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 (회장 이헌태)는 10일 성명을 내고 중앙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에서 비리 혐의 지적사항이 2천건 이상 적발된데 대해 대구시민들과 함께 분노한다고 말했다 . 또 이번 점검결과를 보면서 우리 대구시민들은 몇 년 전 대구시를 떠들썩하게 했던 국립 대구과학관 채용비리 사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지난 2013년 개관한 대구과학관의 채용비리 때문에 인사담당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부정 채용 의혹 당사자 9명은 불합격 처리됐다고 밝혔다 . 이어 공공기관 취업이 많은 청년들의 삶의 목표가 된 상황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한 채용은 우리 사회를 지탱해 주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러나 대구에서 이런 믿음은 불가능하다며 당시의 채용비리 연루자들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쳤고, 특히 자녀들을 부정하게 합격시켰던 대구시 고위 공무원 3명 중 2명은 감봉 1개월, 1명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개탄 했다 . 그리고 대구과학관의 채용비리를 밝힌 주체는 대구의 시민단체들이었고, 이번에 정부가 전국적인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밝혀낸 것은 정권이 교체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 또 , 우리 대구시민들께서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8일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관해 “ 대구가 경북이 서로 살아가는 아주 시범적인 케이스고 대구와 경북 ,대구와 군위 , 의성이 앞으로 서로 솔직한 대화를 통해서 국가로 부터 요구할건 요구하고 대구가 부담할건 부담하고 그래서 대구. 경북이 빨리 이 문제를 매듭짓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이전후보지선정위원회’가 곧 선정 된다며 기회가 되면 국방위원회에 다시 들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이 문제를 꼭 제 손으로 매듭짓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유 대표는 “부지만 선정되면 그 다음 부터는 굴러가게 돼있다 . 대구. 경북이 정말 같이 잘사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어서 “ 많은 분들이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제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 또 “대구 공항 통합 이전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고 모든 대선 후보들이 공약했던 사안이다 . 정당 여야 다 떠나서 우리 대구 경북 발전에 굉장히 큰 돌파구가 된다고 저는 확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우리 대구 경북이 형제간 이니까, 똘똘 뭉쳐서 좋은 결과를 빨리 낼 수 있도록 기대 하면서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8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공항 통합이전 국제세미나’에서 “ 과거에는 산업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항만이었는지는 몰라도 앞으로는 그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은 공항”이라고 말하면서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남부권의 세계화를 열고 그것을 통해 우리의 미래와 우리의 삶을 새롭게 열어보자는 그 공항을 간절히 소망하면서 이 일( 대구공항 통합이전추진 )을 했다”고 밝혔다 . 또 “ 광주 , 수원공항은 받을 데가 없어서 옮길 생각도 못하지만 우리는 통합해서 이전하기 때문에 의성이나 군위에서 유치하겠다는 예비후보지까지 정해져 있고 지금 이 기회를 놓지면 우리 대구 .경북은 영원히 제대로 된 공항을 갖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고 강조 했다 . 그리고 “이제 곧 12월 15일이면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만들어 진다”고 밝히고 “ 이 문제는 대구.경북이 지혜를 모으면 되고 이것을 유치하려는 군위와 의성이 합의만 하면 이전 부지 선정 위원회는 시실 요식 절차가 된다”며 “이 자리가 대구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를 모으면 좋겠다”고 모두의 협조를 부탁했다 . 이날 행사 기조연설에서는 미국 매릴랜드
전통문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창작극 프로젝트 제1탄 <알덴의 무지개 나라> 공연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구로구 아트밸리 꿈나무극장에서 개최된다. ‘2017 구로구 다문화축제 무지개다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다문화 가정 1세대로서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현민의 성공 사례가 자극이 되어 제작 되었다. 그는 ‘다문화’라는 이유로 차별과 편견 속에서 모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야 했다. 연극 속에는 그가 모델로 활동하며 겪었던 편견과 차별, 그리고 그러한 장애 요인을 극복하고 현재 모델로서 활동하기까지의 심정을 직접 출연하여 담담하게 전하고 있다. 연극을 기획․연출한 극단 ‘거목’의 조윤서 대표는 “창작극 ‘알덴의 무지개 나라’는 다문화 문제에 대한 사회 구조적인 측면과 사람들의 인식 변화에 대한 비판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다문화 가정에 속해 차별을 받은 사람들도 긍정적인 자세로 스스로 노력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모델 한현민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연극은 한국에서만 제작할 수 있는 국악기 대금
국내 최고 권위의 패션디자인 컨테스트인 ‘제35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이 11월 8일, SETEC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산업기반실장을 비롯해, 패션업계, 관련기관, 언론, 학계 등 1,300여명이 참석하여 패션강국 코리아의 미래를 짊어질 신진 디자이너의 탄생에 많은 관심과 축하를 보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 패션에 관심 있는 전세계인들에게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주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 주관으로 진행된 제35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은 “한국 건축물에 대한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한국적인 모티브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덴티티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경합을 펼쳐 대상(대통령상) 장시범씨, 금상(국무총리상) 이병호씨, 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이다혜, 장다영씨를 비롯해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수상자 전원에게는 패션스타트업지원금을, 아울러 대상 수상자에게는 유명 패션교육기관인 에스모드파리 1년 유학을, 수상자 전원에게는 3개월간 패션업체 인턴쉽을 제공한다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가 11월 8일‘브라데이’를 기념해 원더브라와 미싱도로시 매장에서 ‘반값’ 세일을 진행한다. ‘브라데이(Braday)’는 엠코르셋㈜가 최초로 기획해 올해로 13회째 진행하고있는 언더웨어 업계의 가장 큰 프로모션 행사 중 하나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속옷을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엠코르셋㈜에서는 2004년 연말 브라어깨끈 모양의 숫자 11과 브라컵 모양의 숫자 8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8일을 ‘브라데이’로 명명하기로하였고, 이듬해인 2005년부터 매년 연간 최대세일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브라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월 1일(수)부터 8일(수)까지 전국 150개가넘는 원더브라, 미싱도로시 매장에서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스트셀러 제품과 2017 F/W 신상품을 포함한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엠코르셋㈜의 김계현 부사장은 “2005년 우리 회사가 언더웨어 이벤트 데이로 고안해 시작된 ‘브라데이’가 이제는 많은 언더웨어 업체들이 함께 하는 큰 행사로까지 발전해 기쁘게 생각한다. 일년에 단 한 번 있는 언더웨어 업계의 최대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가
엠코르셋㈜에서 전개하는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Wonderbra)’가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할로윈 스티커를 찾아라’ 프로모션을 전국 매장에서 31일까지 진행한다. 2030 젊은층을 중심으로 할로윈 데이가 하나의 재미난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원더브라 매장에서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100여개 원더브라 매장을 방문해 할로윈 스티커가 붙어 있는 제품을 찾으면, 할인제품이더라도 판매가격에서 10%를 추가로 더 할인해 준다. 또 원더브라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원더브라 매장에서 찾은 할로윈 스티커의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원더브라 상품권(2명)과 도너츠 상품권(5명)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엠코르셋㈜ 김계현 부사장은 “란제리 쇼핑을 하면서 보물찾기 놀이를 하는 것 같은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더브라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장과 SNS를 통해 재미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리꾼 김지희(44세)씨가 오는 11월 1일 (수) 저녁 7시 30분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소리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의 주제인 ‘길을 걷다’는 그녀가 걸어온 소리꾼의 삶을 대변해주고 있다. 그녀는 한양대 국악과에서 판소리를 전공했다. 김수연․안숙선 선생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정교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졸업 후에는 각종 악극과 마당놀이, 뮤지컬에 출연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2004년 그녀 나의 30세에 귀농인 남편을 만나 결혼한 후 돌연 강원도 횡성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 농사꾼이 되었다. 그 후 그녀는 향토 소리 배우기에 열중했다. 농사지으며 흥겨움에 내뱉던 노동요를 이웃 어르신들로부터 익혔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향토 소리를 후대에 전승하겠다 결심하고 전통공연예술단 ‘농음’을 창단해 우리의 소리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해 왔다. 향토민요가 우리의 문화적 정서에 깊숙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한 것이다. 2017 강원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소리 배움의 길에서 만났던 판소리, 남도민요, 경기민요, 강원도 향토민요, 직접 작곡한 창작곡 등을 선사한다. 강원도 인제 합강정에서 한양
엠코르셋㈜가 전개하는 기능성 보정의류 전문 브랜드 ‘닥터미즈’가 10월 21일 토요일 밤 방송되는 롯데홈쇼핑 ‘패피 더 라이브’를 통해 ‘닥터미즈 레그 쉐이퍼’ 2017 FW 신제품을 선보인다. ‘패피 더 라이브(Fashion People The Live)’는 매주 토요일 총 150분 간 방송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최신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을 공유하는 토크쇼 형식의 신개념 홈쇼핑 방송이다. 이번 방송에서 여성들의 F/W 필수 아이템으로 소개될 ‘닥터미즈 레그 쉐이퍼’는 현직 체형성형 전문의 황귀환 박사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압박 레깅스다. 입체적인 체형보정을 위해 부위에 따라 단계별 압박 패턴을 적용해 아름답고 건강한 바디라인을 찾아주는 압박 레깅스로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다. 이번 ‘패피 더 라이브’에서 선보일 ‘닥터미즈 체형보정 레깅스’ 패키지는 기존 제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가을 겨울용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일상생활용뿐 아니라 액티브용, 마사지용을 더해 TPO맞춰 골라 입을 수 있는 3가지 스타일의 레그 쉐이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스커트나 쇼츠와 코디해 입을 수 있는 ‘레그 쉐이퍼 110D’는
2016년 클라우스 슈밥이 “4차 산업혁명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고 말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실체와 본질에 대해서접근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아직까지 실체가 없다고 말하는 학자들에서부터 10년 안에 우리 삶의 근본적인 것들이 모두 바뀐다는 예측까지 실로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온다. 알파고의 승리 이후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신 기술들에 대해서 호기심보다는 두려움이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당장 나의 일과일자리가 어떻게 변화되는가에 대한 문제는 생존에 대한 것이기에 그 두려움에 더 큰 힘이 실리기도 한다. 여기에서 우리의 두려움은한 가지 질문을 향해 달려간다. 과연 우리가 로봇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벤처라불리는 메디슨 창업자이자 KCERN 이사장인 카이스트 K-School이민화 겸임교수는 이번에 발간한 <협력하는 괴짜>(시그니처발간)에서 로봇과의 경쟁은 무의미하다고 단언한다. 인공지능의룰에서 벗어나 인간 본연의 가치와 강점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한스 모라벡의 ‘인간에게쉬운 일은 로봇에게 어렵고, 로봇에게 쉬운 일은 인간에게 어렵다.’라는말처럼, 앞으로 로봇은 반복노동을, 인간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