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교육청 글로벌교육센터는 이달 21일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색다른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옛 대구남중학교, 성당동)에서 진행될 여름 5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참가 대상에 따라 다양한 교육 활동이 구성되어 있다. ‘스팀(STEAM) 캠프’에서는 백설공주 영어책 읽기 활동과 연계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과학, 미술, 음악 수업 등이 실시된다. 독 사과를 삼킨 백설 공주를 살리는 해독주스 만들기, 물질의 용해도 변화를 이용한 눈꽃송이 만들기, 백설 공주 뮤지컬 음반 제작, 새롭게 각색한 백설 공주 꼭두각시 인형극 등의 체험 및 실습이 원어민 교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행복 캠프’에서는 미국, 호주, 영국, 그리스, 아프리카,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중국의 전지공예(중국식 종이오리기), 일본의 테루테루보우즈(비가 내리지 않게 기원하는 인형) 만들기 ,미국과 영국의 전통놀이, 아프리카 공예품 만들기, 그리스 전통 항아리 만들기, 요리(오니기리, 타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행복 캠프는 참가 대상에 따라 반이 편성되며, 펀펀(Fun Fun) 캠프(초․중), 프렌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은(대구 북구을, 3선)은 7월 7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통해 지난 1월 3일 대표발의한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서상기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서상기 의원은 최 후보자에게 “통신비밀보호법에 대해 알고 있느냐?납치, 유괴와 같은 강력범죄나 간첩, 테러와 같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경우에 한해 수사기관이 매우 제한적으로 법원의 영장을 받아 범죄자나, 간첩, 테러범에 대한 감청을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기계가 없어 실제로는 유명무실한 법이 되어버렸다. 현재 소속 상임위원회인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되어 있지만, 앞으로도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무부처 장관 후보자로서 통비법 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사익과 공익이 출동하는 면이 있지만 이동통신에서도 감청이 허용되는 방향으로 가는게 옳지 않나 싶다”고 답변하며 휴대전화 감청설비 구축에 동의의사를 밝혔다. 서 의원은 법안 발의 시 보도자료를 통해 “법 개정을 통해 유명무실한 현재의 감청제도를 선진화하여 첨단통신을 악용하는 강력범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의 북상에 따라 7. 8.(화) 16:30 대구시 재난상황실에서 대구시장(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주관으로 구·군 부단체장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실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응상황 및 조치계획, 재난우려지역의 피해를 가정한 가상훈련 등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재난대책회의에서 태풍 ‘너구리’ 북상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체계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시, 구·군 공무원 및 관계기관 직원들이 즉시 대응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및 구·군은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준비하고, 세월교·징검다리·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양수기, 빗물 펌프장, 수문 등 방재 시설물에 대하여는 태풍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강풍이 동반된 태풍의 특성을 감안하여 옥외간판·유리창 파손 등 가설물과 각종 공사장의 타워크레인·자재 등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의 강풍 대비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7일 정당과 각계 각층 의견이 수렴된 '세월호 특별법(안)'을 발표했다. 가족대책위가 발표한법안에는진실규명을 위해 국회 및 피해자 단체가 추천하는 16명의 전문가 구성과 4·16 참사 특별위원회의 독립적 구성 및 권한을 명시했다.가족대책위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발의한 특별법은 성역 없는 진상조사가 가능한 법안이 아니다"라며 "청와대까지도 수사가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가족대책위는"우리가 원하는 것은 성역 없는 진상조사와 안전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제대로 된 특별법"이면서 "참사의 진상규명 및 의혹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조사 또는 수사가 가능한 특별위원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가족대책위는 "책임이 드러날 때 기소할 수 있는 권한도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독립성을 보장받는 진상조사기구가 설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가족대책위는 "우리 가족들이 제출하는 4·16 특별법은 이러한 원칙 하에 구성됐고, 이것을 요청하는 것은 국민들"이라며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참사를 되풀이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7일 국정원 직원의 카메라 촬영으로 일시 중단됐다.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지금 제 뒤에서 의원들의 자료를 찍고 있어서 확인해보니 국정원 직원이라고 한다"면서 "국정원 직원의 카메라가 인사청문회에 들어올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국정원이 인사청문회장에 들어와서 마음대로 국회의원을 감시하느냐"면서 "이는 심각한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이 크게 반발하자 새누리당의 김광림 정보위원장은 소란을 정리하기 위해 "간사 간 협의에 따라 정회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병기 후보자는 지난 2002년 대선 때 차떼기 사건과 관련, "과거 한때 정치자금 전달사건에 관여한 것을 가슴 깊이 후회하고 있으며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국민들게 항상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공식 사과했다.이 후보자는 이어 "지난 날의 허물을 반면교사 삼아서 제 머릿속에 정치관여라는 말을 온전히 지워버릴 것"이라며 "국정원이 정치개입 논란에 휩싸이지 않고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만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다"고 약속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에서여야 원내대표를 만난다.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연 주례회동에서 이 같이 합의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와의 소통을 위해 가능한 한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통령과의 회동 정례화를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10일이면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날”이라며 “인사청문회와 관련된 민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청와대 회동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에 후속대책인 세월호 특별법, 정부조직법, 김영란 법(공직자 부패방지법), 유병언 법 등을 논의할 것으로보인다.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10월 방송될 에정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으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윤아는 KBS 2TV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인 노다메 역할에사실상 최종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세부적인 사항을논의하고 있으며, 사실상 윤아가 여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된것으로 알려졌다. '노다메 칸타빌레'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배우 주원이 이미 캐스팅을 마친 상태며, 남자 주인공의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 역에는 백윤식이 캐스팅됐다.또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사쿠 사쿠라' 역에는도희가캐스팅돼, 여주인공에 관심이 쏠린 상태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후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해 아시아 전역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일본 드라마는 인기에 힘 입어 일본에서는 영화로도 제작됐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비행공포증이 있는 남자주인공과 청소를 싫어하는 특이한 성격의 여자 주인공의 음악 얘기다. 일본판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우에노 주리와 남자 주인공 타마키 히로시는 이 드라마를 통해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스노보드 국가대표 신봉식 선수의 공식 후원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신봉식 선수는 국내 선수 최초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으며, 한국 알파인 스노보드 사상 처음으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톱 10에 진입한 평창 동계 올림픽 유망주다. 도미노피자는 국내 동계 스포츠 비인기 종목인 스노보드 선수 후원으로 스노보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신봉식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당당하게 실력을 발휘하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마케팅실 정천감 이사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대중적인 관심이 낮아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스노보드 선수에 대해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후원으로 동계 스포츠 성장에 그 뜻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여행을 즐기는 국민들이 늘면서 국내여행에도 조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처럼 여행을 떠나기 전 해당 지역의 좋은 숙소와 명소,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 등에 대해 다양하게 사전 조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국내여행서의 출간과 판매도 꾸준히 증가 하고 있고 여행사들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여행정보를 제공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 대표 박진영)는 지난 4월 떠나볼까 국내여행 시리즈를 오픈하고 매월 그 시기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한 곳을 선정해 관광정보와 지역 별미, 특산물 소개, 일정에 맞는 추천 코스, 추천 숙소 등 여행 정보 제공과 예약자에게 혜택도 제공하면서 관련 매출이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4월에는 벚꽃 여행 하기 좋은 경주를 시작으로 5월 통영거제편, 6월 부산편에 이어 7월에는 떠나볼까 워터파크와 떠나볼까 프라이빗비치편이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월별 해당지역 숙박예약 건수를 살펴보면, 4월 떠나볼까 경주 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경주 지역 숙박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5월 통영거제는 61% 증가,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먹고 체험하며 즐기는 오감만족 쇼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이색 라이프스타일샵 열풍이 불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형태의 전문 편집샵이 쇼핑 공간이라는 본래의 목적 외에 재미와 경험을 더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의류 및 잡화,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뿐 아니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유의 감성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루이스클럽, 리틀그라운드 등 카페나 레스토랑 컨셉을 접목해 매장을 구성한 이색 라이프스타일샵이 속속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낮엔 카페, 밤엔 바(Bar)로 즐기는 남성 라이프스타일샵 ‘루이스클럽(LOUIS CLUB)’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가로수길에 오픈한 28~38세 남성 전문 편집샵인 루이스클럽은 남성미 넘치는 인테리어와 유러피안 스타일의 바(Bar) 운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매장은 낮에는 커피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지만 밤에는 정통 바(Bar)로 탈바꿈하는 가변적인 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루이까또즈 제품과 유럽 디자이너 의류 및 소품, 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