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청년마을연구소(소장 임새벽)는 2013 청년마을포럼에 참여할 청년마을활동가를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을연구소는 마을청년활동가들의 지속적인 마을살이를 위한 연구모임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와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3년 이상 마을에서 활동하는 청년마을활동가들을 주축으로 구성됐다.이번 포럼은 청년 마을살이의 성공 및 실패사례 공유하고 청년 마을일자리 정책 분석 및 대안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마을살이를 위한 사회적 경제영역 발굴과 마을단위 청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활동계획은 △청년 마을살이 아카이브 구축 △청년 마을일자리 개발을 통해 마을공동체에서의 청년의 역활 찾기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작하거나 관심 있는 청년활동가 상담 △사회적 경제영역 분석 및 도전을 위한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있다.임새벽 소장은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대안 일자리 마련과 마을살이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청년마을활동가를 발굴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단체로는 은평청년 네트워크, 마을미디어 희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이 도심의 상징적 폐기물인 현수막으로 ‘가든포굿’(Garden for good) 그로우백(화분용 제작 가방)을 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농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식물을 기를 수 있도록 도시농업의 문턱을 낮추고자 기획되었으며, 도시농업은 도심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2008년 광우병과 배추 파동으로 안전한 먹거리 찾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은 확산됐다. 현재 수도권에만 30여개의 도시농부학교가 생겼고 유치원과 학교의 텃밭 수도 급상승 중이다. 이러한 도시농업의 붐으로 각 지자체들은 박람회 개최 등으로 텃밭 조성을 지원하고 양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대대적 텃밭 조성을 위해 공공 공간을 침해하거나 과도하게 비용이 지출되기도 한다. 뿐만이 아니라 도시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시작했던 주말 농장은 접근성의 어려움으로 소홀해지는 것이 현실이며, 기존 텃밭 가꾸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화분이나 스티로폼은 가격이 저렴하고 구하기는 쉽지만 제작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환경오염 유발자들이다. 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대학생 10명 중 4명은 졸업할 때가 되어도 학생 신분을 유지하려는 이른바 ‘대학 5학년생’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대학생 1,757명을 대상으로 (조사기관: 알바천국) ‘만약 취업이 안되면 대학 졸업을 미룰 생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전체응답자의 41.1%에 해당하는 723명이 ‘그렇다’고 대답했다.이러한 응답률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업이 안될 시 졸업을 미루겠다는 응답이 본격적인 취업준비에 돌입하는 3학년과 4학년에 이르자 51%, 53%로 절반을 넘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취업난을 보다 피부로 느끼는 층일수록 ‘대학 5학년’에 대한 갈등도 심해지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이런 결과는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올해 취업 시장 전망과 큰 관련이 있다. ‘작년과 비교한 2013년 취업 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 ‘작년보다 취업하기 쉬울 것이다’라는 응답은 고작 4.6%에 그쳤고 ‘작년보다 어려울 것이다’, ‘작년보다 매우 어려울 것이다’라는 응답이 각각 32.6%, 22.9%를 차지해 전체 절반이 넘는 대학생들이 올해 취업 전망을 어둡게 예상했다. 취업 시장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늘이 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현재 저의 꿈은 훌륭한 요리사가 되는 것이지만 한때는 꿈꾸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졌어요. 집안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 할 수밖에 없었던 저에게 희망온돌은 부모님 같은 존재입니다.” - ‘11년 희망온돌 체험수기 최우수상 최○○- 서울시는 나눔문화 확산 및 기부 활성화를 위해 추운 겨울을 서울시의 ‘희망온돌’과 함께 따뜻하게 보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수기 공모전이 개최한다. 이번 ‘12년 희망온돌 체험수기 공모 주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운 시민이나 단체의 나눔 활동 ▴희망온돌 사업으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성공담 ▴꿈과 희망을 준 다양한 사례 등으로 희망온돌 지원을 통하여 어려움을 극복한 개인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주제로 3월 8일(금)까지 3주간 모집한다.응모작은 A4용지 3매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여 3월 8일까지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지역과 나이를 불문하고 희망온돌에 참여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심사결과는 1차는 심사위원들이 각각 서면심사 후 2차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서 최종 작품을 선정후 3월 26일(화) 1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포츠·레저 전시회가 오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Hall A, B, C에서 열린다.‘201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은 스포츠·레저와 아웃도어 열풍에 힘입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해 현대인에게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은 아웃도어/캠핑부터 헬스/피트니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스포츠·레저 인구산업은 꾸준한 관심 속 전시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외 총 428개사에서 1,615부스로 참가한다. 국내 최대 규모이며, 참관객 기준으로 ‘중국스포츠쇼(CSS)’를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참관객이 찾는 국제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국내 토종 스포츠·레저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스포츠·레저 산업의 ‘한류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자전거 수출 1위 기업 ‘알톤스포츠’와 IT 접목 헬스기구로 해외 시장 확대에 성공한 ‘태영산업’, 국내 최대 골프공 제조기업 ‘볼빅’,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국산 헬멧 브랜드 ‘홍진HJC’ 등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은 브랜드의 참여가 눈에 띈다.세계 스포츠·레저 시장을 공략하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역 문학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빛고을문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 시는 문학관 후보지를 원점에서 재검토 하되, 행정의 일관성(2010년 수립했던 문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내용상 동구 운림동소재)과 아시아 문화전당과 연계성, 구도심 활성화 등을 감안해 1차 동구 관내로 한정해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 단, 동구 관내에 적정한 후보지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 광주광역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재공모할 계획이다. 빛고을문학관 건립은 총 사업비 123억원(국비 32억원, 시비 91억원)을 투입해 전시관, 기획전시실, 창작실, 체험관, 디지털영상문학실, 수장고 등 시설을 설치해 오는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모(후보지) 대상은 광주광역시 동구 관내 토지와 건물로 나대지인 경우 부지면적 7,000㎡정도로 보상비 30~40억원 수준이며, 건물과 토지인 경우는 건축연면적 2,000㎡정도로 보상비 50~60억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신청부지 및 건물 소유자나 신청부지 및 건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기관 · 단체로 공모 공고문과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18일부터 오는 3월8일까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전남 ‘여성미디어클럽’(회장 이미애)은 지역간 기자활동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지난 16일 충남 계룡산에서 2013 계사년 첫 워크숍을 실시했다. 산행 워크샵으로 이루어진 이날은 여성미디어클럽 회원을 비롯해 한국소셜네트워크 인천지회, 대전지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친목을 다지고 미디어의 역할과 소셜네트워크 (Social Network Service)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미애 회장은 “계사년을 맞이해 여기자들의 활동이 언론의 바른 기능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눈이 되고 언론을 통한 양성평등, 인권문제, 봉사 등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기자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오늘 산행을 통해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고, 미래에 나아갈 우리의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여성미디어클럽은 언론의 사회적 사명을 다하자는 취지 아래 여기자들의 권익과 문화 향상을 위해 뜻을 모은 광주전남 지역 여기자 20여명이 참여해 지난해 11월 30일 출범했다. 오는 18일 정기모임을 갖고, 지역 여성들의 문화, 인권, 봉사 등 이와 관련한 각종 활동을 논의하고 사회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고로쇠 약수 맛보고 가세요”골리수에서 유래한 말로 ‘뼈를 이롭게 하는 나무’라는 뜻으로 황산이온, 칼륨, 칼슘 등 필수불가결한 미네랄과 자당이 다량 함유된 ‘천연 알칼리성 건강음료’로 알려진 고로쇠가 채취 때를 맞아 손길이 분주하다. 18ℓ물 한통을 얻기 위해서는 20여 그루에서 3-4일을 받아야하는 정성이 필요한 고로쇠를 채취하기 위해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으로 유명한 남창마을은 13가구는 지난 달 부터 고로쇠나무에 천공을 시작했다.전남 장성을 비롯해서 전남지역 이루어지는 고로쇠 채취는 매년 2월초에서 3월 20일까지 50여 일간 채취해 판매하고 있다. 물통엔 홍길동로고 및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유사품과 구별 할 수 있다.고로쇠 채취는 구멍은 0.8cm 이하로 가슴높이 지름이 10~19cm는 1개, 20~29cm는 2개, 30cm 이상은 3개를 각각 뚫으면 상처틈을 타고 약수(藥水) 또는 풍당(楓糖)이라고 하는 수액이 흘러 나온다. 이때 수액 채취에 사용되는 호스는 무취한 음용수관으로 2중관을 사용하며 설치 후 5년 이상 된 것은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고로쇠는 거의 색깔이 없으며 아주 약간 단맛이 도는 이 수액은 한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 동부시간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12일 오후 11시)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즉각 소집하고 김숙 주유엔대사의 주재아래 긴급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 핵실험 직후에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안보리 이사국과 안보리 비이사국인 일본 등도 안보리 의장국에게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안보리 이사국들은 북한의 핵실험을 안보리 결의 1718, 1874, 2087호의 중대한 위반으로 강력히 규탄했다.또한 뉴욕을 방문 중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회의 종료 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사국간 합의된 언론성명(Press Statement)을 발표했으며,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긴급회의를 즉각 개최해 대응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한 것은 '북한의 핵개발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김성환 장관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과의 통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및 부크 예레미치(Vuk Jeremic) 유엔 총회 의장 면담, 수잔 라이스(Susan Rice) 주유엔미국대사, 비탈리 추르킨(Vitaly Churkin) 주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바티칸 역사상 지난 1415년 그레고리 12세 이후 약 600년 만에 교황이 생전 자진 사임하는 일이 발생해 가톨릭인들은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지난 11일(현지시간)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사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 배경과 후임 교황 선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바티칸 대변인에 따르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고령’을 이유로 오는 2월 28일 저녁 8시(한국시간 3월 1일 새벽4시)에 사임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85세인 베네딕토 16세는 11일 추기경들과의 회의에서 “복음을 전달하기엔 최근 몇달간 건강은 계속 악화돼왔다”며 “거듭 양심을 살펴본 바, 노령에 따라 본인의 체력이 더 이상 성 베드로 후계자직을 충분히 수행하기에 맞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공표했다.이로 인해 베네딕토 16세는 오는 28일 부로 교황직을 사임하며, 3월 말까지 추기경들의 선거 회의를 통해 새 교황이 선출된다.후임 교황으로는 몇 명이 거론되고 있으나 확실한 선두 주자는 없는 가운데 다음 교황은 비유럽권에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가톨릭 역사상 역대 교황은 현재의 베네딕토 16세까지 총 263명으로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