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용 민주통합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는 16일 양혜령 동구청장 무소속 후보의 계속되는 네거티브 선거공세에 “정도를 지켜 달라”고 촉구했다.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 3일을 남겨두고 양 후보가 동구 전역에 ‘갬코 의혹’을 거론한 플래카드를 걸어 저에 대한 악의적인 명예훼손을 시도하고 있다”며 “‘아니면 말고’식의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고 정도를 지켜 달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어 “이번 동구청장 재·보궐선거는 부정과 혼탁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치유하고 동구발전 정책을 경쟁하는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하자는 호소는 뒤로 한 채 흑색선전으로 이득을 보려는 양 후보의 행태가 심히 안타깝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5일 광주시 한미합작 투자사업(법인명 갬코) 부실에 대해 광주시 공무원들의 책임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린 바 있다.[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연이은 생활정치 공약 발표로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양혜령(무소속) 동구청장 후보가 이번에는 “섬김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며 구청장에 당선되면 “구청장 집무실을 지금의 동구청사 3층에서 1층 민원실로 옮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양혜령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청장실을 청사 1층으로 옮겨 구청을 찾아온 민원인이라면 누구라도 구청장의 집무현장을 직접 볼 수 있게 하겠다”며 구청장실의 이전은 “투명하고 청렴한 구정 실현 및 소통과 섬김 행정을 펼치기 위한 의지의 반영'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동구청장실은 부구청장, 국장실들과 함께 동구청사 본관 3층에 위치해 있어 권위주의적이라는 비판이 있어 왔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당 측에서 유권자에 대한 투표 독려를 명분 삼아 교묘한 문구를 게재한 현수막이 광주지역 전역에 게첩되는 등 선거막판 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구의원을 총동원한 조직적인 불법․탈법 선거가 자행되고 있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일원에 게첩된 현수막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권교체!! 투표하면 새로운 정치가 열립니다”를 비롯해 “투표가 권력을 이깁니다”, “대학생이 투표하면 이긴다. 정권교체로 반값등록금 실현하자” 등 단순한 투표 참여 권유가 아닌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현수막이 여기저기 게첩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권교체!! 투표하면 새로운 정치가 열립니다'라는 내용의 게첩 현수막은 선관위 의 유권해석 결과 명백한 선거법 위반으로 민주당 및 해당 명의의 현수막 게첩자에 대 한 고발 및 형사적 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지역에서 이렇듯 불법과 탈법을 일삼는 선거행위가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나 민주주의와 공정선거를 운운하는 민주당과 야당의 파행적 선거운동이야 말로 민주와 공정을 가장한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선거행태로 관할 선관위와 검찰의 강력한 대응과 처벌이 반드시 뒤따 라야 한다고 강조했
13일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광주 금남로 유세에 각계 시민 및 지지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무소속 양혜령 동구청장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대거 참여해 유세 열기를 돋웠다.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부지 앞에서 열린 이날 유세 현장에서 양 후보는 자신의 선거운동원들과 ‘정권교체, 투표합시다’는 피켓을 들고 투표 독려활동을 율동과 함께 펼쳐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세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퇴근길에 잠시 들렸는데, 구청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후보들도 대통령 유세현장에서 함께 하는 것을 보니, 꼭 19일에 투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후보의 선거운동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유세지원활동은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의 통일된 힘이 12월 19일 정권교체에 큰 기여가 되기를 바라는 양 후보의 의지의 반영이다”며 “지역민 모두 새정치와 정권교체 바람에는 한마음 한뜻”이라고 밝혔다.[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유수택)은 13일 오전 10시30분 광주 광산구 송정 5일 시장 앞에서 대규모 합동 유세를 펼쳤다. 황우여 대표,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 이재오 의원, 김장수 전 의원 등 중앙당직자가 대거 참석한 이날 유세에는 송정 5일 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황우여 대표는 유세 시작 전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첫 유세에 나선 이재오 의원은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발전시키느냐의 선거”이라며 “대한민국 국운 상승을 이어가려면 박근혜 후보가 정권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야당은 민생 실패의 책임을 새누리당에게 책임지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뒤 “대학등록금 인상률은 지난정부 때 국공립 대학이 57%, 사립대학은 35.4% 올랐는데, 이명박 정부는 국공립대학 -1.4%, 사립대학은 0.1% 인상률에 그쳤다. 어느 정부가 서민들의 뼈를 깎는 대학 등록금을 올렸는지 판단해달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조세부담률도 지난 정부 때는 21.6%, 현 정부는 19.1%에 그쳤으며, 주택 가격 상승률의 경우 지난 정부는 24.1%
최정원(새누리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제와 문화로 먹고사는 동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에는 변변한 기업도 공장도 산업단지가 없어 빈약한 도심상권을 살려내고 재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 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을 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충장축제 등 문화 컨텐츠를 살려 아시아민속문화 축제’를 벌이겠다는 것. 또 ‘문화전당 광장에 아시아 민속 난장을 일 년 내내 열고, 충금지하상가는 아시아 각국의 민예품, 패션, 음식을 파는 ‘아시아쇼핑스트리트’로 바꾸고, 외국인 면세점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문화 컨텐츠 어워드’를 개최하여 아시아 창작인과 기업들을 모으고 도심의 빈 사무실과 빌딩 지하는 문화컨텐츠 청년기업인들의 창작 공간과 아티스트들의 공연장으로 빌려주고‘ 구도심의 단독주택은 그들이 머물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고 대인동이나 동명동의 한 블록을 ‘아시아문화예술인촌’으로 조성하여 아시아예술인들의 교류와 창작거점을 마련해 주겠다'고 밝혔다.[더타임즈 나환주 기자]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동구청장 보궐선거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혜령(무소속) 동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회원 1천명 규모의 (사)한국노인생활지원재단 호남본부의 박기수 본부장을 포함한 임원 60명은 “양 후보는 그동안 지역 노인복지 개선에 헌신한 공로가 크다”며 “노인복지 정책이 분명한 양혜령 후보를 차기 동구청장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에 소재한 양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 후보 지지를 공식 발표하고 선거운동 지원활동에 나섰다. (사)한국노인생활지원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증가되는 노인인구문제에 정부가 미처 다하지 못한 노인복지를 지원하고 소외된 노인들의 생계지원과 복리후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노희용 민주통합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는 12일 ‘경로당 주치의제도’를 광주에서 가장 먼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동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동구 전체인구의 16.6%(2012.10.31기준)로 광주 평균의 2배에 달한다”며 “시행 중인 경로당 무료급식과 함께 경로당 주치의제도를 도입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주치의제도란 경로당 별로 1:1결연을 맺은 의료기관의 전담주치의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노 후보는 “동구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220여개의 병·의원(병원 13/의원 209개), 의사1인당 인구수도 117명으로 다른 구보다 의료 인프라가 월등한 편이다”며 “제도가 시행되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매일 건강 체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끝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차원에서 경로당 주치의제도를 지역사업으로 선정해 어르신들의 건강권 보장과 중증 질환으로의 악화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제도 시행은 더불어 건강도시, 복지동구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호남 출신 예비역 장성들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고명승 예비역 육군대장, 문일섭 전 국방부 차관 등 호남출신 예비역 장성 71명은 10일 오후 3시 새누리당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난 60년간 수많은 국군 장병들이 피땀 흘려 지켜온 실질적 남북해상 분계선을 포기하겠다는 발언을 한 노무현 계승 세력에게 결코 국가안보를 맡길 수 없다”며 “평생 국방일선에서 모든 것을 바쳐왔던 호남출신 예비역 장성들은 국가방위를 확고하게 지켜줄 지도자는 오직 박근혜후보 뿐이며, 박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이어 “민주통합당은 호남을 대변하는 정당이 아니라 친노 세력을 중심으로 한 좌파세력 정당이다”며 “호남이 결코 좌파세력의 본거지가 아님을 보여주어야 하며,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불순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는 지역감정이나 감성에 치우치지 말고 냉철한 이성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해 주길 바란다”며 “국민대통합의 선봉에 서서 동서화합과 남북평화통일을 이뤄낼 것이며, 뜻을 같이하는 국민 여러
광주 동구 연청회원 50명이 양혜령 동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9일 오후, 광주광역시 연청특위 김순권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명은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에 소재한 양혜령선거사무소를 전격 방문하고 양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연청은 “양 후보는 새시대의 새정치를 염원하는 연청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는 후보로 호남 1번지 동구의 정치적 자존심을 회복할 후보이다”며 “내일부터 당장 양 후보의 선거지원 유세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청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의원의 주도로 지난 80년 창설된 조직으로 1997년 김대중 대통령 당선에도 기여했던 민주당의 전국적인 청년핵심조직이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