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취임 후 네 번째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면서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개혁(공공·노동·교육·금융개혁)의 필요성을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25분간 대국민담화를 통해"정부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노동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박 대통령은“금년 중으로 전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겠다”면서 "이제는 우리의 딸과 아들을 위해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결단을 내릴 때가 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기성세대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박 대통령은"정년 연장을 하되 임금은 조금씩 양보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서, 청년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공공·노동·교육·금융의 4대 구조개혁을 완수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주체들의 하나 된 노력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다음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재도약을 위한 정부의 국정운영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6.25를 경험한 한 老兵은 1950년 6월 25일 소위 6.25가 나기 며칠 전 서부전선(당시에 남북간에는 지금 처럼 철조망이 철저히 쳐 있지 않았다고 함) 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멀찌기서 서로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남북 군인간의 육두문자가 오가는 욕찌거리가 있었다고 한다.“남반부 간나 새끼들!” 그 소리 들은 남쪽에 있는 한국군은 가만히 있었을까?당연 “북조선, ******* ***!” 했을 것그런데 그 쪽에서 나온 마지막 말 “네 놈들 며칠 있다 보자!”그 며칠 뒤 6.25가 터져, 준비 못한 많은 한국 국민과 군인들이 전선에서 죽어 갔다.한국은 “네 놈들 며칠 있다 보자!”란 의미를 해독하지 못했다이런 것을 봐서 北이 큰 소리를 칠 때 뭔가 뒤에 숨겨논 비장의 무기가 있다고 봄이 타당 하지 않을까? 최근 북한은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욕을 하는 막말을 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여기에 대해 대한민국은 뚜렷한 대책을 내 놓지 못하고 있고 혹자는 저 것들이 죽을려고 환장 했나? 하는 사람이 있을 지 모르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뒤에 숨겨논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그것이 무엇인가?적화(赤化) 준비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7일부터 5일간 관저에서 조용히 휴가를 보낸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3년 고(故)박정희 전 대통령과 휴가를 보냈던 경상남도 거제의 저도를 방문해 휴가를 보냈다.박 대통령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조용히관저에서 휴가를 보냈고 올해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여파와 조용히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박 대통령은 이번 휴가동안 노동개혁 등 4대(공공·노동·금융·교육) 개혁 추진을 위한 정국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대통령은 경제 저성장의 늪을벗어나기 위한 계획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앞서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휴가철이 끝나면 하반기에는 국정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민이 삶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책임행정을 해야 할 것”이라며 “모든 개인적인 일정은 내려놓고 국가경제와 개혁을 위해 매진해 달라”고 지시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지난 24일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하는 대기업 대표 17명과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초청한 청와대 오찬간담회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 대표 여러분께서는 혁신센터를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사진)는 24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자신의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 제안을 거부한데 대해 “개혁을 부르짖는 야당에서 그렇게 반(反)개혁적인 방향으로 가는 것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연합 혁신위가 이날 입장발표를 한 것과 관련, “야당은 국민의 압박을 아마 견디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우리 정치권 부조리의 90%는 잘못된 공천권 때문에 오는 문제”라며 “정치 개혁은 곧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혁신위가 사전선거운동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것에 대해선 "옳은 주장"이라며 "우리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안에도 그것(그 방안이)이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혁신위는 이날 오전 '입장 자료'에서 김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을"빈대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우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질타했다. 혁신위 임채웅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이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는 기존의 기득권 질서를 고착화시키기 위해 경쟁을 가장한 독과점 체제일 뿐"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이한구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정순천 의원이 22일 대구 남부정류장내 창고에서 수성갑지구당조직위원장 도전과 내년 총선에 대비한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훈 , 윤재옥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전,현직 시의원과 기관장, 종교 , 사회의 각계 각층 1,0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개소식 인사말에서 정순천 의원은 “이 지역에서 38년간 안 다녀 본 곳이 없다 ...의정활동 열심히 했고 앞으로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많은 응원 해주시고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 .선거사무소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남부정류장 내 창고 건물을 수리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달 말께 결정되는 새누리당 대구 수성 갑 조직위원장에 3명이 최종 컷 오프되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중앙당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는 지난 13일 수성갑 조직위원장에 응모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새누리당 강은희 국회의원,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의장, 임재화 법무법인 반석 대표변호사, 이덕영 하양중앙내과 원장을 면접하여 이 가운데 김 전시사와 강 의원, 정 부의장 등 3명을 선발했다.조강특위는 현장실사 및 면접을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사진)는 23일 "청년세대 즉 우리 아들딸을 위해 노동개혁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고 노동개혁 추진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동개혁은 단기적으로 고통과 인내가 따르지만, 장기적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길이고 우리 모두의 이익을 위한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지금 노동개혁을 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는 저성장과 일자리 부족 때문에 늪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노사정 모두 국가공동체 의식을 갖고 노동개혁을 함께 해나가자"고 호소했다.전날 고위 당정청회의에 대해선 "4대(노동 공공 금융 교육) 개혁 과제, 경제활성화, 메르스 후속 대책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앞으로 당정청은 '민생'이란 공통의 가치를 향해 상호 존중하면서 막힘없이 소통하고, 국정운영에 강한 결속력을 가지고 동반자가 되자고 다짐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김 대표는 "지금 국민이 국회에 가장 바라는 것은 추경 처리"라며 "힘들어 하는 가정과 피해를 입은 업종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만큼 야당은 추경 집행을 고대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68일 만에 만나 고위 당·정·청회의를 열고, 24일 추경을 처리하고4대(공공·노동·금융·교육) 개혁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당·정·청이 '24일추경 처리'에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새누리당은 야당과 협조해 오는 24일 추경을 처리하는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또한 당·정·청은 서비스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활성화법안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논의했다.이와 함께노사정위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새누리당은 4대 개혁 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노동개혁특위 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맡기로 논의했다. 김 대표는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에게 아직의사를 묻진 않았다고 전했다.이날당정청은 '한마음 하나'를 재차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당·정·청이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일심동체가 돼서 국민 중심의 정치로 국민을 잘 모시는 정치를 해나가도록 하겠다"면서 "당·정·청 전체 총체적인 팀워크, 하나 된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당의 지원 없이 정부가 성공할 수 없고 정부의 성공 없이 당의 미래도 밝지 않다"며 "당·정·청이 하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광주시와 도로공사 간 업무협약서 체결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순풍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체결된 협약서는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총사업비 2762억원 가운데 50%인 1381억원을 광주시가 부담하고, 정부 778억원, 도로공사가 603억원의 사업비를 분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업 완료 후 유지관리는 도로공사가 맡게 되고, 민원 발생 시에는 광주시가 적극 협조하도록 하는 의무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사업 수행 내용에는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 (북구 문흥동)에서 광산IC (광산구 월계동)까지 총 10.8km 구간을 4차로에서 6차선으로 확장, 용봉IC 진입로 설치, 방음시설 설치, 횡단육교 설치, 기존통로암거 확장 등의 사업 내용을 명기했다.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은 광주시가 추가 확장공사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과거에 약속했던 것을 이유로 들며 기재부가 국비지원에 대해 완강한 거부입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임내현 의원이 기재부 장관, 국토부 장관, KDI 원장 등 관계자를 일일이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마침내 국비 지원 50%를 받아냈으며, 진출로만 있어서 교통에 큰 불편을 끼쳤던 용봉 IC 진입로 개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국가정보원 해킹 관련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유서가 공개된가운데,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시진)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 직원의 유서에 대해 진실 공방을 벌였다. 앞서 이재명 시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 않다"며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라고 의문을 품었다.이어 “믿으면 바보겠지요. 지금은 회귀한 독재시절”이라며 박근혜정부를 맹비난했다. 이에 하태경 의원은 "국정원 직원 유서를 유서 같지 않다? 제 2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건가"라며 이 시장을 겨냥했다.하 의원은 “사람의 죽음 앞에서만큼은 말을 삼가는 것이 인간된 도리이고 예의”라면서 “타인의 죽음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자 이 시장은 “내국인 해킹을 안 했으면 왜 죽으며, 유리한 증거를 왜 삭제하고 자살하느냐”며 “대선 부정, 간첩조작, 집안일 개입 등 국정원은 항상 상상 이상. 혹여 '망자예우' 들먹이며 국민 입 막는 게 작전인가”라고 반박했다.또한 이 시장은 “대선 부정, 간첩조작, 집안일 개입 등 국정원은 항상 상상 이상”이라며 국정원을 강력 비판했다. 특히
권선택 대전시장(사진,60,새정치민주연합)이 20일 항소심에서도 공직선거법 위반등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권 시장은이날 대전고등법원 제7형사부(재판장 유상재)로부터 유사 선거운동기관을 설립,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권 시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사전선거운동을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권 시장이 대법원에서도당선무효형을 선고받으면 시장직이 박탈되고 국고 보전 선거비용도 반납해야 한다.권 시장은항소심 선고 직후기자들과 만나 "제가 잘못한 게 있습니다. 죄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당선무효형이 선고돼 시장직 박탈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호소했다.이어"최후까지 저의 부당함을 해결할 수 있게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상고 방침을 시사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