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태국 탐마삿대학교와 신약개발 국제협력연구를 개시한다. 탐마삿대학교(Thammasat University)는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현지 대학 순위 최상위를 다투는 등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약물학 및 생화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탐마삿대학교의 신약개발 소재 발굴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약의 안전성약리평가 국제협력연구를 개시한다. 의료소재 발굴을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향후 3개월간 5가지 천연물 추출 및 합성물질에 대한 심장·중추신경계 독성 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의료소재로써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선별하고, 신약 물질의 안전성평가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 물질의 약물성 및 독성 시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탐마삿대학교의 애로기술을 해소함으로써 신약개발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7월 ‘KOAMEX 2023’에서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협력을 시작했다. 올해 4월 의료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와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는 디지털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태열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대외협력본부장과 이양주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는 1956년에 개교하여 6천 여명의 지역인재를 배출한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전기과, AI‧게임개발과, 행정정보과, E스포츠산업 등 여러 전문 분야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2급), PC정비사, 지능형홈관리사를 비롯하여 등록민간자격 영상정보관리사, 인터넷보안전문가 등 정보기술, 정보통신,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적인 역량 검증의 필요 사항을 반영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정보통신산업의 현장 실무 교육과정 설계, 핵심 기술‧기능 인재 양성, 지역 경제 발전 및 산업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0일(월) 오후 2시 30분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위원장을 포함한 7명으로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의 치안 행정을 강화하고, 국가경찰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구시민을 위한 자치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대구광역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시 간부, 유재성 대구경찰청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이끌어갈 7명의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임명장 수여 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이 최종 의사결정권과 인사권을 행사하고 지자체가 운영비를 부담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시민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1기의 활동을 참고로 미흡했던 부분들을 개선·보완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구광역시는 2월부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각 기관에서 추천된 위원 후보자들의 자격요건, 결격 사항 유무 등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박주민 국회의원이 20일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과 대구 전세사기피해자들을 만나 지원과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일본 니토덴코가 100% 지분을 가진 외국투자기업으로 2022년 10월 화재사고 후 노동자들과 상의 없이 회사를 청산하고 직원들을 정리 해고해 노동자 2명이 130일 넘게 고공농성 중에 있다. 노조 조합원 간담회에서 노조측은 “직원 700명에 연 매출 1조를 달성하던 기업으로 2018년과 19년 구조조정으로 생산직 500명 중 430여명이 회사를 떠나고도 순이익 260억의 성과를 냈다”며 “현재 사측은 노동자들의 입장은 외면한 채 공장 철거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주민 의원은 “엄동설한에 고공농성을 시작해 폭염을 앞두고 있다. 농성중인 노동자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하고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고용승계와 행정대집행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법률보완과 노동자 인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대구에서 전세사기피해대책위 활동을 하던 30대 여성 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로 인한 대책을 요구하며 8번째로 사망한 가정을 방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대구 지자체 처음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5월 17일(금) 오후2시30분,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남구지역 피해자 20여명과 전세사기 대구대책위에서 참석했으며, 남구청에서는 조재구 구청장과 각 부서장 10여명, 그리고 육정미 시의원, 이정현 남구의원, 강민욱 남구의원, 대구시 토지정보과 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재구 구청장은 먼저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 어떤 위로의 말과 공감으로도 아픈 마음이 치유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구청장으로서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또한, 남구청의 전세사기 예방 노력과 긴급생계비(50만원), 이사비(150만원) 등 피해지원을 위한 재정지원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정태운 전세사기 대구피해자모임 대표는 “대구 전 자치구를 통틀어 이렇게 대화를 시작한다는 것은 상상하지 못한 일이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자들이) 젊고, 신혼부부가 많고, 아이가 있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지 않고, 또 대구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개발을 지원한 ㈜엔도비전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시뮬레이션용 척추모형’이 35개국 이상에 수출되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엔도비전(대표 정민호)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척추·정형·부인과 등 의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료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작년 ㈜엔도비전에서 개발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UBE) 시뮬레이션용 척추모형(Spine Dummy)’은 올해 호주, 프랑스, 멕시코, 베트남, 요르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추가 계약은 지속 논의 중이며 각국의 척추 내시경 수술 트레이닝이 활성화됨에 따라 수출액 규모는 2023년 8만달러에서 올해 20만달러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23년 도입한 ‘생체적합올인원시스템’을 활용해 ㈜엔도비전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시뮬레이션용 척추모형’ 제작을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보유한 ‘생체적합올인원시스템(3D 프린터)’은 50만여 가지의 색상과 사실적 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을 직접 찾아가 대구시 청년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수요를 발굴하고자 ‘청년정책 심포지엄’을 5월 14일(화) 영진전문대학교(1부)와 대구시청년센터(2부)에서 각각 개최했다. 1부 행사(오후 2시~오후 4시)는 영진전문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청년정책 설명회, ▲홍준표 시장의 ‘토크콘서트’와 정책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2부 행사(오후 6시~오후 9시)는 청년센터 행복그래(중구 수창동)에서 ‘얼토당토 정책 제안대회’가 열렸다. 청년정책 설명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청년 종합정책인 ‘대구청년 탄탄대로’를 소개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등 분야별 정책사업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구청년센터와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해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대행사로 정책홍보 부스를 행사장 로비 및 입구에서 운영해 고립 청년 척도조사 등 다양한 체험과 경품 이벤트로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2부 행사로 청년센터 행복그래에서 개최하는 ‘얼토당토 정책 제안대회’는
경주시가 구미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시부) 4위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시는 29개 종목에 선수 556명, 임원 258명 등 총 81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올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종목은 축구로 전 대회 9위에서 8계단 상승해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경주시는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한 우슈와 검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레슬링, 유도, 보디빌딩은 전년대비 2~4계단 상승한 4위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고, 새롭게 정식 종목으로 승격된 합기도와 승마에서도 각각 3위와 4위를 거두며 선전을 알렸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 순위 종목들은 전년 대비 비슷한 성적을 거뒀으며, 지금껏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축구, 복싱, 보디빌딩, 배드민턴 등의 종목에서 선전으로 종합 4위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22개 시·군 1만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열띤 메달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시부 우승은 구미시, 준우승은 포항시, 3위는 경산시, 군부 우승은 칠곡군, 준우승은 울진군, 3위는 예천군이 각각 차지했다. 여준기 체육회장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울진읍 온양리 외 3개소 해역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중 1~7g 크기의 어린 해삼 22만마리를 방류했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 바다의 지렁이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모래나 진흙에서 유기물을 먹이로 하여 성장하면서 바닥을 정화하는 이로운 생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의 영양성분으로 간 해독 효소 증진, 면역기능 향상, 노화방지 등 영양학․의학적 가치가 높으며, 독특한 식감과 뛰어난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에게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 인기가 많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하여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동시에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며 “불법적인 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해삼 등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4월 어린 은어를 방류하는 등 지속적인 토속 어종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보존 및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포항시는 용인특례시와 1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도시는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로서 행정·경제·문화·체육·축제 등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포항시와 용인특례시는 이차전지 및 반도체 산업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우호 교류를 시작으로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의 축제 및 행사 개최 시 방문단을 상호 파견하는 등 관광·문화·축제 등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와 용인특례시는 첨단산업 발전의 중추도시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어 상생협력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식을 기폭제 삼아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해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