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의 보험금을 타내려고 자신의 후배를 시켜 어머니와 누나를 청부살해한 10대가 경찰에 검거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이들은 완전범죄를 위해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질렀으며 아버지가 살아서 나오면 흉기로 찔러 살해할 계획까지도 세우는 등 10대답지않은 범죄행각을 보여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서울 중랑경찰서(서장 이 강복)는 9일 보험금 3억원가량을 타내려고 동네 후배를 시켜 자기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와 누나를 살해하도록 한 혐의(존속살해교사 등)로 장모군(17 · 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군은 지난달 5일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후배 김 모군(15 · 구속)에게 내 부모와 누나를 살해하면 보험금이 나오는데 이 중 일부를 주겠다며 중랑구에 있는 자기 집에 불을 지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은 장 군의 사주를 받고 지난달 5일 오전 4시 40분께 장군의 집에 침입해 거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질러 방에서 잠을 자던 장군의 어머니 김모씨(49)와 누나(19)를 숨지게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 결과 장군은 대문 우유배달 주머니에 열쇠를 넣어 김군이 집에 침입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김군에게 만일 아버지
[더타임즈] 경북 경산경찰서 (지역형사 4팀 경장 박종억외 4명)는 타고 가던 택시 여기사를 산속으로 유인해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피의자 박00ㅡ (39세 강도상해등 5범 식육점 종업원)를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2008년 5월 27일 대구시에서 피해자 김00 (택시기사 여 59세)가 운전하는 대구32바 7416호 차량에 손님으로 탑승 영천으로 가자고 한후 친구를 만나야 한다고 경산시 소재 무학산으로 유인하여 얼굴을 수회 폭행하며 강간하려다 미수에그치고 상해 2주를가한 것이다 경찰은 피의자가 택시 안에서 마신 커피캔에서 유전자를 확보하여 수사에 개가를 올린 것이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한반식
[더타임즈] 경주경찰서 (서장 임주택)는 12일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한 김00(38 여)에 대해 폭행치사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에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일 오전 경주시 자택에서 출근 하기전 아들 김00 (8세)이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둔기로 수차례 때리고 머리를 벽에 부딪히게 해 김군을 숨지게 한혐의를 받고있다.김씨는 사귀던 사람과 결혼하지 않고 헤어진뒤 혼자 아이를 낳고 외가에서 키워오다 학교를 보내기 위해 함께살아온것이다 김씨는 아들이 사망하자 심한 공황증세를 보이고 있고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에 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취재본부 한반식9
경남김해 서부결찰서는 지난 9일 자신이 다니던회사 사장을 살해하려고 사제폭탄을 만들어 승용차에 설치한혐의(살인미수등)로 임ㅇㅇ(31)를 긴급체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7일 오후7시에 자신이 근무하든 김해시 주촌면소재 모 의료기기 제조회사 주차장에 세워둔 사장 양ㅇㅇ(48)씨 SM5승용차트렁크내 LPG가스통에 신너와함께 사제폭탄을 설치하여 양씨를 살해하려한 혐의이다.임씨는 사장이 월급인상등 처우개선약속을 지키지않고 추석을 앞두고 사무실 내 상품권을 훔쳤다고 의심을하자 범행을한것으로 들어났다. 양ㅇㅇ씨가 운행중인 자신의차량에서 시너냄새가 심하게나자 이상하게여기고 점검하여 폭발물을 반견하고 경찰에신고하였다. 임씨는 시동을걸면 1분후에 타이머가작동해 폭탄이 폭발하며 시너와함께 연쇄반응를 일으키도록 설계하였지만 타이머가 제대로작동하질않아 미수에그친것이다. 임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흑색화약을 이용해폭발물을 직접조립했으며 제조법 또한 각종인터넷 사이트를통해 숙지한것으로드러났다.경찰의 말에따르면 만약타이머가제대로 작동했다면 LPG가스통과 연쇄반응을일으켜 승용차가폭발하여 탑승자까지 모두사망했을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취재본부 한반식
[더타임즈] 임진강 수난사고 실종자 6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지만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못했다.장례와 보상문제로 유가족과 한국수자원공사 측이 밤샘 협상을 벌였지만 결론을 못 냈다.유족과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보상과 장례 문제를 놓고 밤샘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만 확인했다.유족들은 이번 사고의 최대 원인이 수자원공사의 자동경보장치시스템이라고 보고 있다. 때문에 수자원공사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해줄 것을 요구했다.수자원공사는 사고원인과 책임소재가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뜻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흥분한 유족들은 수공 직원들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이러면서 시신이 안치될 합동 빈소는 아직 차려지지 못했다.유족들은 고인들이 살았던 일산에 빈소를 마련하기로 마음을 나눴지만 협상이 결렬되면서 희생자 6명이 안식을 누릴 때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더타임즈] 지난 27일 누나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남동생을 찾아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는가운데 이른바 남동생 실종사건 에 대하여 경찰의 본격적인 조사 착수에 들어갔다.부산 구포 2동에 사는 이용우 군은 (18.사진)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 며 집을 나간뒤 10일째 연락이두절 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집을 나선 뒤 가까운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고 지하철역을 지나간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확인했으며 이 군은 이 날 저녁 7시경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부산발 제주행 배를 탔을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증거가 확보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군의 휴대전화는 지난달 24일경 전남 완도에서 신호가 감지됐고, 이후 휴대전화 전원은 꺼져 있어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더타임스 김혜림)
[더타임즈] 고 최진실 유골함 절도범 박모씨가 검거돼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꿈에 최진실 씨가 나타나 땅에서 꺼내 달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범행 수법이 치밀한 점으로 미뤄 다른 목적이 있을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밤 경기도 양수리 갑산 공원에 있는 최 씨의 납골묘 대리석을 깨고 유골함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1살 박모 씨를 어제 검거했다. 경찰은 어젯밤 11시 10분 쯤 대구시 상인동 자택에서 박 씨를 검거한 뒤 양평경찰서로 압송했다. 박 씨는 훔친 유골함을 깨서 대구의 한 야산에 버린 뒤 유골은 다른 유골 함에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회수한 유골을 최 씨 어머니에게 인계했으며 깨진 유골함 조각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경찰은 박 씨가 유골함을 훔치는 장면과 사전답사하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하고 지난 24일 공원 측과 함께 3천3백 만원에 박 씨를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동영상에 나온 용의자와 걷는 모습이 비슷하다는 대구 시민의 제보를 받고 어제 수사대를 급파해 용의자를 검거했다. 더타임스
[더타임즈] 고 최진실 유골함 절도범 박모씨가 검거돼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꿈에 최진실 씨가 나타나 땅에서 꺼내 달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범행 수법이 치밀한 점으로 미뤄 다른 목적이 있을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밤 경기도 양수리 갑산 공원에 있는 최 씨의 납골묘 대리석을 깨고 유골함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1살 박모 씨를 어제 검거했다. 경찰은 어젯밤 11시 10분 쯤 대구시 상인동 자택에서 박 씨를 검거한 뒤 양평경찰서로 압송했다. 박 씨는 훔친 유골함을 깨서 대구의 한 야산에 버린 뒤 유골은 다른 유골 함에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회수한 유골을 최 씨 어머니에게 인계했으며 깨진 유골함 조각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경찰은 박 씨가 유골함을 훔치는 장면과 사전답사하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하고 지난 24일 공원 측과 함께 3천3백 만원에 박 씨를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동영상에 나온 용의자와 걷는 모습이 비슷하다는 대구 시민의 제보를 받고 어제 수사대를 급파해 용의자를 검거했다. 더타임스
[더타임즈]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고 최진실씨 유골함을 갖고 있다며 돈을 요구한 40살 정 모씨를 붙잡아 조사했지만 유골함 도난사건의 용의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정 씨는 어제 서울 상계동 아파트단지 내 공중전화를 이용해 최진실씨의 납골묘가 있는 경기도 갑산공원에 3차례 전화를 걸어 유골함을 가지고 있으니 돈을 달라며 협박한 혐의로 어젯밤 붙잡혔다.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협박 전화를 건 사실은 시인했지만 유골함을 훔쳐간 부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경찰은 정 씨의 외모와 CCTV 화면상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면밀하게 대조하는 작업을 벌인 결과 정 씨는 용의자를 가장한 협박범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경찰은 어제 용의자가 분묘를 깨고 유골함을 훔쳐가기 이틀 전 사전답사하는 CCTV 화면을 공개하고 신고포상금 300만원에 공개수배했으며 갑상공원도 포상금 3000만원을 제시했다. 더타임스
지난 2004년 서울 석촌동에서 전당포 주인 등 두 명의 목숨을 빼앗아 무기징역을 살고 있는 공범들이 추가로 네 명을 연쇄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다.범행을 저지를 때마다 마약에 취한 상태였다. 검은 모자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가정집에 들어서.흉기를 든 손으로 옷장을 열어보며 귀중품을 뒤졌다.43살 이 모 씨가 5년 전 부녀자 두 명을 살해하고 금품을 훔쳤던 순간을 현장 증거물 장면이다.이 씨는 이미 지난 2004년 서울 석촌동에서 전당포를 털다 주인 등 두 명을 잇따라 연쇄살해한 혐의로 복역중인 상태이다. 교도소에서 다른 공범에게 추가 살해 사실을 적은 편지를 보냈다가 들통이 났다. 역시 무기징역을 살고 있는 공범 63살 이 모 씨도 혼자서 두 명을 더 살해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공범 이 씨는 지난 2001년 전북 익산에서 서점 종업원을 살해하고, 지난 1995년에는 차를 몰고 가다 사람을 친 뒤 사체를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범행을 저지를 때마다 두 사람 모두 마약에 몹시 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공범에 대해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더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