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영덕군여성합창단은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경북북부권합창제’에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였다.이번 합창제는 ‘경북북부의 하모니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졌으며 영덕군여성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 울진군립합창단 등 경북북북권 10개 시,군의 합창단이 참가하였다.이날 합창제에서 정하해 지휘자와 호흡을 맞춘 영덕군여성합창단은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작곡 신상우)’와 ‘도라지꽃(작곡 박지훈)’이라는 서정적인 곡을 불렀고,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이번 합창제를 통해 타 시,군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앞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와 새로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영덕군여성합창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영덕군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역량을 키워 영덕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겠다.”며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하였다.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동절기를 맞아 12월초부터 내년 2월말까지 군,읍․면 합동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불법배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및 쓰레기 무단소각행위 집중단속기간에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 환경담당자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생활폐기물 불법배출행위믐 물론 노천 소각행위, 간이소각기구를 이용한 불법소각 행위, 생활쓰레기 등 폐기물을 화목보일러의 연료로 사용하는 행위, 소각 잔재물 방치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동절기에는 불법소각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오염, 악취 등이 민원을 유발하는 등 산불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습적으로 불법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난방연료 사용증가와 스모그 현상으로 대기오염이 심해지는 계절인데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대기오염이 더 나빠질 수 있다”며 “쓰레기 불법소각행위 발견 시에는 군청 환경위생과(054-789~6721) 또는 각 읍․면사무소 환경담당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상습적으로 노령자, 부녀자들이 운영하는 영세 식당, 시장 노점상 등에서 술을 먹고 욕설하며 영업을 방해한 포항지역 폭력배 4명을 검거하여 이중 3명을 구속했다.A씨(56세, 신흥동 거주)는 포항역 주변을 배회하며 83세된 할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어가 술병을 깨뜨려 영업을 방해하고, 무료급식소 배식 순서를 지켜달라고 하던 급식원을 폭행을 한 혐의로 구속했다.또 B씨(55세, 죽도동 거주), C씨(47세, 문덕리 거주), D씨(52세, 경주시 강동면 오금리 거주) 등 3명은 시장 노점상 자리를 빼앗기 위해 노점상 할머니(72세)에게 욕설하며 음식에 침을 뱉는 등 협박․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B씨와 C씨는 구속, D씨는 불구속 했다.포항북부경찰서 형사과장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여죄가 더 있는지에 대해 수사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상대로 하는 동네조폭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아이스크림 소비문화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가까운 슈퍼를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디저트카페나 전문 아이스크림 매장이 등장하면서 이를 방문해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알라스카랩(대표 김철)은 28일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에 ‘알라스카랩’ 네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알라스카랩은 알라스카의 대자연과 같이 깨끗하고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곳 제품은 유기농 우유와 같은 최고급 재료의 사용을 통해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고, 더욱 신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영하 196도의 액화 질소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다. 알라스카랩의 네 번째 매장인 센트럴시티점은 교통, 인구, 상권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최적의 입지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강남권 고객의 수요 충족과 함께 브랜드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터미널과 지하철 3, 7, 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그리고 신세계백화점, JW메리어트호텔은 물론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는 매머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올해 10월말 기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이 대구시 8개 구·군청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방세의 경우 체납액 283억중 138억을 징수하여 징수율 48.8%로 대구시 평균 44.4% 보다 4.4% 높게 나왔으며 차량 과태료가 주를 이루는 세외수입 체납액도 15억을 징수하여 대구시 1위를 기록한 것이다.수성구의 높은 체납액 징수실적은 체납징수 담당공무원들이 체납액 징수에 강한의지와 사명감을 갖고“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방침을 세워 올해 3월부터 체납액에 상응하는 맞춤형 체납처분 및 강력한 체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전체 체납세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현장추적 체납차량 영치 별동대를 조직하고, 조를 짜서 잠복근무까지 하는 등 단속에 강력한 의지로 일명 대포차 46대를 적발하여 공매처분 하였으며, 2,300여대의 차량번호판을 영치하였다. 또한, 세외수입체납액 통합안내문을 전수 발송하고, 10년전 주정차위반과태료까지 찾아내 예금압류 까지 하는 초고강도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으며 체납차량자동알림시스템을 도입하여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경북고등학교(교장 현준우)는 국립암센터 제정 제6회 금연대상 학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2년에 전교생 1,680명 중 361명(21.5%)에 달하던 흡연자를 대상으로 생활평점제를 활용한 적극적인 금연 교육을 실시한 결과 현재는 56명(3.4%) 수준으로 흡연자수가 급감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경북고는 흡연이 청소년의 건강을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일탈 행동의 관문 역할을 한다는 데에 착안하여 규제 중심의 지도보다는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흡연 학생들을 위한 금연교실 운영, 대구교육청과 함께하는 금연클리닉 이외에도 학생 및 가족 상담, 사제동행 프로그램, 가족사랑 밤길걷기대회, 가족사랑 역사기행, 부자(父子)가 함께하는 1박 2일 행복 캠프 등 학생, 학부모, 교사 간의 소통을 통해 학생의 개선 기회를 학교 차원에서 마련함으로써 금연을 도모하는 차별화된 흡연 예방 및 금연 활동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경북고의 이런 노력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며 고교 선지원율이 향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시와 구‧군과 상호 소통과 상생발전 에 대한 공동 관심사항 논의를 위해 12월 2일(화) 오전 11시 30분 『시장, 구청 장․군수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민선 6기 출범 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7월 첫 협의회에서 논의된 분기별 정례화 개최 건의에 따라 실시되는 만큼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와 구‧군의 소통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자리이다.권영진 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구청장‧군수에게 취임 후 「현장시장실」 운영과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성공 개최와 관련하여 구‧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 인사를 한다.이어서, 동절기 종합대책의 5대 중점과제(재난‧재해예방, 화재‧산불예방, 저소득층 생계안정, 서민물가 안정, 시민생활불편해소)의 적극적인 추진과 2015 세계물포럼 조기등록, 희망 2015 나눔캠페인, 2015 적십자회비 모금 등에 관하여 구‧군의 동참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아울러 8개 구․군의 주요현안을 수렴하고, 시민 행복과 대구 발전 및 혁신방안에 대해 열린 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양일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가구, 환자가구 114세대를 대상으로 리모컨 전등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거동불편 장애인, 노인, 환자가구는 일상 속 생활불편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불편한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많아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주고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일사천리 살펴드림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일사천리 살펴드림팀』은 기초생활보장담당을 팀장으로 해서 실무팀 3명, 현장출동팀 3명으로 구성하여 문제 및 불편사항에 대한 접수를 받아 현장에 출동하여 주민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일(화)부터 3일(수)까지 시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환자 114가구가 누워서도 자력으로 조명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리모컨 전등 설치로 거동이 어려운 분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이번 사업은 도시철도공사의 기계․전기 기술자로 구성된『참사랑봉사단』 22명의 재능기부로 적은 비용으로 많은 세대에 리모컨 전등을 설치하여 주민의 편익․복지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1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5%로 고정하는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김성주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갖고, "2028년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이 40%로 축소될 전망인데 사실상 실질소득대체율은 20%에 불과해 평균소득 200만원인 가입자가 20년간 꾸준히 보험료를 납부해도 받을 수 있는 연금은 40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이같이말했다.김 의원은 "소득대체율을 45%로 고정시켜도 연금기금이 수지적자에 이르는 시기가 대체율을 40%로 할 때보다 1년 앞당겨지고 적립금 보유기간도 2060년에서 2058년으로 2년 당겨지는 등 재정균형에 큰 영향이 없다"라고 설명했다.또한 김 의원은기자들과 만나 "노인자살률 세계 1위, 저출산 세계 1위의 비극적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국가에 의한 보다 적극적인 노후보장과 출산장려에 대한 투자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정윤회 씨와 관련된 청와대 문건이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행위”라고 규정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최근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선진국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에는 이런 근거 없는 일로 나라를 흔드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면서 "청와대에는 국정과 관련된 여러 사항들 뿐 아니라 시중에 떠도는 수많은 루머들과 각종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 그러나 그것들이 다 현실에 맞는 것도 아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만약 그런 사항들을 기초적인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외부로 유출시킨다면 나라가 큰 혼란에 빠지고 사회에 갈등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이런 공직기강의 문란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적폐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이 문서 유출을 누가 어떤 의도로 해 이렇게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는지에 대해 조속히 밝혀야 한다”며“검찰은 내용의 진위를 포함해 모든 사안에 대해 한점 의혹도 없이 철저하게 수사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박 대통령은 “누구든지 부적절한 처신이 확인될 경우에는 지위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