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대 명예교수 백낙청을 비롯한 재야인사들이 안철수 원장의 대선출마 결심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었다. 이 자리에서 백 교수를 비롯한 인사들은 우리가 안철수 원장에게 출마를 서두르라고 다그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가 돌아설 수 없는 단계에 이른 만큼 혹 야권 단일화 된 야권 후보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안철수 현상의 역동성을 최대한으로 살려 민주세력 승리에 확실한 공헌을 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안철수 원장 측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안 원장 측 유 대변인은 오늘도 ‘지금으로서는 안 원장이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듣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변했다. 말이 국민의 의견을 듣는 것이지 실상은 결심을 못하고 여전히 간을 보고 있는 중이라는 대답이고 그 동안 안철수 원장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모임이나 비공개 강연 등을 통해 조용히 소통하고 있었다는 상황을 감안할 때 그는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는 핑계로 기자들을 피해가며 당선 가능성 타진을 위해 지지자들과의 만남만 가져왔다는 소리다. 그런 그의 상식을 벗어난 소통 방식 뒤에는 야권 원로들과의 은밀한 교감이 있었다. 백낙청 교수의 발언에 의하면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아주 소통이 없었던 것은
더타임스 여동활칼럼 국민대통합.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실행하기에는 무척 어렵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시작했다.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의 행보에 큰 힘을 보태는 듯 하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국론은 많은 상처를 받았다.지금까지 지탱해온 이념들이 어느 한쪽은 벼랑으로 내몰리는 형국이었고 다른 한쪽은 욱일승천하여 그동안 짓눌린 한을 풀기라도 하는 듯 지난 역사를 무참히도 날조하면서 극명하게 대립했다.바로 좌,우 파의 극명한 대립이다. 누가 치료하려고해도 불가능할 정도로 서로의 이념대립은 심각하게 분열되었다. 분열하는 동안 대한민국의 국력과 국민은 엄청난 시련을 겪고도 무사한 것이 얼마나 큰 다행인가?구국의 일념을 행동으로 몸소 실천하는 국가지도자가 분연히 나서는 것 같다. 새누리당은 마치 큰 용광로에서 용해를 시작한 것 같다. 박명재 전 장관 입당은 바로 행동으로 보여주는 국민통합의 시작으로 보여진다.박명재 전 장관은 누구인가? 노무현 정부에서 행정자치부장관을 지낸 참여정부의 고위인사다. 추구했던 정치노선이 바뀔 수도 있다. 국민대통합을 논하면서 과거의 행적에만 집착한다면 언어도단이다. 박 전 장관의 새누리당 입당은 국민대통합의 물꼬를 튼다는 의미에서 크게 환영할만
박근혜의 발걸음이 예사롭지가 않다. 오랜 가뭄 끝에 모처럼의 단비를 맞아 들판으로 나가는 농부의 발걸음과 흡사하다. 언론에서는 광폭행보라고 부른다. 광폭행보 뿐만 아니라 이슈란 이슈는 차근차근 선점을 하고 있다. 이러다간 민주당 차원에서 내 놓을 공약이 없어질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가뜩이나 겁이 많은 안철수가 더욱더 쪼그라들지도 모를 일이다. 박근혜는 국회에서 39개 대학교의 총학생회장을 만나 그들의 아픔을 달래주기도 했고 그들의 고통을 나누기도 하면서 민주당의 최종병기라고 할 수 있는 등록금 반값 실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자신이 임기 중에 꼭 실현시키고 말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여 주기도 했다. 민주당이 멍해 졌을 것이 틀림 없어 보이는 강력한 의지가 실린 발언이다. 박근혜가 거침없이 앞길을 가고 있다. 안가는 데가 없어 보인다. 박근혜의 발걸음을 보다보면 5년 동안 가슴을 꾹 누르며 참으며 준비해 왔던 가슴속의 모든 것이 술술 ,착착 나오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얼마나 이런 날이 오기를 기다렸을까, 발걸음의 속도가 증명해 주고 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자칭 진보학자이자 독설가인 도울 김용옥 교수마저도 박근혜 대세론을 부인하지 않았고
안철수 원장의 대선 도우미 뽑기로 광고가 되어 버린 민주통합당의 경선은 완전 마이너리티 리그로 전락, 관심사 밖의 일이 되어버렸다. 반면 새누리당은 일찌감치 경선을 끝내고 박근혜 후보를 필두로 화합의 정치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새누리당의 경선에 재를 뿌려가며 막판에 안철수 영입으로 극적인 시너지 효과를 보려던 민주통합당의 계획은 경선 다음날부터 의표를 찌르는 박근혜 후보의 화합정치 행보에 제대로 대응할 방안조차 찾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는데다 마지막 희망이던 안철수 원장마저 요즘 각종 거짓말 시리즈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민주통합당과 범야권의 속은 타들어간다.민주통합당은 박지원 김한길을 비롯한 의원 20여 명이 안철수 멘토로 알려진 법륜을 초청해서 특강을 들었다는 소식에 이어 이른바 원탁회의 6인 방으로 알려진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함세웅 신부 등 범야권 인사들이 23일 야권의 대선 승리를 위한 안철수 원장의 역할과 책임을 촉구했다는 보도가 보인다. 그 자리에서 바로 며칠 전에 기획 파일과 실행 파일은 다르다며 안철수 원장의 가치를 평가 절하했던 백낙청 교수는 사흘도 안 돼 말을 바꾸었다. 그는 성명을 통해 ‘ 우리는 안철수 원장에게 출마 선언을 서
원내 제1당이자, 여당에서 공식적으로 선출된 대통령 후보자라면 첫 공식일정을 국립현충원에 가서 애국영령들과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는 일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만약 전직 대통령이 아직도 생존 중이라면 자택을 방문하여 인사를 드리는 것이 정치적 예의에 해당되는 일일 것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봉하마을에 안치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서 참배를 했다. 만약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었다면 봉하마을에 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일국의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정치인이 한 정당의 공식적인 후보자의 자격을 얻었다면, 그 당사자가 박근혜 후보든, 아니든 간에 이념의 진영 논리를 떠나 전직 대통령을 찾아 예방하는 것은 국민정서상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정치 도의적 차원에서도 권장해야 마땅한 일일 것이다. 박근혜 후보가 봉하마을을 방문 하다는 소식이 나가자 반대진영에서는 난리가 났다. 한쪽 진영논리에만 함몰되어 이념의 바이러스에 중독된 일부 좌파들이 박근혜의 봉하 마을 방문을 비난하고 나섰다. 좌파들이야 근본이 원래 그렇다 보니 전혀 뜻밖의 일도 아니다. 민주당 차원에서는 정치적
- 계룡시청 환영식에서 "국민 금메달 전달" 행사ⓒ 김남지 기자 [더타임스 김남지 기자] 펜싱 국가대표 신아람이 "국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8월 21일(화) 개최된 계룡시청 소속 신아람, 최인정 선수 환영식에서는 포상금 및 감사패 증정에 이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한 "국민 금메달 전달" 행사가 진행됐다. 이 국민 금메달은 한 시민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큐젝터"를 통해 신아람 선수에게 "국민 금메달을 주자"는 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신아람 선수 국민 금메달" 프로젝트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목표 금액의 300%가 넘는 금액을 모금했다. 모금에 동참해 "개념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신예 아이돌 그룹 에이프린스의 태혁도 메달 증정식에 참석했다. 신아람은 2012년 런던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부문 준결승전에서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에 대한 체육회와 국제펜싱협회가 공동은메달을 추진하는 등 뒷수습에 나섰으나 신아람 선수는 이를 거부하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일본 우익의 움직임이 극한적으로 치닫고 있다. 마치 전쟁도 불사할 태세다. 일본 국민들로부터 인기가 떨어진 집권 민주당은 이러한 우익의 움직임에 편승하고 있는 조짐도 보인다. 지난 8월 열렸던 런던 올림픽이 개막하기 전에 일본 국가대표 선수 단장이었던 우에무라 하루키 단장은 일본이 금메달 수에서 13개를 획득하여 최소한 세계 top 10에 진입하여 명실공히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고 당찬 목표를 발표했다. 우에무라 하루키 단장은 일본 유도연맹회장직도 겸임하고 있었다. 일본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기인 유도종목에서 최소한 6개 이상의 금메달이 나와야 가능했던 목표였다. 그러나 14개의 금메달이 걸린 유도에서 일본은 여자 57kg 이하 급에 출전한 마츠모토 카오리 선수 단 한명만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나머지 선수는 전패했다. 우에무라 하루키 단장은 일본 유도의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고 일본의 목표는 실패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귀국하여 목표 달성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었는데도 일본 민주당 정부는 반일 감정을 역이용하기 위해 국수주의를 이용하고 나섰다. 어제 일본 동경 신주쿠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카퍼레이
장기간의 경선일정과 20일 전당대회의 피로가 가시기도 전에 국립묘지 예방에 이어 봉하마을을 전격 방문, 노무현 묘소 참배와 권양숙 여사 방문을 단행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오늘 JP 방문, 이휘호 여상 방문에 이어 YS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권양숙 여사와의 만남에서 두 사람은 식구를 잃은 아픔과 덕담을 나눴다는 소식이나 이에 대해 대선 후보의 한 사람인 문재인은 고마움을 표시한 반면, 민주당은 봉하마을 방문을 쇼라고 평가절하, 여전히 속 좁고 부정적인 한계를 여실히 증명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이로써 화합의 정치를 이뤄나가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줬다. JP는 박 후보의 인척이지만 말년에 이명박의 손을 들어주며 박 후보의 험담을 했던 사람이고 YS는 막내 현철의 공천탈락에 원한을 품고 박 후보를‘칠푼이’로 비하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박 후보는 지난 일을 모두 묻어버리고 국가 발전을 위해 모두 손잡고 앞으로 나가자는 화합의 정신을 몸으로 실천해 보이는 동시에 새누리당의 대문을 활짝 열어젖혀 국가를 위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받아들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박 후보의 행보가 그들 중 몇 사람만 감동시켰어도 파급효과는 대단할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진보 지식인의 대표적인 원로 학자다. 특히 민주당에서는 자다가고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 바로 백낙청 교수일 정도로 백낙청의 민주당 지배력은 압도적이다. 지난 4.11 총선에서도 진보 원로 그룹 멤버로 참여하여 민주당과 통진당의 단일화 과정에도 개입하여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야당 진영에서는 절대 지존의 위치에 있는 백낙청이 “안철수의 생각”을 읽은 모양인데 그 서평이 참으로 이채롭다. 백낙청은 안철수의 생각에 나오는 정책적 내용들을 보고 ‘훌륭한 문서파일’이라고 하면서 어떤 성능의 실행파일이 딸렸는지는 문서만으로는 판단 할 수가 없고 실행파일을 돌려봐야 알 수 있다면서 문서파일로서도 부족하다는 비판을 가했다. 야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라면, 이제 와서 안철수가 제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능력이 없는 것 같다고 하면서 갑자기 물러서 버리면 대선 정국에서 죽도 밥도 되지 않을 것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는 점을 백낙청도 인정하고 있다. 백낙청의 서평은 칭찬을 앞세운 사실상의 낙제라고 볼 수도 있다. 안철수가 지금까지 보여준 행태를 보면 년말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은 일단 높아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정당 세력
-철부지 일본 노다 총리, 얄팍한 정치적 독도 영유권주장 꼼수 오래가지 못할 것-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계획된 신군국주의 부활과 정권유지 침략행위이자 야만행위로 규정해야 하며, 일본의 경제력 앞세워 큰소리치지만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 바로 알고 국제사회에 새로운 자세로 거듭나야한다. 일본의 억지주장은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명하기 어려우며 자국국민의 신뢰도 얻기 어렵다고 본다.철없는 일본노다총리 정치적 계산보복에 한국정부 신중하고 현명한 총력대응전략으로 맞서야 한다고 본다. 대한민국의 통수권자의 한국영토인 독도방문으로 촉발된 외교적 갈등이 일본의 노다총리 정권유지수단으로 이용하려는 흑막과 음모가 깔려 있다고 본다.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자신의 땅인 다케시마로 엉터리주장을 하는 일본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닌 집단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일본 노다총리의 얄팍한 정치적 꼼수 오래가지 못한다고 보며, 일본국민들이 신뢰하지 않게 될 것이다. 국제화시대에 일본의 오만과 독선으로 우방인 한국을 잃는다면 큰손해를 자초하게 된다고 본다. 한국은 이제 예전의 조선이 아닌 7,500만의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국대통령이 자국의 영토인 독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