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정다운 만남 그리고 흥겨운 시간들. 2006년을 마무리하면서 한 해동안의 힘겨웠던 기억들을 털어내고, 새해의 희망을 품는 사람들의 파티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지난 8일에는 대학로의 카와커피 교육장 공간에서 섹스폰 동호회 회원들이 자신의 연주실력을 마음껏 자랑하는 파티가 열렸다. 동호회 클럽장 엄진우(한빛소프트 팀장)은 송년회를 마무리한 후에 훌륭한 공간에서 멋진 파티를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며 카와커피의 전정완 총괄이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카와커피는 커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커피교실을 운영하는데 빈 시간을 이용해 연말 모임장소로 대여하고 있다. 공간은 노래방, 프로젝터, 홈시어터, 인터넷, 마이크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음식이나 주류 등은 카와커피에서 제공하지 않으므로 자체적으로 준비해야 하나 의뢰할 경우 뷔페를 알선해준다고 한다.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고급 커피와 음료는 50% 할인하여 제공한다. 대여료는 한 사람당 1시간에 4,000원으로 기본 30만원이며,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노래방 시설이나 프로젝터를 사용할 경우 추가요금이 있다. 현재 예약이 다소 여유가 있어 연말 연시에 예약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테이블 34’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아름다운 자연의 나라, 남미 칠레에서 온 필라 로드리게즈(Pilar Rodriguez) 주방장(45)을 초청하여 이국적인 칠레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드리게즈 주방장은 자연의 나라 칠레의 천연 식자재로 만든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요리와 양질의 칠레 와인이 이루는 환상적인 궁합으로 격찬 받고 있다. 필라 로드리게즈 주방장은 15년 이상 미국 ‘토미 힐피거’의 남미 마케팅 이사로 활동하다가, 39세의 나이에 주방장으로 직업을 180도 전환한 이색적인 경력의 여성 주방장이다. 특히 로드리게즈 주방장은 양질의 칠레 와인을 직접 맛본 후 그 와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칠레 요리를 선보이며, 그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미각세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시에 칠레 정부가 지정한 대표적인 주방장으로써 아르헨티나, 캐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미국, 홍콩, 인도 등 수많은 국가에서 칠레 요리&와인 행사를 통해 그녀의 나라 칠레를 알리고 있다.로드리게즈 주방장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테이블 34’에서 선보일 칠레 요리로는 신선한 게살를 이용한 칠레식 샐러드를 비롯하여 레드와인과 로즈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