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이 이달 중순 창당 절차를 마무리하고, 4·10 총선 공천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혁신당 신년하례회에서 “2주∼3주 이내에 창당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1월 말 정도에는 공식적으로 공천 신청을 받는 절차를 예정 중”이라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그때부터 좀 더 본격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서울·인천·경기·대구·경북 중심으로 5개 시도당 창당 준비를 빠르게 추진 중이며, 이달 중순까지 완료하고 1월 내 중앙당 창당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과거의 유산이 없는 대신, 이상한 일에 힘을 안 쏟아도 되는 가벼운 ‘스타트업’ 정당”이라며 “허례허식과 과거의 부담이 없는 만큼, 더 가벼운 몸놀림으로 더 국민과 가깝게,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저들이 따라올 수 없는 속도로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인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 또한 “우리만큼은 정당이 만들어지면 우리를 왜 선택해야 하는지 명쾌하고, 선명하게 정답과 해답을 내는 그런 정당이 됐으면 한다”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내년도 경북도정은 도전과 변화의 의지를 품은 도민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경북도는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그동안 수익성이 부족해 민간이 망설였던 투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끌어내고 지방정부, 대학, 민간 경제주체들이 모두 참여해 대형병원, 호텔·리조트 같은 서비스업 일자리를 창출해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훌륭한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가 나오고 인재가 있는 곳에 기업이 찾아오는 것이 이치인 만큼, 올해 K-U시티로 뿌려 놓았던 씨앗이 제대로 자라나 경북의 모든 시군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고, 외국의 인재들도 경북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게 지원해서 열린 사회를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올 한해도 도민들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통체계 혁신을 포함해 작은 일에서부터 정성을 다해 ‘경북에 사니까, 참 좋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도록 감동의 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그리고 스타트업 기업인 모두가 거친 바람에도 돛을 바로 세워 굳건히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시의회는 늘 산업현장을 살피고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31일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추진과 군위군의 대구 편입,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그리고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와 미래차 첨단산업 특구 등 5대 미래산업 육성과 전략적 기업 투자 유치까지 50년 미래 번영과 대한민국 중남부 신경제권 구축을 위한 비옥한 토양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치열한 노력은 지방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앞장서 만들어 왔던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올해는 그 기반 위에서 튼실하게 열매를 키워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 곳곳 골목상권 공동체 모두가 상생하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연구하고, 허례허식보다는 의회의 역할과 본질에 집중했던 기조를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장은 “중남부권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다양한 경제활동의 기회가 열려 있는 도시,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의 새로운 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새해에도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대구굴기(大邱崛起)’를 향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1일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건설을 통해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일과 군사시설 이전, 산업구조 대개편 등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 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TK신공항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며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 '달빛철도특별법'은 반드시 국회 최종 문턱을 넘어서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국방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도심 내 군부대 통합이전 사업은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산업구조도 더욱 강력히 재편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홍 시장은 "맑은물 하이웨이, 푸른 신천숲 조성 등 시민이 보다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행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24년은 대구굴기의 핵심 정책들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홍준표 대구시장 신년사 전문 대구 굴기(崛
인천 송도에서 특별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광원아트홀에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새얼문화재단·광원건설에서 후원한 제4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회 포스터> 광원아트홀은 지난 가을 ‘IFEZ의 일상 속 색다른 시선’이라는 주제로 총 상금 1,500만원(대상 400만원)을 걸고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이루는 송도·영종·청라의 다양한 풍경을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담은 사진이 공모 대상이었다. <전시장 내부>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351점의 응모작이 출품되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통해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입상작을 선정했고, 스마트폰 사진 부문은 심사위원단 점수와 온라인 투표를 합산했다. (온라인 투표에는 7일간 총 1,915표가 모였다.) 심사위원단이 고심을 거듭한 후 대상 1작, 최우수상 2작, 기업특별상 2작, 우수상 15작, 입선 20작을 선정하였다. 이번 사진전은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제이큐브(인천 연수구 신송로157-15) 112~113호에 마련된 광원아트홀 임시갤러리에 공공미술 형태로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새벽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앵규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대구와 중남구의 발전을 이루겠다며 29일 대구 중구선관위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중남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가 다시 대도시의 옛 영광을 되찾을 것인지, 중남구가 대구의 영광을 재현하는 중심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인지 중대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면서 “그동안 대구 중남구는 내리꽂기식의 공천으로 지역과 융화되지 못하고, 소통하지 못하는 리더십과 정책의 부재로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대구의 중심 중남구의 무너진 위상과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서는 중남구 주민들과 가깝게 소통하면서 지역과 중앙의 정치를 알고, 위기를 돌파하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의힘 사무처에서 30여년 근무한 경력을 내세웠다. 이앵규 예비후보는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며 “확실한 정책과 준비된 미래로 변화하는 중구남구로 발전시켜 삶이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 예비후보는 또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의 중심 중남구에 출마하는 저도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공식 회동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민주당 대표 회의실을 찾아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한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이렇게 환대해주셔서 이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제가 비대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 이끈 다음에 처음 뵙게 된 것 같은데, 급작스럽게 취임하게 돼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말씀을 올렸는데도 흔쾌히 일정을 잡아주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당과 야당을 이끄는 대표로서 서로 다른 점도 분명히 많이 있겠지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는 공통점을 더 크게 보고 건설적인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은 대표님 처음 뵈러 온 것이기 때문에 대표님 말씀을 많이 듣고 가겠다"고 말을 마쳤다. 이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한 위원장님 취임과 방문을 환영하고 또 축하드린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말한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치는 국민을 대신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조금 더 안전하게 지켜나가고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책임지고 삶의 환경을 개선하는 게 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청렴 노력도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으며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이 없어 2등급이 최고등급에 해당한다. 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의장으로 청렴 정책 핵심 부서 실·국장과 과장이 참여하는 반부패 정책 총괄 플랫폼인 '청백리 회의'를 출범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등 깨끗한 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 재정립과 정책 소통을 통한 청렴 역량 강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청렴 문화 확산 분야에 35개 세부 추진 과제를 추진했다.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서는 갑질 상담 안심 노무사 제도 도입과 직장 내 괴롭힘 심의위원회 설치 등 실효성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갑질 근절을 위한 예방·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 정성현 감사관이 실·국과 소속기관을 순회하며 청렴과 갑질 방지 소통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부패 요인 차단에 노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가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을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시장 상인회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덕시장은 2021년 9월 4일 새벽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국비 98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을 확보해 영덕시장 재건축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올해 5월까지 기존시장 건축물을 철거한 후, 건설기술 심의‧설계의 안전성 검토를 완료한 후 28일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영덕시장 재건축 규모는 12,448㎡ 대지에 시장건물 연면적 5,769㎡의 2층 규모다. 1층은 54~60개소의 점포로 가변, 확장가능한 모듈형 매장이며, 2층은 식당가와 활력센터(키즈카페, 동아리실 등)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주차장은 연면적 4168㎡에 3단 규모로 자가용 2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영덕시장이 완공되면 영덕 강‧산‧해의 풍부한 제철 특산품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비해 2단계나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도약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8기 시정을 온전히 반영한 첫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최상급 기관으로 도약함으로써 지난 2021년과 2022년 연속 4등급의 부진을 깨끗이 털어냈다. 대구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4등급의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올해 3월 반부패·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시장이 직접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주재해 청렴정책의 전략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직부패 차단을 위해 건설·인사 분야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는 등 기관장 주도의 여러 맞춤형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했다. 특히 홍준표 시장은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특별교육에 직접 참석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과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을 강조하는 등 청렴 리더십을 발휘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취약점이었던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해 올해는 주요 업무·민원에 대한 클린콜 제도를 최초로 시행하고, 자체청렴도 측정 하위 부서, 주요 공사·용역담당 부서, 갑질 등 내부갈등 빈발 부서 등에 대해 감사위원장이 '찾아가는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