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김규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북구5)이 13일(화)에 열리는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백화점식 공간정책과 현실성 없는 도시기본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개발이 지지부진한 칠곡지역 후적지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했다. 김규학 의원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하는 시정질문에서 “대구 공간정책의 근간인 도심과 부도심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원활하게 실행되지 않고 있고, 이를 위해 수립된 도시기본계획도 관 주도로 실국이나 자치구별 정책사업을 수록한 수준에 불과하여 실천력이 떨어진다”라며 대구시 공간정책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개선하려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생활권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수립 시 시간과 비용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토지이용변화 등의 기초조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변화 진단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개발이 지지부진한 북구 칠곡지역의 조속한 개발도 촉구하였다. 그는 “북구 칠곡지역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이 높다”라며, “칠곡지역을 공항경제권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1)이 대구교육청의 안이한 양성평등 교육을 지적하고 하고 근본 대책을 요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13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교육청의 미온적 양성평등 및 성인지 교육 현황을 지적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교육감을 상대로 하는 시정 질문에서 “지난 2018년 ‘국민청원’에 올라 전국적으로 ‘소년범 처벌강화’의 필요성을 대두시킨 학내 성폭행 사건 이후 학내 양성평등과 성인지 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되었다”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특히 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활하며 마음을 성장시키는 곳이기에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바른 양성평등 및 성인지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대구시 교육청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학교 내에서 학생 간 성희롱,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반드시 피해자를 보호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서면사과(조치 1호),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조치 2호), 학교봉사(조치 3호)는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하지만, 대구교육청의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2018년 가해학생은 105명인데 사과조치는 45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울등 수도권의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의 전염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4차 대유행이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지방까지 그 영향이 미칠 것을 우려된다 . 이에 대구시는 총괄방역대책단 회의와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수도권 및 인근 광역시의 엄중한 방역상황과 변이바이러스 유행 상황 등을 논의했으며, 7. 15.(목) ~ 7.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 단계에서 강화된 2 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12일(월) 오후 4시 감염병전문가들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했고, 13일 오전 10시 대구시장 주재로 제30차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해 타·시도 및 지역의 방역상황, 최근 집단감염의 위험도 분석 그리고 변이바이러스,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기로 했다. 새롭게 강화하는 코로나 방역 대책은 다음과 같다 . ▲사적모임은 8인까지 허용, 100인 이상 모임·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 ▲백신접종 완료자라 하더라도 모임·행사·집회뿐 아니라 사적모임 인원수에 산정. ▲시설별 조정 내용으로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 추경예산이 10조원을 넘으면서 의회의 심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제284회 임시회를 열어 ‘2021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24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을 예정하고 회기를 시작한다. 12일 오전 10시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장상수 의장을 대신해 김대현 부의장의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집행부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은희 교육감,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 이 자리에서 권영진 시장은 “증액된 4,155억이 민생경제와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인 만큼 의회에서 잘 통과 될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회기에 대구시의회는 ‘2021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하여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승인안 4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하는데 시민들의 삶에 보다 현실적인 판단이 기대됀다. 대구시 추경예산은 기정액 9조 6,522억원에서 4,155억원이 증액(4.3%)된 10조 677억원이다. 대구시는 이번 추경예산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제3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7일 오후 3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갖고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규칙 등을 의결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최철영)는 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향후 자치경찰제도 운영의 기초가 될 실무협의회 운영세칙, 대구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감독에 관한 규칙 및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관리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운영세칙이 마련된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의 협력·조정 등을 위한 협의체로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등 자치경찰사무의 협력적 수행을 강화하기 위한 기관 및 부서들이 참여함으로써 치안행정과 자치행정과의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통합적 치안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효율적 지휘·감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위원회의 대구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감독 규정을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대구경찰청 자치경찰부(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의 자치경찰사무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처음 시행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불로봉무 새마을금고(이사장 구종회)에서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무더위에 힘든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희망하며 정성껏 삼계탕과 떡, 빵, 두유 등을 준비해 개별 포장했으며, 각 통장을 통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종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가족 간 왕래가 줄어 고독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봉사를 할 것이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2021년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263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9일(금) 대구시는 지역 치과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주관 :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을 통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두바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1)’에 공동관을 구성하는 등 지역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304건, 697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현지에서는 263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년도 137만 달러 대비 두 배나 증가한 실적이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레피오 ▲㈜써지덴트 ▲㈜아이두바이오텍 ▲㈜예스바이오테크 ▲㈜신일덴텍 ▲㈜이프로스 ▲코리덴트 ▲CMS 임플란트 등 지역 치과 의료기기 관련 8개 사가 참여했다.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1996년 최초 개최 후 올해로 25회째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37개국, 1,000개 사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9일 오후2시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에서 북성로 기술생태계 투어 및 제작 체험행사 '술래잡기'를 개최하였다. ‘술래잡기(術來雜技)’는 기술과 재주가 서로 다가와 섞인다는 뜻으로 북성로 기술 장인들의 전문적인 기술부터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기술까지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고 잠재된 손재주를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선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의 기획전시전(뜻밖의 노동 6.8.~9.5.)을 관람하고, 전문 가이드와 함께 북성로 일원 철공소와 공구상 곳곳을 직접 방문해 북성로의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 후에는 모루 1층 메이커스 팩토리에서 북성로의 기술이 녹아있는 '메이드 인 북성로 병따개'를 직접 만들어보는 제작체험도 실시하였다.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는 대구 중구와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의 일환인 '북성로역사전통 문화마을' 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 공간으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구 이용이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북성로 산업공구거리의 역사와 기술생태계인 불꽃튀는 북성로 공업소를 직접 둘러보면서 체험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올해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협력의원단 전체 온라인 출범식 진행 후 각 시·도 별 협력의원단 출범식이 개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7월 11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서관 306호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협력의원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협력의원단제도는 민주당의 취약지역으로 알려진 대구와 경북, 경남, 울산, 부산, 강원의 원외지역위원회와 현역의원이 자매결연을 맺어 해당 지역의 민원 처리와 예산 지원을 책임지고 돕는 사업이다. 11일 대구에서 열리는 협력의원추진단 출범식에는 안민석 추진단장(경기 오산시/5선), 신동근 중·남구 협력의원(인천 서구을/재선), 박주민 동구갑 협력의원(서울 은평구갑/재선), 노웅래 서구 협력의원(서울 마포구갑/4선), 우원식 북구갑·달서구갑 협력의원(서울 노원구을/4선), 이수진 수성구을 협력의원(서울 동작구을/초선), 이탄희 달서구병 협력의원(경기 용인시정/초선), 최종윤 달성군 협력의원(경기 하남시/초선) 김승남 달성군 협력의원(전남도당위원장/전남고흥·보성·장흥 강진군/재선),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 대구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며 협약서 서명식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는 대구시의회 부활 30 주년 기념식을 8일 오전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 행사는 지방의회 부활 30 주년을 회고하고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하는 대구시의회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의원 30 명과 대구시장, 대구시교육감, 역대의장,국회의원, 시민등이 참석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기념사에서 “30년의 그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보완책을 적극 제시하며 강력한 지방분권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대구의 희망이자 주인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대구시민” 이라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위기속에서 대한민국이 굳건하게 성장하고 발전 할수 있었던 것은 지방의 힘이였다고 생각한다”면서 “ 그 지방의 중심에 30년 전에 부활한 우리 대구시의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새롭게 들어갈 30년은 지방의회 발전과 더불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더 튼튼해지고 자치분권의 새시대 그리고 통일의 새시대를 여는 그러한 시대에 나아가기 위한 결과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참석한 대구시의회 초대 의장과 강은희 교육감도 축사를 하며 축하했다. 진행은 의회 부활 30주년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