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인제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검찰 특별수사팀으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았다. 검찰은 또 성 전 회장의 2007년 특별 사면 의혹과 관련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소환 일정을 조율한 뒤이인제-김한길의원을불러, 성 전 회장과의 금품 거래가 있었는지추궁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성 전 회장과 친분관계는 있었지만 금품 거래는 없었다'며 부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성 전 회장의 사망전날 저녁식사를 함께했으며, 이 의원은지난2012년 총선이후 선진통일당 대표를 맡아, 당시원내대표였던 성 전 회장과 친분이 있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일본을 향해"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화해와 상생의 마음으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 “국교정상화 50주년인 올해를 한·일 양국이 새로운 협력과 공영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를 위해서는 가장 큰 장애 요소인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화해와 상생의 마음으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국이 그런 시작을 할 때, 국교정상화 50주년인 올해는 한·일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아베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누카가 후루시로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도“양국 관계 개선이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번 8·15(광복절)에 양국이 화해와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베 총리가 1965년 이후 일본 역대 내각이 견지해 온 인식을 확실히 계승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 원천 기술 개발사인 원투씨엠㈜(대표 한정균 www.12cm.co.kr)은 베니건스 등 외식 사업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바른손과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바른손 모바일 외식 상품권’ 서비스를 개발하여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바른손은 국내 대표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인 베니건스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 외식 사업을 다각화하여 다양한 브랜드와 컨텐츠의 외식 사업을 확장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따른 대 고객 마케팅 강화와 브랜드간 통합 서비스 강화를 위해 ㈜바른손이 운영하는 모든 외식 사업에 사용 가능한 ‘바른손 모바일 외식 상품권 서비스’을 연내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하여 이른바 “폰에 찍는 도장”이라는 내용을 잘 알려진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 원천기술을 보유한 원투씨엠㈜과 전략적 제휴로 해당 서비스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미 파리바케트 등 다양한 외식 사업을 운영하는 SPC그룹의 경우에도 다양한 브랜드간 통합 포인트 체제인 해피포인트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외식 마케팅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SPC그룹은 해피포인트를 매개로 하여 자사의 다양한 브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헤어지는 마음이야 아쉬웁지만/ 웃으면서 헤어져요/ 다음에 또 만날 날을 약속하면서/ 이제 그만 헤어져요.’ 1970년대 큰 인기를 끌었고, 그 후 각종 행사의 클로징 뮤직으로 사랑받아온 보컬그룹 ‘서생원 가족’이 부른 ‘또 만나요’의 일부다. 노랫말처럼 어느 날 갑자기 가요계를 떠났던 그들이 최근 디지털 음반 《Good Bye My Friend Tha’o》를 발표하고 팬들과 또 만나게 됐다. ‘서생원 가족’은 1970년대 초 결성돼 당시 서울 청량리 ‘대왕코너’ 같은 나이트클럽을 위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 1974년 발표한 1집 앨범에서 ‘나는 못난이’, ‘흰 구름 먹구름’, ‘작별’ 등이 히트하면서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초창기에는 음악을 파고든다는 뜻에서 영어 단어 ‘디그(dig)’를 써 ‘딕 훼밀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정부의 언어순화 정책 때문에 ‘서생원 가족’이라 개명했다. 학문을 파고든다는 의미의 ‘생원’과 리더 서성원의 성(姓)이 결합한 이름이었다. ‘서생원 가족’은 그 후 혜성처럼 갑자기 팬들 곁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최근에 또 만나자는 노랫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법무부 장관직에 김현웅(56, 사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전라남도 고흥, 호남 출신이며, 김진태 검찰총장(14기)보다 기수가 낮아 '기수 역전' 인사로 꼽힌다. 김 내정자는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자리에 부름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법과 원칙을 지켜내고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게 맡겨진 시대적 소임을 유념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통해 “김 내정자는 합리적 리더십을 겸비해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데 적임자”라고 소개했다.민 대변인은 “김 내정자는 광주지검장과 부산고검장, 법무부 차관 등 법무부와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법무행정과 검찰 업무의 전문성과 식견을 갖췄다”고 덧붙였다.한편 박근혜정부에서 호남 출신 장관 임명은 이번이 5번째이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방하남 전 고용노동부 장관, 이기권 고용부 장관 등 호남출신 장관이 앞서 임명된 바 있다.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초기대응에 부실했다"며 법적 책임을 묻는 소송이 첫 제기됐다.법무법인 한길은 정부가 메르스 환자가 거쳐 간 병원과 의료기관을 늦게 공개해 메르스를 초기에 차단하지 못했다는 주장을 담은 '부작위 위법 확인 청구의 소'를 지난 19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문정구 변호사는 "정부는 국민이 주의할 기회를 보장하고 나아가 환자의 동선 등 구체적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확진 환자 발생 후 19일간 병원 정보를 비밀로 하면서 (메르스) 확산을 차단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국민을 더 큰 감염 위험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입법부작위에 해당한다"며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또한 문 변호사는 "이번 소송은 국가에 손해배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초기 대응 부실을 사법부 판단을 통하여 확인받고 국가적 기록으로 남기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본 기사는 대구·경북 자유교육연합 이재윤 사무총장의 특별기고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총괄하는 한민구국방장관의 방산비리에 대해서 "생계형비리" 발언은 순간적인 실수로 볼 수 없는 평소 방산비리에 대한 본인 생각의 발로라는 점에서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분단국가의 국방 책임자로서 이 나라 모든 군인의 최고지도자와 관리감독자로서 국방장관 적임자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 할 수 밖에 없다.한민구 국방장관의 발언은 평소에 방산비리에 대해서 장관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잘 드러내는 것이며 아울러 우리나라 군 고위층의 부하직원들의 비리에 대한 생각의 한 단면을 들어다 보는 것 같아서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충격을 받았다.그런데 문제는 방산비리든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그 어떤 비리라고 하더라도 본질적으로 그 돈은 우리 국민들의 혈세가 모인 돈이라는 것이다. 세금은 하늘에서 떨어진 돈이 아니라 혈세라는 말 그대로 국민들이 피땀 흘려서 번 돈을 나라 살림에 쓰라고 낸 돈이다.대한민국 국방부가 13일 발간한 '2014 국방통계연보'에 따르면 영관급 이상 군인 연봉을 살펴 본 결과 대령의 연봉이 약 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대구시당 위원장에 조원진 국회의원이 선출 된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6월 12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공고 후 16일오후 5시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감하였으나 .달서구병이 지역구인 조원진 국회의원 만 접수를 했다.이에 대구시당은 당헌 제73조와 당규 지방조직운영규정 제9조에 의거, 등록후보가 1인 일때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하도록 되어있어 30일 오전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당초 19일 오전에 운영위원회 회의와 시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 할려고 계획을 했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로 인해 이•취임식을 30일 오전 11시로 잠정 연기하게 되었다.조원진 시당위원장 후보자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새누리당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로서 대구시민의 안전과 메르스 퇴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조원진 의원 프로필]학력1988년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졸1995년 중국 베이징대 국제정치대학원 1년 수료1999년 영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졸경력사항2015년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현)2015년 새누리당 안전행정 정책조정위원장 (현)2014년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중국위원장 (현)2014년 국회
새누리당 김무성대표는 19일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는 만나 "당정(黨政)은 한몸이며 당정 간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인사차 방문한 황 총리를 만나"당은 어떻게 하면 정부를 도와줄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언제든지 전화하면 당은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당을 잘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 "국내 당면 과제가 메르스 퇴치인데 전념하셔서 빠른 시간 안에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아울러김 대표는"대통령께서 황 총리를 임명하신 것은 평소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청렴사회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에도 잘하셔서 우리 사회가 청렴한 사회가 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이에 대해 황 총리는"당에서도 그동안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국민들과 소통의 장이라고 생각하고 당의 말씀을 잘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서 국민들이 안전하고 잘 살고 행복한 바른 국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황 총리는 "가장 먼저는 국민들이 불안해하시는 메르스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7, 사진)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확산과 관련, 지난 18일“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19일 삼성그룹에 따르면,이재용 부회장은 지난18일 저녁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설치된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과 5층 상황실, 메르스 격리 병동이 마련된 16층 간호사실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위로했다.이 부회장은 “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빨리 해결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국회에서 “(메르스 확산은 병원이 아니라) 국가가 뚫린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 운영 주체인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이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