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테이블 34’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아름다운 자연의 나라, 남미 칠레에서 온 필라 로드리게즈(Pilar Rodriguez) 주방장(45)을 초청하여 이국적인 칠레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드리게즈 주방장은 자연의 나라 칠레의 천연 식자재로 만든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요리와 양질의 칠레 와인이 이루는 환상적인 궁합으로 격찬 받고 있다. 필라 로드리게즈 주방장은 15년 이상 미국 ‘토미 힐피거’의 남미 마케팅 이사로 활동하다가, 39세의 나이에 주방장으로 직업을 180도 전환한 이색적인 경력의 여성 주방장이다. 특히 로드리게즈 주방장은 양질의 칠레 와인을 직접 맛본 후 그 와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칠레 요리를 선보이며, 그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미각세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시에 칠레 정부가 지정한 대표적인 주방장으로써 아르헨티나, 캐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미국, 홍콩, 인도 등 수많은 국가에서 칠레 요리&와인 행사를 통해 그녀의 나라 칠레를 알리고 있다. 로드리게즈 주방장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테이블 34’에서 선보일 칠레 요리로는 신선한 게살를 이용한 칠레식 샐러드를 비롯하여 레드와인과 로즈마리를 곁들인 부드러운 육즙의 플랭크 스테이크 및 캐러멜라이즈한 양파와 함께 색다른 풍미를 더할 베이비 포크립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쇠고기 꽃등심 구이와 램챱 민트 살사 베르드 등 다양한 현대적 칠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필라 로드리게즈 주방장은 칠레의 대표적인 전문 잡지인 플라체레스(Placeres)에서 “칠레 최고의 주방장”으로 뽑힌 바 있다. 또한 칠레 최고의 요리 비평가 마리아나 마르티네즈(Mariana Martinez)로부터 “콜차구아(로드리게즈 주방장이 살고있는 지역)를 세상에 선보인 주방장”이라고 격찬 받았다. 2007년에는 칠레 정부가 미국 및 캐나다 시장에 칠레 음식의 홍보를 위해 로드리게즈 주방장을 직접 선임하기도 하였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로드리게즈 주방장은 “나는 내 아름다운 나라 칠레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환상적인 날씨, 양질의 와인, 신선한 식자재 등 수많은 것을 담고있는 내 나라 칠레를 위해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테이블 34’에서 선보이는 로드리게즈 주방장의 칠레 요리의 가격은 점심 세트가 4만원~5만5천원, 저녁 세트는 8만 5천원~11만원에 마련된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02-559-7631 (이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