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 내 학교에 김장체험활동이 진행 중이다. 늦가을에 접어들면서 가정마다 김장 담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요즘 도내 일부 농어촌학교를 중심으로 이번 체험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완주 삼례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김장체험활동을 앞두고 지난 18일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배추 1천 포기 다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학교 인근 밭에서 뽑은 배추를 다듬고 절이는 작업을 했으며 다음 날에는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김장을 하는 이색 활동이 열렸다. 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 하는 김장체험학교도 운영된다. 전라북도교육청과 (사)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공모해 6개 학교(고창 성송초등학교, 김제 월성초등학교, 익산 성당초등학교, 임실 성수초등학교, 장수 산서초등학교, 정읍 수곡초등학교)를 선정해 내달 5일까지 김장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는 학교당 50만 원씩, 총 3백만 원을 지원해 이번 체험활동을 돕는다.
제6회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영인대회 및 전북지식재산 전략포럼이 지난 21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도내 2개 업체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상 업체인 전주 완주군 제너럴바이오(대표 서정훈)는 바이오화장품, 식품, 친환경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30여 건의 지식재산권으로 49억 원 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일반기업 부문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받았다. 또, 자동차와 가전부품 모듈을 생산하는 정읍시 대창(대표 이길상)은 6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이용해 1,300억 원 대의 매출액을 올려 IP스타기업 부문 우수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 외에도 한국식품연구원 김상희 박사가 전북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는 등 중소기업간 지식경영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과거에 비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상당 수준 높아졌지만 아직도 중소기업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식재산권 전담인력조차 없이 침해에 대비하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 특허청과 함께 특허정보 컨설팅이나 브랜드 및 디자인 가치제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도내 중소기업들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대구광역시당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의회 회의실에서 홍의락 대구시당위원장(국회의원)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는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당 혁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당 혁신 방향과 구체적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시도당 혁신과 강화 방안을 도출하고 공유하는 한편 혁신 실천 다짐을 통해 총선과 대선 승리에 대한 전망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김기식 정치혁신실천위원(국회의원)이 ‘정치혁신실천위 활동 경과 및 성과와 당 혁신 기조와 방향’과 오영식 서울시당위원장(국회의원)이 ‘당 혁신 과제와 시도당 강화 방안 제언’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발제자를 포함해 박재일 영남일보 사회부장, 남칠우 수성을 지역위원장, 김학기 달서갑 지역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계파문제 진단과 해소방안’, ‘오픈프라이머리 및 당구조 개혁 방향’, ‘일상적인 당 운영 및 정국 대응 혁신 방안’, ‘총선 공천 혁신 및 시도당 강화 방안’에 대해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새로운대한민국 위원회' 산하 안전사회추진단은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안전사회추진단장인 노웅래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사장 금속물 낙하사고, 건물바닥 균열 논란, 석촌호수 물빠짐 등이 발생한 제2롯데월드를 방문해 문제를 직접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노웅래 의원은 "안전사회추진단은 안전 관련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월 1회 현장방문 및 공청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사회추진단은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는 재난안전분과 △유해물질 누출 사고 등 산업단지 안전사고를 다루는 산업안전분과 △병영문제와 학교폭력 등 국민생활 안전 문제를 다루는 생활안전분과로나눠 활동할 방침이다.한편 제2롯데월드 현장 방문에는 새로운대한민국위 위원장인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안전사회추진단 의원들, 일부 시민단체가 함께한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유비벨록스(주)(대표이사 이흥복)가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매출액은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분기 대비 10억원여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분기 -32억원에서 3분기 11억원으로 큰폭으로 개선 됐다.재무제표를 보면 원가구조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외주용역비 비중이 전분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며 각고의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유비벨록스 관계자는 “현재 시장상황이 녹록치 않아 회사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원가구조를 개선하는데 힘썼다. 또한 수익성이 좋은 LBS사업 및 해외 스마트카드 로열티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수익 개선효과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유비벨록스는 Embedded S/W 기반의 IT Convergence 환경을 만들어 가며 Smart Card 및 그와 연계된 SCMS(Smart Card Management System), NFC Payment, LBS 등의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튼튼하고 역량 있는 기업이다.[더타임스 최자웅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북한은 기아로 고통 받는 세계 최빈국이며 인권 또한 최악"이라며 "국제민주연합(IDU) 서울 당수회의를 통해 북한 인권보호를 위한 메시지가 북한 당국에 전해지길 원한다"라고 말했다.IDU는 이날 회의에서 유엔의 북한 인권 결의안 채택을지지하고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김 대표는 이날 "한반도 평화는 지역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하고 국제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현재 ‘통일연구센터’를 가동하며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아울러 그는 "국민의 행복과 삶을 높이려면 보수당인 새누리당이 계속 집권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새누리당이 ‘보수혁신의 아이콘’이 돼야 한다"며"새누리당은 지난 9월18일 ‘보수혁신특별위원회’를 가동했다. 혁신은 실천이고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혁신하겠다."라고설명했다.한편 김 대표는 전날 청와대와 당 지도부 회동에 이어 이날에도 IDU 참석자들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는 지난 20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도내 보훈단체와 각급 기관단체, 해병대, 시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본 행사에 앞서 전사자 명비 참배도 이뤄졌다.또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확고한 안보의지를 다지기 위한 연평도 포격 도발 관련 사진 전시회도 마련됐다.본 행사가 끝난 후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은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면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초상화가 그려진 현수막을 불태우기도 했다.신준민 경북도지부장은 “북한의 만행을 도민과 함께 상기하고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연평도 도발은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쏘는 등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민간인이 거주하는 우리 영토에서 벌어진 포격전에서, 아군해병대 장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군 부대 공사 중인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해숙)는 19일 포항 어린이교통랜드에서 전문, 일반 어린이집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 교사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최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장애아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의거 보육시설에서도 장애아동 의무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양질의 장애아 통합보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도움터 기쁨의 집 황순희 원장은 조기중재의 이해, 장애유아와 두뇌발달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으며 통합, 전문, 일반 어린이집의 정보와 소통의 부재로 제한적인 장애아통합보육 운영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했다.조기중재의 이해는 발달의 가소성이 현저하게 나타나는 영유아기의 아동에게 의도적 또는 조직적인 지도로 장애로부터 파생되는 발달 지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통합교육은 다양한 교육적 요구와 능력을 지닌 아동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석한 교사들에게 성공적인 통합교육의 준비 과제를 제시했다.교육에 참가한 한 교사는 “장애아와 영유아기의 문제 행동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동해안 최초로 청동기시대 탁자식 고인돌(卓子式 支石墓) 1기가 발견되어 한국 고고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 고인돌은 울진군 북면 거주 장상호씨(남, 50세)가 등산하러 갔다가 북면 나곡리 산 105-11번지에서 발견해 알려지게 되었다. 발견된 고인돌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나지막한 야산에서 다시 서쪽으로 내려온 지맥의 약 7부 능선에 위치한다.고인돌의 석질은 화강암이며, 상석의 장축방향은 동-서향이고, 상석 아래에는 지석 2개가 장축방향을 남-북향으로 하여 각각 동쪽과 서쪽에서 받치고 있어 전형적인 탁자식이다.상석의 모양은 평면 부정형, 단면 반원형이며, 크기는 장축 170 × 단축 160 × 두께 50cm이다. 지석은 모두 세장방형의 판석형에 가까우며, 서쪽 지석의 크기는 현 높이 48 × 길이 127 × 두께 28cm 내외이며, 동쪽 지석의 크기는 현 높이 48 × 길이 116 × 두께 22cm 내외이다.그리고 동쪽과 서쪽의 지석 내부 간격은 약 40cm이며, 내부의 바닥은 편평하고 흙으로 덮여있다. 고인돌의 주변으로는 위쪽과 아래쪽에 민묘가 1기씩 조성되어 있는데, 고인돌을 피하
사망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영안실 냉동고에 들어가기 직전 기적적으로 되살아났다. 그러나 이 남성의 가족들은 신병인수를 거부해 우리 사회에충격을 주고 있다. 사망 판정을 받은 남성은 지난 18일 오후 1시 45분께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의 한 주택에서 쓰러져이웃의 신고를 받고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수십분 간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15분 이상 심정지 상태였으며 맥박이 없어, 담당의사는 사망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영안실로 옮겨진 이 남성은 검안의와 검시관을 대동한 경찰이 냉동고에 넣기 전 목 울대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해 응급실로 다시 옮겨져 재치료를 받게 됐다. 그러나 이 남성의 가족들은 신병인수를 거부했고, 현재 이 남성은 맥박과 혈압을정상으로 되찾았지만 의식은찾지 못한 상태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가족들 사연도 있겠지만 뭔가 씁쓸하다", "겨우 다시 살아왔는데...충격이다", "신병인수 거부한 이유가 뭐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