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심사위원 양동근이 힙합 예수님에 등극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2회에서는 래퍼 도전자들의 2차 오디션 무대가 전파를 탔다.1인 단독 오디션은 래퍼 지원자가 7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주어진 1분의 시간 동안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선정해 비트에 맞춰 랩을 선보인다.이날 ‘쇼미더머니3’ 에서는 래퍼 도끼-더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우, 양동근 총 4팀으로 이루어진 7명의 프로듀서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다수 프로듀서들은 실력이 부족해 보이는 도전자들에게 탈락 처리를 쉽게 했지만 양동근은 낮은 탈락 기준으로 다른 심사위원들의 불만을 샀다.1인 단독 오디션은 심사위원 중 누구 하나라도 불합격 통보를 하지 않으면 탈락하지 않는다는 규칙 탓에 양동근에 의한 다수의 합격자를 발생시켰다.이에 심사위원 산이는 "동근이 형의 세상은 조금 다르다. 저 사람 왜 저러지? 미쳤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마스타우는 "막무가내로 막 뽑아 버린다. 막무가내로 막 던져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윙스 역시 "양동근은 예수님 같은 분이다. 구리뱅뱅"이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더콰이엇 또한 "양동근이 또 한 명을 살렸다"며 "힙합
‘쇼미더머니3’ 스윙스가 허인창 제자 육지담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지난 10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 2회에서는 참가자들이 60초 동안 7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오디션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앞서 육지담은 1회에서 완벽한 랩을 구사했지만 랩 가사가 도끼의 것임이 밝혀져 '카피랩'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스윙스는 “배신감을 느꼈다”며 “도끼씨 가사인 줄 알았다면 떨어뜨렸을 것이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그러나 육지담은 심사위원들의 우려와는 달리 자작랩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스윙스는 “방금할 때 약간 걱정했다. 그런데 전혀 실망시키지 않고 해서 고맙다”고, 마스터 우는 “정말 살벌하게 잘한다. 죽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스윙스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허인창보다 잘한다”고 호평한 장면이 전파를 타며 화제가 되고 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육지담, 랩 잘 한다~" "쇼미더머니3 육지담, 제 2의 윤미래?" "스윙스 허인창 은근 디스?" "스윙스 허인창 제자 육지담 칭찬, 훈훈하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더타임스 김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