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채소로 소비가 점차 늘고있는 브로콜리가 동군산지역 특화작목 재배단지에서 육성되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동군산지역 임피, 서수상담소를 중심으로 지난 2월 브로콜리작목반을 결성하고 동군산농협(조합장 채수항)과 연계하여 기존 동군산농협 벼공동육묘장에 브로콜리 육묘를 실시했다. 지난 4월 브로콜리 우량묘를 작목반원에게 공급하여 현재 24개 농가가 6ha의 고품질 브로콜리 생산단지를 육성, 5월 하순부터 6월 현재 출하 중이고, 가을재배는 7월 하순에 육묘를 시작하여 10월 하순부터 내년 1, 2월까지 저장 출하할 예정이다.동군산지역에서 출하한 브로콜리는 동군산농협 계통출하를 통해 전주 하나로클럽, 농협유통, 가락동시장, 인근 익산, 군산원예공판장에 출하 중이고, 브로콜리작목반은 임피·서수농민상담소와 연계하여 인근 대형마트(롯데, 이마트) 등 다방면을 통한 유통판로를 개척 중에 있으며 군산, 익산, 전주 등 인근지역 관공서 및 전북대, 원광대 등 수요처가 많은 단체 및 소비자 중심의 직거래를 실시하고 있어 브로콜리 소비촉진은 물론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홍보로 소득향상을 꾀하고 있다.현재 동군산지역 브로콜리 예상출하량은 1ha당 1,200box/8
월명동 소재 월명어린이집(원장 박은주)에서는 지난 6월 8일 ‘사랑과 나눔의 효도잔치’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홀로 사는 노인들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하여 뮤지컬 ‘춘향전’ 관람 및 점심식사 제공 등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명동 부녀회(회장 김정숙)의 후원으로 참석자들에게 떡, 수박 등 먹을거리와 비누 등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홍식 월명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공동체 의식강화 및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지리산을 아껴주세요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만남 남원지부 향기나눔봉사단이 남원 지리산 둘레길을 돌며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오물 수거에 나섰다. 남원 춘향골의 자랑인 지리산에서 아름답게 환경을 가꾸는 손길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012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리산를 찾는 등산객들에게 지리산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향기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그린포인트제 홍보와 지리산 내 흡연금지, 샛길통행금지, 산나물 채취금지 등을 홍보하여 산불예방과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해 지리산을 찾은 등산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향기나눔봉사단은 미용봉사, 의료봉사, 길거리 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남원지역의 자원봉사단체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후원의 사랑을 베풀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늘 오후 2시,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6월 11-12일 양일간 개최되는 ‘신천지말씀대성회’의 서막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신천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예술 공연, 준비찬양 후에 유영주 강사의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집회 장소인 인천 도원 실내체육관의 수용인원은 약 3500명인데, 이날 집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4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자리가 없어 혼잡이 빚어져 서서 말씀을 듣거나 계단에 앉아 말씀을 듣는 사람도 많았다. 곳곳에서는 아멘소리와 박수가 쉴새 없이 터져 나왔다.강단에 선 신천지예수교 과천교회 담임 유영주 강사는 “성경에서 말하는 세상 끝은 지구종말, 인류멸망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영적 신앙세계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다.”라며 “초림 때 구약 예언대로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던 유대인과 같은 어리석은 신앙을 하지 말고, 오늘날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실 때에 맞이하는 지혜로운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저녁과 내일은 이어서 신앙인들이 꼭 알아야 할 ‘두 가지 씨와 추수’,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 ‘계시와 믿음’라는 주제로 강의가
고3 학생들이 2013학년도 수능 대비 모의평가를 치른 지난 7일, 고2 학생들은 2014학년도 수능 대비 학력평가를 실시했다. 개편된 2014년 수능체제에 맞춰 서울시교육청이 시행한 이번 학력평가는 앞서 5월에 시행한 ‘2014학년도 수능예비평가’와 더불어 고2 학생들이 본인의 현재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평가지표다. 이번 학력평가를 치른 고2 학생들에게 필요한 수능 전략을 교육전문기업 미래엔(www.mirae-n.com)의 과목별 담당자를 통해 알아봤다. 국어 미래엔 파사쥬붐 국어팀 박정희 차장은 “국어는 장기간 내실을 다져 준비해야 하는 영역으로, 이번 학력평가는 지금까지 공부해온 것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어휘, 어법 문제는 문항 수의 확대로 비중이 많이 커져 등급을 좌우하는 영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2 학생들은 어법 개념들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개념을 먼저 정리한 후에 실전 문제 풀이 위주로 대비하는 것이 좋으며, 5월에 시행했던 예비평가 내용이 반영된 참고서를 활용해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문학은 교과서에 많이 실린 대표작품 위주로 공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m)이 업계 최초, 최단기간 만에 월 단위세전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쿠팡은 자사의 5월 실적을 결산한 결과, 총 거래액 525억원으로 2억2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0년 8월 서비스 오픈 이후 22개월만의 성과로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이자 최단기 기록이다. 쿠팡은 5월에 모두 6,300여개의 딜에서 총 592만개, 초당 2.2개의 쿠폰을 판매했다.쿠팡은 이번 월 단위 흑자 발생이 서비스 투자 및 마케팅 비용의 일시적 감소에 따른 것이 아니라, 물류센터 론칭이나 365일 고객센터 운영과 같은 고객서비스 투자, 적정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지 않고 이룬 성과라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업이익 흑자뿐만 아니라 영업외 손익을 가감한 기준으로 흑자를 낸 점도 재무적 건강함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쿠팡은 풍부한 투자금과 양호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단 1년만에 거래액을 10배 이상 키우며 흑자 달성에 필요한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 왔다. 업계 최다인 1200만 회원을 유치하고 딜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여 일찌감치 업계 1위로 자리를 굳힌 점도 흑자를 앞당긴 요인
때 이른 여름 날씨에 갑작스런 다이어트를 감행한 주부 김미정(39세)씨는 최근 허리와 무릎통증 때문에 한 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약 1개월 동안 하루 꼬박 세 끼를 먹어오던 식사량을 하루 한 끼로 줄이고, 평소에 하지 않았던 운동도 하루 3시간 넘게 한 결과, 몸에 무리가 온 것이다. 더군다나 평소 잦은 가정 업무 때문에 허리질환을 앓고 있었던 터라 허리 통증은 더 심해졌다. 처음에는 빈혈증세가 보이더니 점점 다리에 힘이 없고 허리 아래쪽이 당기기 시작하고 언젠가부터 자주 주저앉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 무릎 부위에 심한 통증 증세까지 생겼다. 김씨는 통증을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골다공증 초기증세인 골감소증과 허리디스크 초기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이처럼 최근 더운 날씨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오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욕심에 금식을 하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기존에 허리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는 뼈 건강에 독약이 될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갑작스런 단식으로 인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 되지 않아 신체
“김두관 대권 경쟁력(?)과 박근혜 경쟁력(?)” -이장에서 대통령까지- [칼럼니스트 김형기] 김두관 도지사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빨라진 대권 행보만큼이나 여론지지도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이제는 여야를 통틀어 언론의 주목을 받게된 김두관 도지사가 박근혜와의 경쟁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두관 지사가 가장 먼저 풀어가야 할 실마리가 박근혜와의 경쟁력 제고가 아닐까싶다. 이점에서 김두관 지사의 행보에서 대권 경쟁력을 위한 컨텐츠를 서둘러야 한다는 전략적 제안도 가능하다. 김두관 지사의 경쟁력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한겨레신문 정치부 선임기자인 성한용 기자의 ‘안철수 불가론’에서부터 찾는 게 손쉬울 것 같다. “정치는 정치인에게 맡겨야 하고 무경험자인 안철수 교수는 대권 레이스에서 하차하고 본래의 역할로 되돌아가야 하는 것이 안교수 개인을 위해서나 정치발전을 위해서나 긍정적”이라는 것이 성기자의 주장이다.이와 같은 관점에서 살펴보면 문재인 민주당 고문도 성기자의 주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문고문의 정치는 지난 4.11 총선으로 시작 되었다고 본다면 그는 정치인으로서의 관심보다는 그의 여론지지 추이가 잘 설명해 주고 있다.총선 전
【‘종북, 색깔론’과 ‘신매카시즘’】[칼럼니스트 김형기] 매카시즘이란, 1950-1954년 까지 미국을 휩쓴 일련의 반공산주의 선풍으로 미국 위스콘신주 출신의 공화당 상원의원인 J.R.매카시의 이름에서 유래하고 있다. 「1950년 2월, 매카시 의원은 “미국무성 안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라는 폭탄연설로 이 당시 2차대전 직후 냉전시 심각해지던 상황에 중국의 공산화 및 한국의 6.25전쟁 발발 등으로 미국인들은 공산주의의 급속한 팽창에 위험을 느끼던 상황에서 이런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무차별적인 공산주의자 축출을 단행하였으나 대부분의 정치인, 지식인, 언론들로 이들은 공산주의자로 낙인찍힐까 우려하여 이에 반론을 제기 하지 못하였다.」결국 이러한 일련의 주장은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에 의해 매카시의 정치적, 정략적 도구로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당시 유력 정치가나 지식인들은 매카시의 광풍에 의해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2012, 현재 대한민국의 시계는 종북, 색깔론에 멈춰져 있다. 사건의 발단은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선발과정의 부정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건의 본질인 비례대표 부정의혹 보다는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종북 논란으로 비화되
군산시가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유지될 수 있도록 범 시민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여름철 전기절약 대책을 마련하고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지난해 대비 5%전기절약, 냉방온도 28℃이상 제한, 피크시간대(14~17시) 냉방기순차운영, 에너지절약형의류입기(쿨맵시, 쿨비즈)등공직자부터 솔선수범 아래 민간부문의 동참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6월 11부터 시행되는 민간부문에 대해서 최근 문제가 된 출입문을 개방한 채 냉방기를 가동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이상 건물의 냉방온도 28℃ 제한에 대해서는 6월 한 달간 계도 및 홍보를 거쳐 7~9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위반횟수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산시는 대시민 동참과 홍보를 위해 각 홍보매체 게재와 시 홈페이지에 전력수급상황의 실시간 검색 및 여름철 전기절약 행동요령을 게시하고 각 가정에도 배포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캠페인 전개 등 지속적인 절전 홍보 및 정보제공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절전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 여름 전력수급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