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오는 7월 27일(토)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한국 최고의 코스튬 플레이어를 선발하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포즈>, <댄스>, <퍼포먼스>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코스프레 경연을 진행하며, 보다 많은 코스어가 참가할 수 있도록 포즈 및 댄스 부문 대회를 신설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포즈> 및 <댄스> 부문은 각 ▲대상(1팀) 30만원, ▲우수상(1팀) 20만원, ▲장려상(3팀) 10만원, <퍼포먼스> 부문은 ▲대상(1팀) 100만원, ▲최우수상(1팀) 50만원, ▲우수상(2팀) 20만원, ▲장려상(6팀)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2일(금) 17시까지이며,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원작이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프레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대회 참가자 및 코스프레를 즐기는 관람객을 위해 무료 탈의실과 짐 보관소 등이 설치된다. 대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만화가 이현세 화백(68)이 5월 31일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 행사에서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화백은 만화에도 AI가 점차 영향력을 키워나가는데 경계심을 나타내며 “AI 가 인간의 도구로서 존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이야기를 만든다는 건 상상의 생각을 가지고 형상화시키는 작업이 때문에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전공을 뭘 하시는지는 몰라도 우리는 같은 존재”라며 창작 예술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리고 “세상에 없는 어떤 구형을... 그려내 가지고 그걸 대하게 만드는 직업들인거고, .다들 메타버스 가상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하고 가능하면 저처럼 70, 80, 90이 되어도 계속해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작가로서 뜨거운 열정을 나타냈다. 이현세 화백은 “뇌만 남아 있다고 그러면 나중에 AI를 이용해서라도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계속 하다가 죽을 생각이다, 앞으로 몇 년이든 10년이든 메타버스 만나기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세 회백은 세종대학교(교수)로 1978년 만화 '저 강은 알고 있다'로 만화계에 데뷔 한후 '공포의 외인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만화자료를 수집, 보존하기 위해 지난 3월, 경매를 통해 한국 최초의 로봇 만화로 알려진 최상권 작가의 <인조인간>을 수집했다. 진흥원이 구입한 <인조인간> 제2권은 1952년 4월 향의문화사에서 발간한 18쪽짜리만화책으로 발간일 부분은 훼손되어 확인이 어렵다. 앞뒤 표지는 컬러로 인쇄되었고 세로 12.3cm, 가로 18cm의 가로형 만화책이다. 만화 칸마다 세로 순으로 번호가 적혀있고 제2권은 67칸부터 120칸까지 구성되어 있다. 작품은 주인공 철수와 영이가 굉장한 위력을 가진 탑승형 거대로봇 인조인간을 조종해 사람들을 돕는 이야기이다. 제2권 도입부에서는 잘못 조종된 인조인간이 도시를 파괴하지만 탈출에 성공하여 인조인간의 조종대를 다시 잡은 철수와 영이에 의해 도시의 재건을 돕고 사람들을 살린다. 인조인간의 설계자는 제2권에서 언급되는 송박사일 것으로 추측된다. 최초의 로봇 만화를 1952년 4월에 탄생한 데즈카 오사무의 <철완 아톰>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러나 최상권 작가의 &l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4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에 참석한 외국 교육관계자와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들이 문화탐방을 위해 경북을 찾았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4일 세계문화유산의 고장 경북을 찾은 해외 25개국, 127여 명의 국제학생지원연합 회원과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를 맞았다. 이들은 아시아(대구)에서 최초로 개최된 ‘2024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5.21.~23.)에 참가한 후,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경북에서 이틀간(5.24.~25.) 문화관광을 체험했다. ‘IASAS’는 국제학생지원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tudent Affairs and Services)으로 학생지원 사례전파, 인적 교류 확대, 컨퍼런스 개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협력기구로 1,500명(95개국)의 개인 및 169개 기관이 가입되어 있음. ‘IASAS 글로벌 서밋’은 2012년 미국에서 최초 개최되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행사 이번 방문은 한국장학진흥재단측에서 경북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와 유적지를 잘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한국 고등교육의 중심인 도산서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이탈리아 최대 만화 축제인 나폴리 코믹콘(COMICON)에서 지난 4월 25일부터 나흘간 한국 만화와 문화를 소개하는 ‘한류 만화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흥원과 나폴리 코믹콘이 지난 22년간 추진해 온 교류의 결실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나폴리 시의회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성사되었다. ‘K-Wave: 움직이는 시선, 이야기의 감동’이란 주제로 구성된 ▲만화 원화 및 웹툰 전시, ▲라이브 드로잉 쇼, ▲한복 및 한국 음식 체험, ▲비즈니스 상담회, ▲세미나, ▲웹툰 특강 등의 복합 문화 행사를 진행하였다. K-POP을 필두로 한류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유럽의 만화 애호가들은 이번 만화전시에 소개된 원수연 작가의 〈풀하우스〉작품 원고와 일러스트 작품을 보며, 한국 특유의 은은한 아름다움이 풍기는 순정 만화의 매력을 만끽하였다. 또한, 프랑스에서 그래픽 노블〈CONAN〉으로 데뷔하여 유럽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박재광 작가는 행사 내내 전시 현장에서 이탈리아 국기를 콘셉트로 라이브 드로잉 쇼를 펼쳤고, “여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계의 거목 이두호( 81 ) 화백은 “저는 항상 제자들이 이야기할 때 너 갈 길로 가라, 작품은 개성이다. 개성은 너하고 나하고 구분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남들이 흉내 낼 수도 없다”고 창작 예술의 기본과 장점을 강조했다. 이두호 화백은 5월 3일 대구 북구 산격동 소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구국제아트페어에 최초로 만화작품을 전시하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상상 이상으로 큰 아트페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 화백은 “피카소가 1등인가? 빈센트 반고호가 1등인가? 그건 없다. 나는 마찬가지로 생각하는데 다만 중요한거는 개성이지 않나?”며 “만화도 나는 그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자신의 히트작 만화 ‘임꺽정’ 그림을 전시하고 있는 이 화백은 네이버 지식백과에 한국 만화계의 국보급 작가로서 평가받고 있으며, 인기 만화 ‘머털도사’와 ‘덩더쿵’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2007년 정부로부터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그는 “이게 1980년 70년 말인가 아마 그렇게 될 건데, .임꺽정에 대한 인물 설정은 해놨지만은 그 성격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를 참 고민 많이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역사와 전통, 문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5월 8일(수)부터 5월 17일(금)까지 도심 전역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는 축제 간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제 통합 브랜드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구축하고, 매년 5월과 10월에 축제를 집중 개최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대구생활문화제, 동성로축제, 동성로 청년버스킹 등 대표 봄축제가 동성로 일원에서 집중 개최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침체된 동성로 상권에 봄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전문 공연팀의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백미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5월 10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된 100여 개의 퍼레이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가 개최된다. 중앙네거리에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만화 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문화적으로도 다양한 접근 방식을 발굴, 육성하고 심도 있는 만화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만화평론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작가론, 작품론, 정책론, 산업론 4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하여 14,000자 내외의 자유주제로 작성한 비평을 기성, 신인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수상작은 만화 연구가 및 평론가 등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6작품을 선정하며, 시상 규모는 ▲대상 1명(상금 600만원), ▲최우수상 1명(4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신인상 2명(각 100만원)이다. 또한 수상작은 만화 비평지 <지금, 만화> 및 <만화규장각 웹진>에 게재되며, 향후 진흥원에서 발행하는 만화비평 및 칼럼의 필진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공모전 접수는 9월 2일(월)부터 9월 6일(금)까지 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http://pms.komacon.kr)을 통해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komacon.kr) 또는 아카이브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원로화가 천광호(70) 화백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가온 갤러리에서 ‘나눔과 쓰임“ 작품전을 열고 있다. 천 화백은 활발한 작품활동과 새로운 창작의 도전으로 참예술이 무엇인지 세상에 널리 알리는 작가이다 천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상징이 된 고)전태일 열사를 기념하고 그의 기념관 건립기금을 만들기 위하여 자신의 작품 1004 점을 전시 판매한다. 그는 ”대구 남산동에 전태일 열사가 가족과 함께 살았던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했던 옛집이 있는데 전태일을 기억하고 미래를 위한 모두의 열린 공간인 기념관을 만들려고 한다“고 전시 목적에 대해 말했다. 천 화백은 폐품으로 나온 골판지에 여러 형태를 만들고 거기에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하여 보통 사람들의 삶을 표현하고 한편으로는 버려진 자개장을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방문하는 분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구입할 수 있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겠다며 관심과 방문을 희망했다. 천화백은 대구,서울, 파리, 도쿄 등지에서 전시회를 해왔고 국립현대미술관, 성곡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백화점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2024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공동으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통한 대구공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현지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일본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마츠오카 미츠루의 팬미팅을 대구에 유치했다. 마츠오카 미츠루는 록 밴드 SOPHIA 보컬로서, 앨범 24개와 싱글곡 40곡을 발표하고 200여 곡을 작사하는 등 많은 대표곡을 만들었으며, 드라마·영화·뮤지컬 등 배우로서도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사람에게 상냥하게’, ‘바람의 하루카’, ‘바람의 검심’, ‘가면 라이더’ 등이 있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현지 팬 110여 명이 12월 8일(금) 대구공항으로 입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마츠오카 미츠루와 함께 대구 관광지를 투어하고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대구에서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먼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8일(금) 대구공항에 입국하는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환영 현수막과 웰컴 키트 증정, 기념 촬영 등 대구방문을 환대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