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에프엑스(f(x)) 멤버 설리가 악플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며 당분간 연예계활동을 중단한다. 설리의 소속사 SM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라고 밝혔다.소속사는"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활동 일시 중단 소식을 알렸다.앞서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멤버최자와 열애설이 난 뒤, 걸그룹 멤버로서는 힘든 악성 루머에 시달려왔다.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안경으로 추정했던 안경이 유씨의 시신이 있던매실밭 주인 윤모씨(77)의안경으로 밝혀졌다.경찰은 25일 자정께 "전날 발견한 안경이 유병언 씨 것이 아니라 매실밭 주인 윤모(77)씨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전남 순천의 매실밭에서 발견된 안경은 당초 유 전 회장이 쓰던 안경과 모양 자체가 달라,유 전 회장 것이 아니라는 논란이 일었다. 주변 마을 주민 서모(62)씨는 전날 오전 주변 묘지에서 굿을 하는 인파 7~8명이 오갔던 점과 지난 6월 매실 수확작업·예초작업 등으로 안경이 훼손됐을 가능성을 들어 유씨의 안경이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또한 유 전 회장은 돋보기 안경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발견된 안경을 누구나 착용할 수 있는 난시 시력보정용 안경이었다. 그럼에도 경찰은 언론에 안경을 공개하며 유 전 회장의 안경이라 추정했다.경찰은 이번에도 수사 미흡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장마 속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트렌디한 홍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기분 좋은 휴가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맛집. 셰프가 텃밭에서 손수 가꾼 유기농 토마토와 직접 채취한 통나무 장작으로 요리한 건강식을 맛볼 수 있는 홍대 kitchen 485를 소개한다. 전략 컨설팅업체 탐슨즈 컨설팅(Thompsons Consulting)에서 일반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분석한 결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집 부문에서 홍대 kitchen 485가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특히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kitchen 485는 올해 초 ‘서울의 3대 화덕피자’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으로 오너셰프인 태재성씨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곳이다. ‘요리가 인생’이라는 31년 경력의 태 셰프는 타워팰리스 ‘그안’과 광화문 ‘베니니’의 총주방장을 역임한 베테랑 요리사이다. 쉽고 간편한 가스화덕 대신에 나무를 때는 장작화덕을, 그것도 집진설비가 필요한 도심한복판에서 고집하는 이유도 오로지 맛 때문이라고 한다. 장작화덕을 사용해야 수분을
최근 ‘번아웃 증후군’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되면서 올 여름 직장인의 휴가 패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번아웃 증후군’은 과도한 업무로 인해 발생하는 극도의 신체·정신적 피로감으로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3명 중 1명(34%)은 ‘수면’을 선택했다는 결과가 말해주듯 여행을 떠나더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지역과 숙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국내 대표적 힐링 여행지로 제주도의 인기가 뜨겁다.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 대표 박진영)에 따르면 제주도 노선이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항공의 발권규모가 전년 대비 149% 성장했고, 제주도 여행상품 카테고리 방문자가 6월 기준 전년대비 67%가 증가한 것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인터파크투어 국내사업본부 이기황 본부장은 “제주도는 최근 독특한 감성의 게스트 하우스가 증가하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소가 풍부해졌고 저비용항공사로 좌석 공급이 원활해 지면서 예전에 한 번 갈 비용으로 두 번씩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 인기 비결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하절기 휴게공간이 부족한 관내 17개 전통시장에 7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36일간) 고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고, 시원한 음료 등을 제공한다.대구시는 7월 폭서기를 맞아 대형마트에 비해 냉난방이나, 휴게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하여 고객들이 줄어들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군으로부터 1차적으로 신청 받은 17개 전통시장에 2천만 원 정도의 예산을 긴급 지원하여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무더위 쉼터’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나 주요 길목에 의자와 테이블을 놓고, 그늘막이나 파라솔을 설치하여 고객들이 더위를 피해 땀을 식힐 수 있는 공간이며, 시원한 음료나 식혜를 함께 제공하여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 고객쉼터(10개소)가 설치되어 있는 전통시장은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여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구․군 추천을 통해 1차적으로 17개소를 운영하지만, 추가적으로 ‘무더위 쉼터’ 운영을 원하는 전통시장이 있을 경우,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하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전략공천을 받은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서울 동작을 후보가 지난 24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고 정의당 노회찬 후보에게 사실당 단일화 했다. 기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을 사퇴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오늘이 세월호 참사 100일째다. 유족들과 운명을 달리한 먼저 간 학생들에게 부끄럽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기 후보는 "동작에서는 노회찬 후보께서 제 몫까지 하셔서 반드시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승리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 캠프는 이날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갑자기 왔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떴다방 정치'는 동작의 미래를 암울하게 할 뿐"이라고 맹비난했다.캠프는 이들의 야권연대와 관련, "이렇게 사퇴할 것이었으면 23년 지기 허동준 전 위원장과 왜 그리 소동을 벌였는가"라면서 "나경원은 동작주민과 연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오직 동작의 미래만 보고 뚜벅뚜벅 '나경원의 길'을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회장 노경남) 주최로 24일 오후 장애인재활지원센터 1층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에기여할 『장애인재활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 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2011년도부터 건립에 따른 재원 확보(2,567백만원)에 노력한 결과 2013년 10월 착공하여 건립했다.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남구 이천동(신대봉주유소 옆)에 소재하고 있으며 660㎡ 부지에 599.96㎡ 규모의 지상2층 건물로 1층 작업장(2개소), 회의실겸 식당, 화장실, 창고 2층 작업장(1개소), 재활운동및체력단련실. 사무실 등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다.이 시설은 맞춤형 장애인 재활사업 과 일자리 창출로 자립 능력 배양에 기여하고 인권․교육 및 생활․문화지원 사업, 각종 정보교환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로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충족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배문현 남구의회 의장, 김창환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시협회장, 지체장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는 타 구에 비해 장애인 비율이 높아 장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혁신 100일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화, 김연창, 이하 ‘100일위원회’)는 첫 번째 혁신과제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민원행정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 개별 운영되던 40개의 민원․제안 접수채널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단순민원과 고충민원, 그리고 정책제안까지 접수부터 결과처리까지 한 채널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100일위원회는 그동안 민원 접수채널이 온라인, 오프라인 민원 창구가 너무 많이 산재돼 있고, 제각각 운영으로 시민들이 어디에 어떻게 민원 신청을 해야 할지 , 신청한 민원의 처리 상황을 알지 못하여 많이 답답해하고 불편해하는 점에 착안하여 민원행정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새롭게 구축되는 ‘민원행정 통합관리시스템’은 그동안 자유게시판, 부서별 홈페이지, 시민의견 등 시정민원 접수 40개 접수 채널 전부를 하나로 통합한다.이에 따라 일반상담, 단순 질의내용은 즉시 답변하고, 각 부서로 이관된 민원은 단계별로 피드백(feedback)하여 민원처리상황을 민원인에게 SMS로 통보하는 등 시민 누구나가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방송인 유채영이 위암 말기로 인해 위독한 상태로 있다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40세다.24일 유채영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8시 유채영이 위암 투병 끝에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전했다.이어"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유채영의 임종에는 남편과 가족들을 비롯해 절친 김현주 박미선 송은이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의 임종을 지켜본 이들은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채영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상주 김주환)에 마련됐고, 발인은 26일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된다.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4일 서울 동작을 야권단일화와 관련,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에게 "결론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회찬-기동민 두 후보 간에 아직 (단일화) 결론을 내지 못했다"라며 "동작을 후보단일화 문제에 한해 오늘 중 당대표들이 만나 책임있게 매듭짓기를 거듭 청한다"라고 밝혔다.특히 심 원내대표는"오늘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수원지역에서 유세지원을 하는 만큼 수원 천막 상황실로 찾아가 만나볼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심 원내대표는 "기 후보는 두 분 당 대표가 결정지어 주시라고 요청하고 있다"라며 "이대로 단일화 논의에 합의하지 못한 채 노 후보가 사퇴할 경우 야권승리를 염원하는 국민들이 크게 실망하실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측이 '당 대 당 야권연대 협의를 안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그렇다면 그 후보(기동민)는 당 밖의 사람이냐"라며 "전략공천한 후보자의 거취를 후보에게 알아서 하라는 건 공당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임도 아니고, 후보들에 대한 도리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심 원내대표는 동작을 지역 외의 야권연대 여부에 대해 "그 문제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