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근남면직원들은 올 4월, 1차로 노음리에 거주하는 이순옥씨 등 15가구를 선정하여 1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낡고 지저분한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깔끔하게 단장해 주고 있다. 또한 작년 연말에도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와 땔감나무를 지원하였으며, 15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였고, 수일 내 5가구를 추가로 선정하여 2차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수혜를 입은 이순옥 할머니는 “아들, 딸들도 못하는 일을 면사무소에서 해주니 고맙니더”하고는 눈물을 글썽이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였다고 했다. 한편 근남면 관계자는 “앞으로 이 사업에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