(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1(철강고도화)’ 혁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중인 포항시에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가 자생적으로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선진도시 성과와 강점을 포항에 잘 접목시켜 포항에 바이오·의료 산업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먼저, 미국 보스턴 바이오테크 산업의 실리콘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의사, 약사,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보건의료인 220여 명은 31일 허경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장원 심장내과 의사 등 20여 명의 보건의료인은 220명을 대표하여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과 정치교체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뤄낼 후보는 허경영”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대선판이 정책은 실종됐고 오로지 사생활 들추기와 네거티브만 남았다”면서 “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권력을 쟁취하겠다는 욕심과 욕망은 후보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 모두를 패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나 “저마다 정권교체의 적임자라고 하지만, 대선 이후 특권과 반칙이 사라지고, 불공정과 불평등 해소로 좀 더 나은 희망의 시대로 갈 수 있을까라고 하는 의구심이 높아졌다”며 “그래서 지금의 후보들로서는 상실 사회에서 희망 사회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결정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후보를 탓할 것이 아니라 우리들 손으로 우리가 원하는 후보를 지지하고 대통령으로 뽑는 것이야 말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대표이사 사장 서장은)는 지난 4월 개관한 1만5000㎡ 규모의 동관(제2전시장)과 기존 서관을 통과하는 도로 중간에 과속 경보 알림표지판 2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를 찾는 보행자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과속 경보 알림표지판은 고성능 레이더를 활용하여 차량 속도를 실시간 측정 및 전광판에 표출하는 교통안전 시설물로, 제한속도를 초과할 시 주행속도를 표출한 전광판 숫자 색깔을 빨간색으로 점등하여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와 함께 감속을 유도하는 장치다. 금번 엑스코에 설치된 제품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대구 프리(Pre)-스타기업인 ㈜디넷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오는 11월 16일 개최되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우수기술ㆍ제품 설치에 협조해 준 ㈜디넷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엑스코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환경구축에 만전을 기하여 더 많은 사람이 모이고 연결되는 마이스 플랫폼으로 착실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9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 4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13년 연속 1위에 이은 쾌거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한국철도공사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요인(서비스 과정, 결과)에 대해 평가를 했으며, 공사는 100점 만점에 77.1점을 획득해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1위 달성의 원동력은 시민행복이라는 절대적 서비스 가치를 끊임없이 구현하고자 노력한 것이었다. 특히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철도를 이용한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양한 혁신적인 안전 서비스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먼저 공사는 철저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하자마자 비상대책본부 및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했으며, 역사 및 열차 내에는 특별 방역을 시행하고,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했다. 게이트․발매기 등 고객 밀접 접촉 기기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11월 4일(목) 오후 1시 30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전문가를 초빙해 ‘대구 로봇산업 발전방안’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를 계기로, ‘서비스로봇 글로벌 허브도시 대구 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로봇도시, 대구’의 청사진을 충실하고 현실성 있게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대구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국가로봇산업 정책방향, 대구 로봇산업 정책방향) △ 토론 (대한민국 로봇전문가 6명,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대구시장)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로봇기업, 로봇전문가 및 로봇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가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운영하고, 온라인으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의 유치로 국가 로봇산업의 대표선수가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 로봇산업 정책방향에 발맞추고,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간, 대구시는 로봇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강력한 육성정책을 시행했다. 2010년, 우리 지역에 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가을밤을 진한 낭만으로 물들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47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 역시 2021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중 하나로, 마에스트로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봉을 잡는다. 1부에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피아니스트 김규연의 협연으로 감상하고, 2부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제4번 ‘로맨틱’을 80여 분간 선사한다. 전반부의 주인공은 ‘대담한 스케일과 열정적인 음악’으로 호평받는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그녀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이다. 1805년부터 1806년에 걸쳐 완성된 이 곡은 베토벤의 전작과 달리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지녔다. 이 무렵 베토벤은 한 여성과 사랑에 빠져 있었고, 피아노 협주곡 제4번과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교향곡 제4번, 바이올린 협주곡, 라주모프스키 현악 4중주곡 등의 작품 전반에도 낭만성이 가득하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은 관현악 편성만 놓고 보면 이전의 베토벤 협주곡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관현악법과 피아노 기법은 전작에 비해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