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간부직원 A씨(처장)가 퇴직자 B씨에게 허위 경력증명서를 발급한 의혹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A씨와 B씨 등 2명을 수사기관에 형사고발을 했다. 가스공사 직원A씨는 퇴직자 B씨가 작년 10월 27일 C공사가 발주한 2억5000만원 규모의 D공항 항공유저장소 신축공사 실시 설계용역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력증명서 위조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가스공사 퇴직자 B씨가 공사 경력증명서 서식 등에 임의로 증명서를 위조했고 A씨는B씨의 청탁으로 담당직원에게 허위 경력증명서 발급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조사과정에서 허위 경력증명서 발급 관련 청탁 정황이 담긴 이메일 등 다수의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경찰청에 형사고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절차에 따라 경력증명 발급을 했으며 허위 경력증명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하였으며 가스공사측은 현재 경찰 수사중에 있어 답변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못을 찾는 나들이객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품격높은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관광편의, 교통소통, 시설물 및 환경정비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말했다. 대구 벚꽃 명소인 수성못은 평년보다 3일 이른 3월 28일쯤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호반 주변에 펼쳐진 아름드리 벚꽃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며 특히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영상분수와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수성못은 벚꽃터널, 호반 카페거리, 이색 먹거리 뿐만 아니라 날마다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이미 대구 문화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올해는 4월부터 울루루 문화광장의 본격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수성구에서는 종합 관광안내, 야외무대 버스킹 공연, 유기시설 안전관리 등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 해 호평을 받은 호숫가 경관 파라솔을 확대 설치해 수성못을 '문화와 힐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한편 교통질서 계도, 단속반 특별운영을 통해 차량이 몰리는 주말에는 경찰, 공무원 등을 집중 투입해 혼잡지역 교통안내와 계도위주의 교통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부설주차장,
대구북부경찰서(서장 박희룡)는 2018. 3. 15(목) 08:00경 북구 「복현초등학교」앞에서 개학기 맞이 어린이「스쿨존 교통사고 zero」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구북부경찰서와 녹색어머니 대구지회, 대구시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복현자율방범대, 복현생활안전협의회 등 지역 협력단체 임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등교 어린이들에게 「단디수첩, 볼펜」 등 학용품과 우천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을 나눠주며 <서다, 보다, 걷다>의 「방어보행 3원칙」을 홍보하였다. 또한, 참여한 학부모들을 상대로 어린자녀 승차시 「카시트 착용」준수를 당부하여 교통안전생활화 인식을 심어주고자 노력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북부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에는 경찰의 활동도 매우 중요하지만, 오늘처럼 협력단체도 함께 하여 국민이 행복하고 교통안전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대구시는 도원동 성매매집결지 일대가 주변의 급격한 환경변화로 조기 폐쇄가 시급함에 따라 도심에 최적화된 용도로 활용함으로써 미래지향적 도심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정비방안 마련을 위해 「성매매집결지(속칭 자갈마당) 주변정비 사업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을시행하였고, 그 결과 전면철거 정비방식으로 개발하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앞당기기로 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2017. 4. 17 ~ 2018. 3. 12일까지 수행했다. ▲대구시민, 토지소유자, 상업시설 소유자 등 설문조사 ▲토지이용실태 및 개발여건에 대한 현황조사 ▲타 지역 정비사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정비대상지 용도지역(중심상업지역)의 제도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적용 가능한 법적 정비 수단을 중심으로 성매매집결지 정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용역결과 제안된 정비방식은 신속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공간 정비 비용 조달을 위한 사업성 확보, 공공성 확보, 민간의 자발적인 정비 등이 가능한 전면 철거 후, 주거 및 상업, 업무, 주민편익시설 등 다양한 도심기능이 결합된 형태로 복합용도개발 하는 것으로 제안되었다. 대구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도원동 성매매집결지(속
대구시는 지역대학생이 직장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력 및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3월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학생 인턴 참가자 103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2018년 3월 18일(월) 현재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 · 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월 13일(화)부터 3월20일(화)까지 대구시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하여 접수한다. 대구시는 시본청, 사업소, 공사 · 공단, 출연 · 출자기관,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의 59개 분야에서 103명의 일자리를 확보하였고, 인턴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위치, 전공 · 자격기준 등을 확인하여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 학년, 우선선발 해당 여부, 자격증 등의 기준에 의하여 고득점자의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결과는 4. 2(월) 18시에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대학생 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18. 4. 9(월)부터 5. 18(금)까지 6주간 주5일을 근무하고, 1일 57,0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2
대구 수성구는 황금고가교의 불합리한 횡단경사(편구배)를 개선하기 위해 3월 19일부터 6월 26일까지 양방향 4개 차로중 2개 차로를 축소 운영한다. 현재 황금고가교 곡선부 상에 차량의 원심력을 고려한 횡단 구배가 불합리한 상태로 형성되어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 등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기간 중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하여 차로축소 표지판, 교통 표지판, 현수막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차량통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황금고가교의 곡선부 상 편구배가 조정되어 차량의 급제동 및 탈선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심리적 안정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황금고가교 도로개선공사에 따른 차로축소로 황금고가교 상 교통정체가 예상되니 차량운전자는 공사구간 통과시 공사안내 표지판에 따라 서행 및 안전운행을 당부드리며, 가급적 성동초등학교 삼거리에서 두리봉터널 간 차량통행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황금고가교 하부도로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3월 15일 치안협력단체인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등 임원단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류영만 경찰서장과 청소년지도위원회 제27대· 제28대 예정원 전 위원장, 제29대 배석명 신임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선도활동에 공을 세운 이정민 위원 등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성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992년에 구성되어 그동안 '청소년 유해환경정화와 졸업식 뒤풀이폭력예방' 합동캠페인 등의 청소년선도를 해 왔으며 매년 모범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500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신임 배석명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 비행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모범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에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날 류영만 수성경찰서장은 "수성구에는 많은 학교들이 밀집하고 있어 청소년들에 대한 올바른 지도와 선도가 중요한 지역이기에 안전한 학교를 지키기 위한 경찰관들의 활동은 물론 청소년지도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학교폭력 예방
」 대구 동부경찰서(서장 손영진)는 2018. 3. 16. 13:30경 대구 불로중학교 1층 학생식당에서 동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4명과 청소년상담 복지센타장 등 5명과 함께 불로중학교 학부모 80명과 학생 60명을 상대로 「마음 솔솔(Soul-Soul)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궁금증 해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홍보 및 청소년 선도 · 지원방안 홍보, 그리고 학생 ·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내외의 고위험 위기청소년 파악 등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 활동은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심각성을 일깨우고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교감을 나누며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클린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손영진 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15(목)~3.17(토)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우리 특사단의 방북, 방미에 이어 개최되는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급진전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한반도 비핵화를 포함한 남북, 북미대화 관련 양국간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한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및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조치를 포함한 경제·통상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말했다. 이번 방미를 계기로 강 장관은 미 의회 주요 인사 등과도 면담을 갖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한미 동맹관계 강화, 경제·통상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미 조야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강조했다. 이에 앞서한미 외교장관회담 사전 조율 및 실무 협의차 3.14(수)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추천 관련 금품수수행위를 신고한 제보자 A씨에게 기존에 지급한 신고 포상금 2억원에 더해 6천만원의 포상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과 관련한 금품수수행위를 선관위에 제보하였고, 해당 사건의 재판 최종심 결과 금품을 받은 현직 국회의원은 당선무효형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이번 사건에서 지급한 포상금 총액은 2억 6천만원으로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비례대표 공천 관련 금품수수 제보자에게 지급한 포상금 3억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중앙선관위는 제7회 지방선거에서도 ▲공천관련 금품수수 및 매수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비방·허위사실 공표행위 ▲불법 선거여론조사 행위 등 중대선거범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중앙선관위는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후보자추천 관련 금품수수 행위나 불법정치자금 제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신고·제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포상금 지급을 계기로 신고·제보가 더욱 활성화 되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