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광주시는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하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빛고을 중소기업 지원단’을 구성하고 24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지원단 단장은 강운태 시장이 맡고, 위원은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광주은행장, 중소기업진흥공단광주전남지역본부장, 광주테크노파크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호남권본부장, 광산업대표자협의회장, 광주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장,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인재양성센터장 등 38명이다.지원단에서는 중소기업 지원업무에 관한 협의․조정과 수요자인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논의하며, 분기별로 운영하되 기업지원 현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아울러 지원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기업체 실무자를 중심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사전에 안건을 조율하고 지원단에서 논의된 후속 조치를 추진하게 된다.이날 오후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차 회의에서는 참여기관․단체별로 중소기업 지원 관련 설명과 중소기업 지원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빛고을중소기업지원단에는 기업 지원의 수요
B상조에 이어 H상조의 압수수색 등 검찰의 상조회사 사정 칼날이 예리한 가운데 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주)금호상조가 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 직권조사 종결 처분을 받았다. (주)금호상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에 대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금호상조의 광고행위 중 법 위반혐의가 있는 사안이 없어 직권조사 과정을 종결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 이와 관련해 (주)금호상조 정민호 사장은 “지금까지 많은 상조 회사들이 다단계 및 자금불법운용 등 여러 가지 행태의 불법을 저질러 왔다”며,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미흡으로 솜 방망이식 처벌로 건전한 상조 회사들이 피해를 받아왔으나 검찰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상위권에 포진된 업체들을 대거 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K상조와 H상조, J상조, 지방의 D상조 등이 현재 수사를 받았거나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과거에 지방의 모 언론에서 금호상조를 규모가 적어 부실업체인양 보도한바 있다”며, “이는 금호상조의 절약 내실경영을 보지 못한 예다”고 말했다. 또한 “상조의 건전성은 규모의 크기에 있는 것이 아니
광주시의회 정병문의원은 8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 특보출신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양경자 이사장이 낙하산 인사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정병문의원은 양경자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비상임 이사로 있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정록 중앙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동익 회장,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장명숙 상임대표가 이사직에서 사퇴(6.30)하여 향후 이사회 소집을 비롯해 예산 및 결산, 운영계획, 정관 변경 등의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됐다”며, “480만 장애인들의 꿈인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9월 6일 개회식, 7~8일 양일간 개최)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자리보전에만 급급한 양경자 이사장은, 자진사퇴만이 자신의 명예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나라당의 안상수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몇 차례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음에도 사퇴하지 않는 것은 오기정치의 전형이다”고 말했다.정병문 의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에 양경자 씨가 임명되어, 공단 이사장직은 구시대 정치인의 노후대책을 위한 자리로 전락했으며, 조직 내의 고용에서 조차도 차별을 하는 공단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대표과정인 ‘조선대학교 성공리더십아카데미’가 9월 2일부터 열린다. 조선대학교 성공리더십아카데‘ 과정은 21세기 날로 중요해지는 스피치와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한 기초이론을 학습하고 청중에 대한 당당한 자신감과 열정적인 의사전달 및 설득력 있는 스피치와 좋은 인맥구축 및 효과적인 자기소개기법, 표정관리, 멘토링, 리더십, 대인관계기술, 커뮤니케이션, 대중연설기법, 건배멘트, 조직관리 노하우 등을 체득하여 보다 더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위하여 지도자로서 역할을 함양을 위해 열린 강좌다. 주요강사로는 조선대학교 인맥관리 최고지도자과정 전담강사를 역임한 맹환렬 성공스피치리더십아카데미 대표와 강은미 한국드림사관학교 대표, 전애란 휴먼-업 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KBS와 한국교통방송 아나운서 출신이고 ‘아나운서처럼 매력있게 말하기’ 저자인 박진영 스피치문화연구소 대표 등이다. 그리고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장병완 국회의원, 홍수환 4전5기의 영원한 챔피언, 김대중 번개철가방 등 사회저명인사들이 특별초청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 행동의 진취적인 삶을 원하는 분들과 자신감 넘치는 스피치와 21세기형 맞춤형 리더십, 원활한 커뮤니케이
일찍이 김구선생은 “나의 소원은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조국 광복을 맞이한지 65년이 지났음에도 대한민국은 여전이 지국상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다. 이를 원하는 국민은 대한민국에 한 사람도 없을 터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해 1919년 3월1일 민족대표 33인이 했던 독립선언문 낭독과 같이 지난 15일 조국통일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조국통일 선언문은 광복의 참된 뜻을 되새기며 통일된 조국의 완전한 자주독립과 세계의 정신과 문화를 진리로 이끌어갈 정신 광복을 위한 제2의 광복운동을 주창하고 나섰다. 자원봉사단 만남이 주관한 ‘65주년 광복기념 나라사랑 국민행사’를 통해 발표된 선언문는 문화 사회 종교계 등 국민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3인 공동선언한 것으로 국민대표 이만희 선생의 낭독으로 이루어졌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우리조국은 자주독립국가로서 분단된 모습이 아닌 본래의 습대로 통일 되어야 하며, 남북의 국가 지도자들은 국님 모두가 원하는 통일을 위해 서로 겨두고 있는 총부리를 거두고 머리를 맞대는 국민의 뜻에 따른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정신적 영적 세계의 독립을 위해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야 하며 종교인
해방의 역사를 한 눈에 전시한 ‘대한민국 광복관’을 중심으로 15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한 대규모 승리의 축제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4~15일 양일 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성공개최와 ‘제 65회 광복절’을 기념하는 ‘나라사랑 국민행사’로써 국내외 70여개 프로보노(Pro bono : 재능을 나누는 전문 봉사 활동) 봉사 연합 최대 단체인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이 주최,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로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후원한다. (사) 만남에 따르면 메인 전시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개인과 개인이 만나 빛이 되자던 ‘작은 만남’이 국내외 70여개 협력단체 및 지부가 모여 ‘세계로 뻗는 만남’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시한 만남 홍보관으로 시작되며, 기미년 독립선언문에서 ‘경인년 新 조국통일선언문’까지 대한민국의 기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한민국 광복관’으로 이어진다.그리고 대한민국 독립 65주년 자축을 넘어 세계 독립을 함께 경축하는 의미로 마련된 세계광복관은 지름 1.5m의 지구본에 강렬한 빛이 비치는 조형물
인기 개그맨의 폐암사망과 관련 흡연 피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북구 보건소가 7, 8월 금연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구청은 주민들의 금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과 함께 북구 보건소 내에 금연클리닉을 운영 및 주민들을 상대로 노상 홍보에 나선 것. 북구 보건소는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한 맞춤형 금연상담을 실시하는 한편,군부대 및 예비군 훈련장,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흡연예방․금연교육을 실시하여 흡연의 폐해를 알려 금연을 촉진하고 비 흡연자를 보호하고 있다. 특히 남성들 보다 흡연으로 피해가 크면서도 흡연노출을 꺼려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 금연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금연을 결심하는 여성들에게 매우 호응도를 높이고 있으며, 또한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널리 홍보코자 매년 금연 그리기․글짓기대회를 실시하는 등 조기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사회적인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홍보 및 캠페인 그리고 금연지도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북구 보건소는 지금까지 흡연자 1,424명을 등록하여 집중
“딱 죽어불것소!”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 김선자(68세) 할머니의 말이다. 날로 쇠락해 가는 대인시장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김 할머니는 지난 7월 29일부터 대인시장에 1000원 백반집을 열었다. 서너가지 반찬에 된장국 밥한그릇 누가봐도 1000은 훨씬 넘는 밥상이다. 반찬은 같은 교회 성도들이 손수 만들어 준 것이다.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면 음식이 느끼해 진다며 조미료를 사용치 않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조미료가 많이든 음식들은 노인들에게 맞지 않아 반찬 준비비용이 좀더 들더라도 양념으로 맛을 내고 있다. 우리내 할머니들에게서 맛볼수 있는 전통의 수수한 그 맛이다. 개업 반달만에 벌써 하루 손님이 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30여명은 대인시장 인근 주민들이고 60여명은 인근 각처에서 온 사람들로 주로 독거 노인들과 학생 손님이 많다는 것이다. 68세를 할머니가 맞이하기엔 너무 많은 손님들이다. 간간히 교회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이 와서 돕기는 하지만 “딱 죽것다”는 것이 할머니의 하소연이다. 식당을 열면서 온몸에 땀띠가 났다는 김 할머니는 “몸이 피곤해도 어려워서 찾아온 손님들이 있어 편히 쉬기도 어렵다”며, “아들이 준 용돈을 식당에 투자하다보니 아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도 회사가 이만큼 성장했습니다. 내실있는 절약경영이 오늘날 금호 상조를 만들었습니다” 10일 금호상조 기노석 회장은 매달 실시되는 고객의 날 초청행사에 이같이 말하고 “9월18일부터 상조법이 시행되면 광고의존률이 높고 설계사 수당을 과다 지급한 회사와 부실 경영을 해왔던 회사들이 고객 예탁금의 50%를 적립해야 되므로 많은 어려움을 격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 회장은 또 “부실회사나 규모가 작은 회사들이 내실이 튼튼한 회사들로 인수 합병돼 그간 사회적 문제가 됐던 상조 회사들이 재편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상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상조회사들이 고객예탁금 적립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격게되 규모있는 내실경영이 더욱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조에 가입한 고객들은 상조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할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상조가입의 적기임을 강조했다. 한편 회사경영방침 설명에 나선 정민호 사장은 “상조는 서비스 사업으로 금호상조는 대전 이남지역에 직영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타 지역의 지사 개념의 광주전남의 어떤 상조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조의 사활을 걸고 일하겠다.”
“시장님 감사합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5대 재래시장중 하나인 대인시장 상가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지난달 28일 그동안 동부소방서 사거리에서 동계천 방향으로 좌회전이 되지 않아 서구쪽에서 자동차로 대인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격어온 불편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70-80년대 광주버스종합터미널과 함께 영화를 누렸던 대인시장의 옛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운 옛말이 됐다. 정부의 재래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그간 대인시장은 60억에 가까운 막대한 예산 지원을 받으며 활성화를 모색해 왔으나 지역적 도로구조적인 문제점과 대인시장 관련 부실공사로 회생의 기미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종합 버스터미널이 있던 70-80년대에는 시내버스 42개 노선이 이곳을 오갔지만 지금은 16개 노선만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서구쪽에서 대인시장으로 좌회전 진입이 대부분 막혀 있어 대인시장을 두고 한바뀌 돌아야 시장 진입이 가능했다. 설상가상으로 롯데 백화점, 이마트 등이 들어서면서 대인시장상권을 약화시키는 한편 지지부진했던 도청문제로 인한 동구도시 공동화 심화로 대인시장을 찾는 손님보다 상인이 더 많은 날도 많았다는 것이 상인들의 말이다. 대인시장 상인들은 박광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