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8월 13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힐링 행복공간인「상상의 숲」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한 ‘상상의 숲’은 지난 5월 시 공모사업(공유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2천만원의 사업비로,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했다. 1층은 어르신 및 주민 휴식공간, 3층은 북 카폐, 배움터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하고 4층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상상의 숲」 행복공간은 공유공간사업 목적에 맞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간을 꾸몄으며, 3층 북 카페에는 주민들의 도서기증운동으로 500여권의 책이 책장을 가득 채우고, 4층은 환경운동실천연합회 중구지부에서 재활용품 신발, 페트병, 폐타이어를 활용하여 정원 조성에 함께 참여했다. 앞으로도 대봉1동「상상의 숲」행복공간은 재능기부자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로 주민자치의 주인공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 류규하 구청장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지율이 상대 후보보다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김부겸 후보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정당·책임정당·포용정당 3대 당 혁신으로 민주당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재창출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김후보는 ▲3대 당혁신(전국정당·책임정당·포용정당)과 3대 과제(정권재창출·3대 선거승리·국민신뢰 회복) 끝까지 책임지는 당대표가 될 것과 ▲분권형 당 혁신으로 전국정당 만들 것, ▲지구당 부활, 당원자치 강화, ▲임기 내 개헌·행정수도 이전완수 등 책임정당 역할 다할 것, ▲<을지로위원회> 위상 강화, ▲사회적 약자·정치적 소외층 끌어안는 포용정당 만들 것을 공약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광복절을 하루 앞 둔 8월 14일 논평을 내고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2017년 12월에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라고 말했다 . 또한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위안부 생존자 중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된 날이기도 하다면서 故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이 있은 지 30여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올해 위안부 운동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그 논란으로 인해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명예회복과 일본의 진정한 사죄촉구를 위해 지나온 모든 시간과 노력이 결코 헛되이 되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생존해 계신 열일곱 분의 피해 할머니들과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위안부 문제해결에 앞장서신 피해할머니들, 이 모두를 위하여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김대진)은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배상, 피해자 명예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피해 생존자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칠곡 왜관 미군부대 캠프캐럴에서 13일 새벽에 두 차례 비상 사이렌이 크게 울려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13일 오전 6시 5분부터 3분간, 6시 30분부터 15분간 캠프 캐럴에서 사이렌이 급하게 울려 단잠을 자고 있던 인근 주민들이 깜짝 놀라 소동이 벌어졌다. 캠프캐럴 관계자는“군사적 도발이나 화재 등의 사고 때문이 아니라 경보 시스템 오작동으로 사이렌이 울렸다”고 밝혔다. 이혁기(48·왜관읍)씨는“장시간에 걸쳐 사이렌이 울려 처음에는 전쟁이 난 줄 알았다”며“남북한 긴장이 극에 달하던 시기에 사이렌이 올려 가슴을 쓸어내린 적도 있다. 반복되는 오작동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재발 방지와 안전 대책을 요구했다 . 왜관 미군부대 후문 인근에 살고 있는 임지연(44·女)씨도“강 건너 삼주 아파트까지 사이렌 소리가 들릴 만큼 크게 울렸다”며“미군 측에서 제대로 된 사과나 안내 방송이 없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며 무성의한 태도를 성토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7월 4일 이후 43일 연속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대구에 8월 17일 오전 0시 이후 3명이 증가해 대구시가 비상태세에 들어갔다. 17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1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명*이 증가한 총6,950명(지역감염 6,885, 해외유입 65)이라고 밝혔다 .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환자는 3명은 -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관련으로 통지 받은 대상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2명 확진(서구, 60대, 남, 내국인/달성군, 40대, 여, 내국인)되었으며, 나머지 1명은 동구 거주자로(60대, 여, 내국인)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이들 모두 현재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현재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교인 혹은 방문자로 대구시에 통보 받은 인원은 33명으로 8월 17일 10시 현재 33명에 대한 추적을 완료하였으며, 검사가 진행 중이다. ※ 양성 2, 음성 21, 검사 중 3, 검사 예정 7 이들에 대한 전수 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법률안 자문 등 국회와 대구시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김준규 국회협력관(부이사관)이 2020년 8월 10일부터 2021년 8월 9일까지 1년 간 대구시에서 근무한다. 국회협력관은 지역 관련 법률 입안과 예산안 편성 및 집행에 관한 자문 등 입법부와 자치단체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회에서 대구시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대구시 파견 국회협력관은 그동안 2015 세계물포럼, 2017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와 관련된 정책홍보와 국비예산 확보, 법률 제・개정 업무 지원은 물론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관련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 요청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김준규 신임 대구시 국회협력관은 “코로나19 극복과 대구형 뉴딜 등 대구시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이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붙임 : 국회협력관 프로필 국회협력관 프로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스티븐 알렌(Steven L. Allen) 주한 미군 19지원사령관은 11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으로 대구시민과 주한미군 및 그 가족을 지켜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미 8군의 ‘인도주의적 활동 분야 감사장’을 전달했다. 스티븐 알렌 사령관은 “대구시가 세계적으로 방역에 성공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준 권영진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미19지원사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구시의 방역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장을 전달받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19지원사를 비롯해 주한미군 장병들께서 헌신적으로 협력해 주신 덕분에 한반도 안보와 평화 유지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특히 19지원사는 확진자 급증으로 대구가 힘든 상황일 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 방역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주셨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19지원사의 노고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구시민들도 미19지원사와의 우호관계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를 통해 한미동맹이 강화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가 지속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 붙임 : 감사장 사진 및 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前의장,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은 8. 12.일 16:00 대구시의회에서 열린「공공의료 확충방안 토론회」에서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재차 제안했다. 배의원은 토론회에서 “현재 대구의료원은 인구 250만명의 대구시 공공의료서비스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설”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및 각종 사회재난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의료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공공의료서비스의 발전을 위해서도 공공의료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배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 시 전국의료기관에 대구환자들의 입원치료협조,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지정 및 의료대응장비의 신속한 보급을 목적으로 대정부 호소문을 2차례나 발표한 사실을 밝히면서, “대구시가 초기 대응에서 확진자를 집에서 대기하게 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송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노출하였으며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원활히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하여 공공의료 확충과 대구의료원 역할 강화 등이 시급한 숙제임이 공공연히 제기되어왔다. 준비 없이 맞이한 지난 코로나 1차 유행과 달리 2차 유행에서는 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이하 만화축제)는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이무기 작가의 <곱게 자란 자식> 작품 속 인물의 ’이색 코스프레 수중화보‘를 13일 공개했다. 만화 <곱게 자란 자식>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공출과 수탈, 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등 어두운 역사를 섬세하고 해학적인 표현과 몰입도 높은 연출로 담아낸 작품으로, ‘2019 부천만화대상’ 대상 수상작이다. ‘이색 코스프레 수중화보’는 <곱게 자란 자식> 작품 속에서 위안부에 끌려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평범하고 해맑던 소녀 ‘순분’이 비록 가상이지만 함께 광복의 기쁨을 맞이했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만화의 명장면을 재현해냈다. 비록 작품 속에서 ‘순분’은 광복을 기쁨을 맞이하지 못하지만 가상으로나마 ‘순분’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화보를 완성했다. 수중촬영방식을 활용해 ‘수담스튜디오’와 사진작가 잔도, 수중촬영 전문모델 아이리아의 콜라보로 진행된 이번 수중화보는 이무기 작가가 뽑은 <곱게 자란 자식>의 대표 이미지를 오마주하는 컷으로 시작됐다. ‘이제염오(離諸染汚)’의 뜻을 담고 있는 만화의 대표 이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미래통합당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이 12일 오후 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국민연금 재정계산 주기와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수립주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국민연금법」은 5년마다 국민연금 재정수지를 계산하고, 국민연금의 재정전망과 기금 운용계획 등 연금 운영 전반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법」 역시 5년에 한번 재정전망 등을 담은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5년마다 실시되는 국민연금 재정계산과 건강보험종합계획이 최근 급격한 저 출산과 고령화 등에 따른 사회, 경제적 변화에 대응에 한계가 있고, 특히 급작스러운 경기 변동시에는 계획을 변경해 신속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개정 법률안은 현행 5년인 재정계산 주기와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수립주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현행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종합계획 수립시한과 국회제출 일정 등을 법률에서 정하도록 해 정부 책임성을 강화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과 같이 예기치 못한 경기 변동시에는 이를 반영해 그 계획을 변경, 새로 수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