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한강지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에 참여한 하도급 건설사 임원이 노점상 할머니의 외상값을 주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7년 전부터 노점상을 해온 박순자 할머니에 따르면 C 건설사 유 모, 박 모 이사 등이 한강지천 자전거도로개설사업 과정에서 자신들이 외상값을 줄 테니 인부들에게 간식을 달라는 말에 18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하고 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돈을 달라는 박 할머니의 요구에 이들 건설업체 임원들은 돈 주는 것을 서로에게 미루다 급기야 ‘불법 노점상이니 구청에 신고하겠다.’며 생떼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더욱이 ‘장부를 가져 와라’, ‘야간에 무슨 간식을 먹느냐?’라는 말에 딸 까지 동원해 어렵사리 장부를 만들어 주고 인부들이 야간작업을 할 때는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야식까지 마련해 줬다는 것이다. 박 할머니는 27년 전 할아버지가 심장수술을 하면서부터 3자녀를 키우기 위해 직접 생활 전선에 뛰어들게 됐다. 자녀 셋과 남편의 네 번의 수술가운데서도 어떻게든 살아 보겠다며 별의별 일을 다 해오면서 7년 전부터 노점상을 꾸리게 됐다. 어렵사리 노점을 꾸린 박 할머니에게 다리 밑 노점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광주시 북구 일부 주택가가 이중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도로변에 이중주차한 차량이 네 바퀴에 바람이 빠진 상태로 추석연휴기간동안부터 방치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네 바퀴가 모두 바람이 빠진 상태로 주차된 이 차량에는 다른 차량의 이동을 위해 남겨져 있어야할 차주의 연락처도 없다. 또 타이어 공기주입구에 남아있어야 할 공기유출 방지 뚜껑이 없어 누군가가 고의로 바람을 뺀 듯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중주차 된 인도 쪽에는 주차공간이 남아있어 이중주차로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빠져 나간자리로 보인다. 이를 지켜본 주민 오씨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라면 최소한의 주차질서를 지켜야 함에도 남의 불편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들의 편의만을 위해 이중주차한 것이 응징을 당한 것 갔다”며, “시민들의 질서의식 성장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며 씁쓸한 표정이다.
광주 최초의 셀프스튜디오 ‘느티나무’가 문을 연지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다. 광주지역에서 최초로 시도된 셀프사진관으로 그간 KBC, MBC 라디오, 지방일간지, 각종인터넷 신문 등 언론을 통해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 셀프스튜디오 ‘느티나무’가 이제 제법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김홍근, 기현숙 부부는 사진과 동영상용 카메라 보급 확대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일반 카메라를 이용한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해 짐에 따라 고품질의 기념사진을 저가에 직접 찍고 싶은 소비 욕구를 예측하고 지난 2009년 7월 11일 북구 삼각동 삼각초등학교 문에 셀프스튜디오를 열게 됐다. 사진이 좋아 취미로 아마추어 작가 활동을 해오던 이들 부부는 전남 담양의 한 셀프스튜디오를 이용하던 중 광주에서 셀프스튜디오를 열기로 결심하고 부인인 기현숙 씨가 먼저 다른 일을 정리하고 스튜디오 경영 일선에 나섰다. 그 후 남편 김홍근 씨도 차츰 직장을 정리하고 본격적인 사진 일에만 몰두 하게 됐다. 지난 한해 ‘셀프스튜디오 느티나무’는 매달 고객방문이 10%정도 증가한 가운데 연간 방문객만도 800여명이 넘는다. 이들 중 상당수는 단골 이용객이 되어 사진창작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들도 있다.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지난 2009년 완공한 중랑천의 자전거도로변 일부 콘크리트 구조물위에 잔디를 심어 전시행정을 위한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강 지천 자전거 도로는 서울시가 L 건설사에 의뢰해 2009년 공사를 완료한 구간으로 총 공사비 약54억원을 들려 시공한 곳 중 일부다. 중랑천은 양주시와 의정부를 통해 한강에 합류하는 지천으로 동부간선도로를 따라 흐른다. 경기 북부에 다량의 강수량이 있을 경우 하천 범람과 함께 토사유실 등의 위험이 있는 곳으로 주민 박씨는 “콘크리트 위에 잔디를 식재하면 적은 비에도 토사유출의 염려가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공사감독관 김모씨는 “당초 설계에는 이 지역이 흙으로 됐으나 실제로는 하수분류관로가 지나가는 자리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제거할 수 없는 부분으로 콘크리트 부분에 복토를 하고 잔디를 심게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당시 공사에 참여했던 김 모씨는 “공사당시 시공사간 문제점이 있었다. 공사비 절약을 위해 제거해야 할 콘크리트를 제거하지 않고 부실을 키운 것 아니냐?”며, 공사관련 부실의혹을 제기했다. 더타임스 나환주
한나라당 광주시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1일 (화) 오전 8시부터 사랑의 식당(광주공원소재- 대표 허상회 분도)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위한 추석 차례상 차리기 봉사활동을 펼친다.명절을 맞이하여 차례상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합동 차례상를 준비하고, 당일 10시부터 12시까지 조상에 차례를 올릴 있도록 자리를 마련 초청하고, 또한 당일 식사를 제공키로 하였다.예년 치러지는 노숙자 차례상은 약 100여명이 참여한다.또한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광주시당의 주요 당직자와 나누미 봉사위원회는 도시락을 150여개 준비하여, 직접 가정으로 배달 결식을 해결하고 명절 휴일 동안 사랑의 식당등 휴무인 봉사를 보완하여, 식사를 제공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한편 시당은 주요당직자 및 나누미 봉사위원회등 약 50여명이 하루 배식과 음식준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이 행사는 매년 설과 추석에 무료 급식시설인“사랑의 식당”과 봉사해오고 있다.한편 한나라당 광주시당은 전년 가을에도 사랑의 식당 일년 소비 김장인 배추 1,500포기를 배추밭에서부터 뽑아 김장까지 완료 제공하여 매년 일관성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양산중학교(교장 기서)는 9월 15,16양일간 추석을 맞이해 북구 건국동 내 독거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2010 추석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정서적 지지를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의 ‘정(情)’을 느끼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건국동 주민센터, 시민종합사회복지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 연계해 이루어진 사제동행 봉사활동은 사전에 교사와 학생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아 이루어진 것. 15일에는 방과 후에 교사와 학생들이 시민복지관으로 이동하여 간단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다음 송편 만드는 팀, 송편 찌는 팀, 송편 및 생필품 포장팀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하였다. 16일에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전날 만든 송편과 생필품세트를 독거 어르신 가정 및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해 청소를 비롯해 어깨주물러 주기등 효도 봉사도 같이 실시했다. 이와 함께 아카펠라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모군은 “독거 어르신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고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있으면 또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
광주광역시가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하남산업단지내 노후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17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주시가 지난 1983년에 설치된 하남산업단지 가로등의 노후화가 심해 더 이상 보수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지중선로 재가설 등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강운태 광주시장이 장애인을 전체 근로자의 절반 가량 고용하고 있는 (주)인아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던 중 야간생산 활동 지장과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해 어려움이 많다는 업체대표의 건의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적극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게 됐다.그동안 노후로 인해 가로등이 자주 꺼져 입주업체의 통행 불편이 많아 기업체의 지속적인 정비 요청이 있었으나 시설물 유지보수를 관할하고 있는 자치구의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전면적인 보수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광산구청,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체관계자는 조성시기가 오래되어 노후된 공단 시설 중 가장 갈망한 도로조명시설 개선을 선물한 강 시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시는 노후가로등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부적합한 지중선로를 새로이 구축하여 부점등율을 크게 낮추는 한편 노후로 인해 안정상 위험이 있는 등기구
광주교도소 임직원들이 자발적 모금을 통해 추석명절 넉넉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한가위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광주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각화초등학교(교장 윤득안)와 각화중학교(교장 정춘희) 및 광주교도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등을 찾아 장학금 전달과 불우이웃 성금을 전했다. 또 9월에 어머니를 할머니와 같이 살게 된 조손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광주교도소 관계자는 “크게 내세울 만한 일이 아니여서 알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기부를 받은 곳에서 알린 것 같다”며, “작은 도움이나마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주교도소 내 각 과별로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다.”며 “나눔은 다같이 사는 사회에서 보편적인 일이 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기남)는 17일(금) 추석을 맞이해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켐페인 봉사활동을 펼쳤다.동광주 요금소에서 가진 이날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길눈이 지도’ 및 ‘에너지 절약 홍보 전단지’와 ‘필기구’등을 나눠주며 명절 사고 예방과 경제적인 운전습관 들이기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행사에 같이 한 이기남 지부장은 “사회공헌활동 분위기가 국가와 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온 국민이 다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데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금년 2월에도 창립기념일을 대신하여 노인복지시설시설(무등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청소기 기증과 봉사활동을 실시 한바 있으며, 북구 용봉동 관내 불우청소년 5명에게 매월 5만원씩 생활보조금으로 년30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매월 2회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을 정기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소외받고 있는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민선5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내건 「세계속의 인권․평화 공동체」구상을 접하며 마음속에 무언가 뜨거운 염원이 꿈틀거린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모든 이웃들에게 사랑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계속의 인권․평화 공동체」를 구현하는 강운태시장의 구상에 앞서, 「광주속의 인권․ 평화 공동체」가 먼저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녀와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멀어져버린, 숨 쉴 힘조차 없고 울음소리조차 낼 수 없는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찾아 내, 사회와 화해하고 통합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인권을 존중해 주고 따뜻한 배려와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성폭행, 성매매․유기 등의 학대와 가정 내 폭력, 학교 폭력 등으로부터 우리의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우리 아이들 전체의 ‘행복한 삶의 질’ 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가족구성원간의 갈등, 질병, 치매 등으로 인한 경제적 빈곤이나 건강의 문제는 우리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커다란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