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가 5월 1일 수성구 나선거구(황금1·2동, 범어1·4동)에 출마한 강민구 후보 개소식에 참석했다. 김부겸 후보는 강 후보에 대해 “지난 총선에서 본인을 위해 전력을 다해준 정치적 동반자이며 수성구 발전을 위해서도 부족함이 없는 인물”이라며 수성구 유권자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김 후보는 서대구지구 재개발 추진위원회를 방문하여 서대구지역의 재개발과 관련된 건의사항을 전달받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부겸 후보는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우리 대구는 지자체 중 노동시간은 가장 길고, 임금은 가장 낮은 도시입니다. 어려운 조건에서 땀 흘려 일하며, 두 어깨에 가족의 생계와 미래를 짊어지고 계신 대구지역 노동자 여러분께 따뜻한 연대의 인사를 전합니다.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가 제대로 대접받는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세월호 참사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던 김 후보는 앞으로 조용하지만 책임감 있는 선거운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새누리당 이혜훈 서울시장선거 예비후보는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ever-Forget(잊지 말자) 안전운동’이라는 제목으로 15가지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Never-Forget 안전본부 운영을 통해 서울시장 직속의 상설 재난안전대책 전담조직으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이어 "재난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재난 발생 시 일원화하겠다"며 "55개 재난 유형별 주무부서는 평시 재난 예방활동에 전념하고 재난 발생시 재난 전담조직을 측면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 예비후보는 "한강 안전사고 막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한강수난구조선 도입 및 한강 수난구조대 2개소 추가 신설로 구조시간 2분 30초 이내로 단축하겠다"며 "한 구조대가 2-3개 시민공원을 담당하게 하고 수난구조대가 없는 시민공원에는 수난구조대 분소 또는 파출소대를 설치하여 수난구조대원을 상주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예비후보는인력보강으로 현재 2교대 상태인 반포구조대와 영등포수난구조대를 3교대로 전환하는 등 3교대 체제 완료하고고속구조선도 5대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구조보트가 없는 영등포수난구조대는 구조보트를 보강하여시민공원당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지금 어렵고 엄중한 시기지만,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국정운영 상황을 조금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만큼 (세월호 참사)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면서 해야 할 일은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14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재정 사업의 중복 누수를 다잡고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재정건전성은 국민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우리나라가 경제위기를 조속히 극복한 것도 튼튼한 재정 덕분"이라면서 "행정부 내에서도 '페이고(pay-go) 원칙'(예산편성시 새로운 사업계획에 상응하는 만큼 기존 사업을 줄이는 방식)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국가재정과 관련"같은 돈을 쓰더라도 국민이 피부로 느끼도록 해야 한다"면서 "뭉칫돈이 필요한 경우는 뭉칫돈이 투입돼야 하는데 부처가 나눠먹기 식으로 효율이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아울러박 대통령은 "민간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재정이 돼야 한다"며 "우리를 둘러싼 대외경제가 불안하다. 작년처럼 세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민간의 창의력을 공공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정부 3.0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한 할머니을 위로한 데 대해 "연출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지난 3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통해 "만일 연출했다면, 연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을 것도 아니고, 연출을 해서 득(得) 될 게 아무 것도 없다"며 이같이해명했다.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9일 안산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한 할머니를 만나 악수하고 위로했다.그러나 일부에선 이 할머니가 유족이 아니라 일반인이라는점을 밝혀냈다.박 대통령이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각은 오전 8시 45분이었고, 일반조문객을 받는 시간은 오전10시부터였다.이에 대해할머니의 아들은 김모씨는 30일 일요신문과의 통화에서 "일반인 조문시간보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어머니께서 분향소를 입장할 당시 어느 누구도 출입을 통제하거나 신분을 물어보는 사람은 없었다고 하셨다"라고 해명했다. 유족인 척 연출한 것이 아니라 일반인으로서 분향한 것이라는 설명이다.김씨는 "어머니가 박 대통령 촬영을 위해 대동한 사람이라는 일부의 억측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어머니(오씨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광역시당은 30일, 08:00부터 18:00까지 당원 직접투표 경선지역(기초단체장5곳, 광역의원11곳, 기초의원14곳)의 동시 경선을 개최했다.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철)는 오후5시 회의를 열고, 먼저 16~17일, 26~29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경선지역(광역의원10곳, 기초의원17곳)의 결과지를 조사업체로부터 직접 인계받아 공천내정자를 확정하고,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직접투표 경선지역은 투표종료 후 선관위로부터 개표결과를 인계받아 16~17일, 26~29일까지 실시한 투표반영여론조사(50%)를 합산하여 공천내정자를 확정했다. ☞ 경선 결과, 1. 기초단체장 공천내정자(5명)선거구공천내정자 경선방식동구청장강대식당원투표50% + 여론조사(50%)서구청장강성호당원투표50% + 여론조사(50%)북구청장배광식당원투표50% + 여론조사(50%)수성구청장이진훈당원투표50% + 여론조사(50%)달성군수김문오당원투표50% + 여론조사(50%) 2. 광역의원 공천내정자(21명)선거구공천내정자경선방식중구 1임인환여론조사(100%)중구 2류규하여론조사(100%)남구 1박일환여론조사(100%)동구 1강신혁당원투표50% + 여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관심으로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는 29일 권영진 전 의원이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시장 선거에 대해 언론이 관심을 갖고 주목하기 때문이다. 출근길에 인터넷으로 기사를 접하게 된 시민들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김부겸’을 검색했고, 이로 인해 김 후보의 이름은 30일 오전 내내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를 맴돌았다. 이러한 인터넷 상의 관심은 김 후보의 공식사이트(http://hopekbk.or.kr/) 방문으로 이어졌다. 지난 28일 오픈한 김 후보의 공식사이트는 늘어난 방문자로 인해 한동안 마비되기도 하였다. 또한 공식사이트 파란우체통 코너를 통해 전국각지의 시민들이 김 후보를 응원했다. 김태형 씨는 “당신이 있어 행복한 날이 왔으면 합니다. 대구에 뼈를 묻으시고 꼭 당선되세요. 조그마한 힘이지만 될 때까지 밀어드릴게요. 건강 챙기시고요. 김부겸님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남겼다. 앞으로 김 후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파란우체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새누리당 경기도 지사 경선에 출마한남경필 의원은 30일 경기도 종합재난대책인 ‘생명안전망 구축계획’ 공약을 발표했다.남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후) 14일 동안 진도 현장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을 말씀드리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같이밝혔다. 남 의원은 경기지사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 책임을 지고, 소방재난본부장이 현장 지휘를 맡도록 하자고 제시했다.남 의원은 이어“소방재난본부장이 현장에서 모든 지휘 권한을 갖고 실질적인 현장 책임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남 의원은 재난별 특수성에 따라 기관간 유기적 협력을 꾀하기 위해 경기지사 주재 ‘총괄조정회의’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총괄조정회의는 재난 발생시 업무 협력과 정책 결정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총괄조정회의는 월 1회 이상 정례화하고, 재난전문가가 24시간 대기해 재난이 발생하면 5분 이내에 출동해 현장을 지휘하도록 구상했다. 아울러 남 의원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국민조사위원회를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남 의원은 “현장이 수습되고 나서 위원회가 만들어질 일이지만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대구시장 후보경선에서 지역에 정치기반이 취약한 권영진 후보가 선출되 지역정가와 시민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2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오전11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권후보는 30.0% 인 141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 이번 경선은 2차례의 컷 오프를 통과한 조원진, 서상기, 이재만, 권영진 전 의원 등 예비후보 4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경선은 대구국민참여선거인단 ( 9889명 )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27~ 28일 2개 여론 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에서 권 후보가 한곳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경선결과 발표에서 권영진 예비후보를 다가오는 6.4 지방선거 대구시장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선에서 권영진 후보는 전체 유효표의 30.0%인 1천418표를 받아 공천을 확정지었다. 선거인단 투표득표는 1천215표(32.22%), 여론조사 득표는 203표(21.55%)였다. 2위 이재만 후보와의 표차는 233표로 선두를 다투었다 . 이재만 후보는 1천185표(25.14%) 를 얻었고. 현장투표 887표(23.52%), 여론조사 298표(32.60%)를 받았다.. 3위 서상기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최 의원은 "끌려가는 야당에서 끌고가는 야당으로 변해야 한다"면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대책을 제시했다.최 의원은“관료의 카르텔이 발붙일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관료 카르텔의 입구라 할 수 있는 행정고시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최 의원은 “공무원 충원제도를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며 “관료 카르텔 유지구조의 핵심인 고위 공직자의 공공기관, 유관협회 재취업을 전면적으로 제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그는“재난지역 회생과 재건에 관한 특별법 ‘안산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특히 그는“낡은 국가시스템 개조를 위한 첫 번째 과제는 전면적인 정부조직 개편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면서 “최초의 야당발 정부조직법 개편을 그 시작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덧붙여 그는 "사고는 바다 위에서 시작됐지만 참사는 청와대에서 시작됐다”며 “안전관리 실패, 위기대응 실패, 국민소통 실패라는 3대 실패를 드러낸 박근혜 정부는 ‘국가개조’를 논할 자격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더타임스 구자억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대국민 사과했다.박 대통령은 이날오전 8시 45분께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에 찾아가 조문한 뒤,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초동대응과 수습과정에서 미흡했던 점에 대해뭐라 사죄를 드려야 그 아픔과 고통이 잠시라도 위로를 받으실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거듭 사과했다.박 대통려은 이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드리고, 가족과 친지, 친구를 잃은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효율적이고 강력한 통합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안전처를 신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그동안 잘못된 적폐를 바로잡지 못해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아 한스럽다"며 "세월호 사고가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철저하게 밝혀내야 한다"고주문했다.한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갑작스레국무회의 참석을 취소하고, 진도현장으로 향했다. 정 총리의 상경 일정은아직알려지지않았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