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이성준의 대금산조 발표회 ‘적음거유(寂音去流) : 적음을 찾아서’가 오는 2월 12일 (목)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문화의 집(www.kous.or.kr)에서 열린다. 대금산조는 우리 국악 중 기악 독주 음악의 하나로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장단에 실어 자유롭게 변화를 주어 연주하는 곡이다. 특히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 중머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푸리, 휘모리의 장단 변화로 구성된 국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금 연주가 이성준을 중심으로 판소리 명창, 무용가, 아쟁, 거문고, 타악 등이 출연하는 국악 무대로 펼쳐진다. 공연은 김일구류, 박종선류 아쟁산조와 대금이 서로 만나 연주하는 ‘적산조(寂散調)’로 문을 연다. 즉흥적인 가락의 변화로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넘어가며 그 멋을 더한다. 두 가지 아쟁산조의 특징을 비교하며 들을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 이어 무용가 백경우가 이매방류 승무에 새로운 가락의 변화를 추구한 적승무(寂僧舞)를 춘다. 손끝에 늘어진 장삼가락을 허공에 뿌려 고고하고 단아한 정중동의 춤사위로 인간의 희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광주·전남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백화포럼’이 ‘제 13차 토론회’를 겸한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포럼’이 2월 6일,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대강당에서 광주시 치과의사회와 전남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학생, 광주시 관계자, 치과 관련 단체 그리고 백화포럼 회원 및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광주·전남 추진위원회’ 고정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치의학 관련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민 건강복지에 이바지할 정부 출연기관이 광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2012년 4월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3개 단체가 MOU를 맺고 한국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준비해왔다.”며 “이를 위한 관련법 통과와 광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축사에 나선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박정렬 회장은 “광주에 한국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원천기술확보와 응용기술개발이 용이하여 국내 치의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 · 선도할 것이며 경제유발효과 또한 클 것”이라고 말했다.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는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과정을 오래전부터 지켜보면서 광주유치를 위해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회장신희호, www.amoje.com)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아모제푸드 페이스북 팬들의 고백을 응원하고자‘발렌타인데이, GO BACK(고백) 하세요!’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아모제푸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amojesmile)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밸런타인데이에 고백을하고 싶은지(GO) 혹은 고백을 받고 싶은지(BACK)를선택한 후, 초콜릿을 주고 싶은 사람(GO) 혹은 초콜릿을받고 싶은 사람(BACK)을 태그 하면 참여 가능하다. 아모제푸드는 발렌타인데이에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로맨틱한 선물을 마련했다. 발렌타인데이에 소중한 사람과 식사할 수 있도록 5만원 상당의 아모제푸드 외식상품권 외에 달콤한 와인과 초콜릿을 선물할 계획이다.당첨자는 오는 13일 아모제푸드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모제푸드 마케팅실 관계자는 “아모제푸드를 아껴주시는 분들의 고백을 응원하고자 ‘발렌타인데이, GO BACK(고백) 하세요!’ 이벤트를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마음도 전하고아모제푸드가 마련한 선물과 함께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유기현 기자]
나폴리 화덕피자 및 생면파스타 전문점 kitchen 485(이하, 키친485)가 발렌테이데이를 맞아 연인들의 성공적인 사랑 고백을 돕고자 음악 인테리어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음악 인테리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시각 인테리어에 유래된말로 분위기에 적합한 배경 음악을 통해 고객의 감성지수를 높여 정서적인 만족감을 채워준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발렌타인데이 음악은 글로벌 전략 컨설팀 펌 Thompsons Consulting(이하, 탐슨즈 컨설팅)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17~18 세기 유럽 음악계의 중심이었던 이탈리아바로크 음악으로 준비했다고 한다.현악 4중주 또는 5중주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바로크 실내악은 왕과 귀족을 위해 왕실에서 연주되던 특별한 음악이다. 키친 485에서는 ‘미뉴에트’로 친숙한 보케리니, 꿈에 나타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작곡했다는‘악마의 트릴’의 타르티니,세련된 귀족풍의 춤곡 ‘라 폴리아’로 널리 알려진코렐리 등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감미로운 음악을 제공한다.특히, 하모니아문디, 하이페리온, 아스트레, 알리아 복스 등 유럽 음반사의 명연주 명음반을 엄선해 제공함으로써, 정통이탈리아 요리를 추구하는 키친 485의 장인정신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가분당 최대 75매의 빠른 출력 속도와 강한 내구성을 겸비한 흑백 디지털 복합기 시리즈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아페오스포트-V 7080’ 시리즈와 ‘아페오스포트-V 5070’ 시리즈 등 총 8종이며, 문서관리 솔루션을 통해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분당 최대 200매의양면 스캔 기능으로 종이문서를 손쉽게 전자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문서 사용이 많은 법률, 건축, 금융 업계를 비롯해 학교,정부 및 관공서와 같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면 업무효율성 향상,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볼수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 설치 없이 손쉽게 모바일 프린트가 가능한 ’에어프린트’, 스캔한 문서를 워드 및 엑셀 등 편집 가능한 전자문서로 변환시켜주는 ‘어드밴스드 스캔’ 등 최신 기능을 탑재해스마트워크를 지원한다. 또한 회사의 기밀 정보를 다루는 내부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각각 독립적으로 연결할수 있는 ‘2차 이더넷’ 기능을 통해 보안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다양한 후처리 옵션으로 소책자, 중철, 접지, 펀칭 등 여러 종류의 인쇄물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빠른
“밀밭 길 울타리 사이로 조그만 오솔길 있네 / 지금은 내 곁을 떠나간 너와의 사랑의 자리 / 그 길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알알이 새겨진 길 / 그 길은 너와 나의 추억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길 / 오늘도 그 길엔 산새 날으고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건만 …” 한국 가요계의 ‘서정시인’ 허인순이 불렀던 ‘밀밭길 추억’이다. 허인순은 지난 1980년 MBC 라디오 드라마 ‘김자옥의 사랑의 계절’ 주제가였던 이 노래로 당시 대한민국 1세대 포크 가수 '은희', '최안순'으로 시작된 한국 여성 포크 사(史)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갈 가수로 평가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음반 15만 장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최다 방송 출연과 신인가수 후보에 오르는 등 당시 한국 가요계의 혜성 같은 존재였다. 특히 그녀의 노래 속에는 가난했지만 아름다웠던 지난 시절의 정겨운 고향 풍경과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고운 멜로디와 시적 감성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지금도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린 시절 고향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다. 보리밭을 벗 삼아 뛰어놀던 유년시절의 기억들을 흔들어 깨워주고 있다. 그러던 그녀가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물론 지방에서 주부 노래지도와 방송
(사진:2014불교박람회)□ 3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되는 ‘2015불교박람회’가 대한불교조계종 주최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어 행사의 명칭을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로 변경하였다. □ 작년 2014불교박람회를 방문하여 "불교박람회는 문화유산을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향유되는 좋은 광장이다. 서울시도 불교박람회가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던 박원순 시장의 다짐이 실현되었다. □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명칭에 대한 변경뿐만 아니라 행사의 전반적인 컨텐츠와 홍보부분이 더욱더 강화될 예정이다. 참가업체들의 전통문화우수상품전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장상을 수여하고 서울시 장인들과 함께하는 기획 전시 등 더욱더 공신력 있는 행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 또한 공동주최에 따라 서울시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홍보물은 서울시 100여 곳의 전광판에 표출되며 버스, 지하철, 구청 등 다양한 곳에서 홍보되어 시민들에게 불교박람회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기존의 불교박람회와 달라진 것은 전시분야 구분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5일 오후 강대식 동구청장과 최창현 대구장애인차별감시연대 대표(50세, 뇌병변1급)는 동구청 건축과 직원들과 함께 신서혁신도시의 소규모점포들의 출입구턱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최창현대표가 지난 해부터 신서혁신도시내 소규모점포들 출입구에 턱을 없애 장애인들이 쉽게 출입할수 있는 무장애도시를 만들어 줄 것을 동구청에 요청했다. 이에 동구청에서는 공문으로 소규모점포에 출입구턱 없애는 것을 적극 권고하겠다는 답변을 했으나 실제적 조치가 지지부진하자 강대식 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좋은 방안을 찾고자 5일 현장조사가 이뤄졌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약 30분 동안 혁신도시의 중,소규모 점포들의 출입구의 턱을 직접 줄자로 재어가면서 조사를 했는데 “이런 5~10cm의 턱들은 출입구에 ( 간편한 )경사로만 설치해도 얼마든지 휠체어의 출입이 가능하다” “혁신도시내에 약 500개의 점포가 있는데 먼저 업주에게 설치를 요청하고 구청에서도 나서서 예산을 편성하여 경사로를 설치하여 이동약자들이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신축건물에는 준공검사에서 시설을 포함 시키겠다고 말했다 . 최창현대표는 “동구청
포항시 북구 기계면(면장, 서상일)에이름없는 기부천사의 감동은 올해로 3년째로 이어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3일 쌀 20kg 50포(230여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여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면사무소 직원들은 어느분이 보내왔는지 물었지만 배달자는 묵묵부답이었고 본인은 그저 전달만 할 뿐 이라고 전했다.서상일 면장은 자신을 숨기며 선행을 실천하는 훌륭한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를 밝고아름답게 만들고 있다면서, 기부천사의 소중한 뜻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훈훈한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오후 5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난 포항여고 1학년 故 김세은 양의 어머니 김 모 씨를 직접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이강덕 시장은 “어린 소녀가 베풀고 간 선행이 53만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김 씨는 이 시장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스러워하며 “세은이도 생전에 장기 기증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장기기증을 희망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보여준 관심과 격려로 세은이도 하늘에서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포항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이던 고 김세은 양은 지난달 23일 뇌사판정을 받았으며, 유족들의 뜻에 따라 세은 양의 양측 신장과 각막 등을 5명의 환자에게 이식 할 수 있도록 장기를 기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