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동구청장 보궐선거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혜령(무소속) 동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회원 1천명 규모의 (사)한국노인생활지원재단 호남본부의 박기수 본부장을 포함한 임원 60명은 “양 후보는 그동안 지역 노인복지 개선에 헌신한 공로가 크다”며 “노인복지 정책이 분명한 양혜령 후보를 차기 동구청장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에 소재한 양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 후보 지지를 공식 발표하고 선거운동 지원활동에 나섰다.
(사)한국노인생활지원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증가되는 노인인구문제에 정부가 미처 다하지 못한 노인복지를 지원하고 소외된 노인들의 생계지원과 복리후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더타임스 나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