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이혼한 가수 서태지와의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1일 밤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아는 그동안 숨겨왔던 서태지와의 만남에대해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이지아는"16살 때 LA 한인 공연에 왔었던 그분(서태지)을 처음 만났다"면서 "열혈 팬은 아니었다. 그건 와전된 것이다."라고밝혔다.이지아는이어 "LA위문공연에 여러 가수들이 왔었는데 그 때 만났고, 나중에 큰 비밀을 안게 됐다"며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서 내려온 다람쥐에게 조차 들켜선 안되는 거였다. 그분이 그걸 원했다"라고 회상했다.특히 이지아는 "가족들과도 7년 동안 연락을 끊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이지아는 또 "짐작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수위의 삶이 아니었다"며 "그런 대가를 전혀 몰랐다"라고 말했다.드라마 '아테나'를 찍으며 만난 배우 정우성과의 연애에 대해선"파리 여행에서 처음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했다"며 '파리여행'으로 들킨 연애사실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지아는"(정우성에게 서태지와의 비밀을) 얘기해야 할 것 같았다"면서 "얘기했는데, 그 분은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나도 10년 넘게 만난 여자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회장 노판석)에서는 지난 7일 오전 대구 북구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에서 전교생및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실을 열었다.이번 강연은 통일후계 세대인 청소년에게 통일안보 의식 강화와 통일문제의 관심을 제고하고, 북한의 실생활과 통일의 필요성을 직접 들음으로써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정립하고자 마련되었다.이 날 통일교실에서는 탈북 강사(육선미)가 내가 본 남과 북이라는 주제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북한의 실정을 바로 이해시킴으로 왜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가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임병헌 남구청장은"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소년원 학생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알려주고 그들도 이 사회의 바람직한 구성원으로 살아 갈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는 200명 분의 햄버거와 아이스크림을 전달하였다.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동화의 집 미스터리, 어린이 연쇄 실종 사건의 비밀’ 편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한 중년부부의 집에 입양된 아이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로 시작됐다. 이 중년부부는 남편이 현직 고위직 공무원으로, 겉으로 보기엔 입양 부모로서 완벽해 보이나 '집에 귀신이 보인다'는 말을 하면서 5차례나 이사를 다녔다. 이 부부는 정식 입양기관과 개인 위탁양육 형식으로모두 5명의 아이를 데려갔으나 이웃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아이들은 5명이 아니었다. 특히, 지난달 12일 경찰이 부부의 집을 방문했을 때에는아이들이 3명만 남아 있고아이들 2명은 없었다. 또한지난해 3월 옴에 걸려 패혈증으로 사망한 정태민군의 전신 사진은 더 충격을 주었다. 사진을 본 전문가는 "이렇게 심하게 옴이 온 전신에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걸 보는 것은 거의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소아과 전문의는 "옴은 2일에서 3일 약만 발라도 낫는다"며 "저 정도가 됐다는 것은 아이를 그냥 방치했다 것이다. 뒤에 욕창이 생긴 걸로 봐서는 분명 방치를 통한 아동학대다."라고 주장했다.
오는 8월 1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넵스 마스터피스 2014가 하반기 KLPGA 투어의 주요한 승부처로 떠올랐다.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1위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효주(19.롯데)는 2008년 신지애가 세웠던 역대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넘어서면서 그 동안 신지애가 KLPGA 투어에서 기록한 각종 기록들을 얼마나 더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넵스 마스터피스 2014에 신지애(26) 출전이 확정되면서, 신지애와 김효주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J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지애는 6월 니치레이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차지한 이후, 8월 10일 메이지컵 우승을 차지하여 일본투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신인 루키들의 활약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올 시즌 줄곧 신인상 랭킹 1위를 지켜왔던 백규정(19.CJ오쇼핑)이 3위로 떨어졌고, 넵스의 고진영(19.넵스)이 1위로 올라서고 김민선(19.CJ오쇼핑)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고진영은 올 시즌 톱 10에 8번, 김민선은 6번 드는 등, 신인상과 종합순위 톱 10 순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진영, 김민선은 1995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11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와 관련,"폐기해야 된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신중하지 못한 판단을 내렸다"라고 비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10일) 새정치연합 63명의 의원들이 재협상 촉구 성명서를 낸 것은 고무적”이라며 “박 원내대표도 추가 협상을 시사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이같이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또 “양당이 합의한 상설특검은 수사 대상자가 될지 모를 청와대가 특검을 고르는 셀프특검에 불과”하다며 “성역 없는 진상규명이라는 특별법의 애초 취지가 실종됐다”고 강도 높게비판했다.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해야 한다”며 “재·보선 승리에 도취해 청문회 거부하고 세월호법을 무위로 돌리려고 한다면 집권 여당의 오만함에 국민들이 분노의 함성으로 응답할 것”이라고 압박했다.아울러, 심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오전에 예정된 양당 원내대표 주례회동과 오후 3시에 있을 새정치연합 의총을 주목할 것”이라며 “오늘 중에 양당이 합의한 무늬만 특별법은 폐기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사진)은 11일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여야 합의에 대해 야권 반발이 이는 데 대해 "외부에서 끊임없이 협상 결과를 흔들고 있는 분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힘들게 합의한 여야 원내대표 세월호 특별법 협상 결과가 도전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저는 유가족들의 순수한 의지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야당 내부의 강경파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밝혔다.이 최고위원은또"보도를 보더라도 끊임없이 우리 내부 체제를 흔드는 세력들이 이미 가담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런 도전을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사이의 합의는 단 한 치도 흔들려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그는"야당은 (11일) 의원총회에서 논의하겠지만 박 원내대표의 협상과 합의를 스스로 지켜주길 바란다"라며 "당이 일치단결해서 합의를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세월호 특별법 합의를 모멘텀으로 국회가 경제 살리기를 놓고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신임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세월호 특별법 합의에 대해"대화와 타협이 정신을 잃지 않고 한 발자국씩 양보의 미덕을 발휘한 덕분에 도출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그간 고생한 이완구 원내대표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국회가 정부의 경기 부양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경제 활성화 입법을 추진하지 않으면 경제는 지금보다 더한 침체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경제 살리기'를 강조했다.그는"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크루즈법 등 경제활성화 19개 법안을 비롯해 국가 대혁신 법안 등 산적한 민생경제 법안 처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 의원들은세월호 특별법 합의와 관련, 반대입장을 내놓았다. 새정연 소속 강기정 김기식 우원식 의원 등 46명의 의원들은 지난10일 공동성명을 통해 "8월7일 여야 원내대표 간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는 유족과 국민의 여망을 담아내지 못했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이들은 "세월호 특별법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검찰이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사생활 의혹을 보도한일본 산케이(産經) 신문 보도에 대해즉각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시민단체가 '박 대통령의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8)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내리고 오는 12일 소환을 통보했다. 앞서 산케이신문은 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나'라는 제목으로, 증권가 정보지 등을 인용해 사생활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후 산케이 신문은 '기사로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한국 시민단체의 고발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이 가토 서울지국장에 대해 출두를 요구했다고 9일 보도하기도 했다.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배우 최민식이이순신 장군으로 열연한 영화 ‘명량’이 최단기간 10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지난달 30일 개봉한영화 '명량'은개봉 12일 만인 10일한국영화 사상 열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명량'은 역대 최고 평일 관객수 기록(98만), 역대 최고 일일 관객수 기록(125만), 최단 기간에 관객수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등의 신기록을 수립했다.‘명량’은천만 관객 동원 영화 ‘괴물’과 ‘도둑들’에 비해 열흘이나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수를 넘어섰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기록에주연배우 최민식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신념, 그리고 그분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공감해주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관심병사로 분류된 육군 상병이 지난 8일 군 트럭을 몰고 탈영, 교통사고를 내 민간인 4명을 다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군, 경찰에 따르면 연천 지역 육군 6포병여단 소속의 관심병사 이모 상병(22)은 전날 오후 8시 15분께 5톤 군용트럭을 몰고 탈영해 연천군 대광리에서 버스와 충돌했다.버스와 추돌한 후에도 계속 도주하던 이 상병은 버스 추돌 후10여분 뒤 연천군 차탄교 부근에서 승용차를 부딪쳤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 김모 씨(25)와 임모 씨(23·여)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고, 이 상병은 다리 아래로 추락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군 헌병대에 연행됐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차모 씨와 부인 권 모씨는병원에서 치료 중이나,차씨는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 상병은 관심병사 B급으로 분류돼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병은 과거 후임병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는 등 '군기 위반'으로 적발돼, 최근영창 처분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