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광주시는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하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빛고을 중소기업 지원단’을 구성하고 24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원단 단장은 강운태 시장이 맡고, 위원은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광주은행장, 중소기업진흥공단광주전남지역본부장, 광주테크노파크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호남권본부장, 광산업대표자협의회장, 광주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장,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인재양성센터장 등 38명이다. 지원단에서는 중소기업 지원업무에 관한 협의․조정과 수요자인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논의하며, 분기별로 운영하되 기업지원 현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기업체 실무자를 중심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사전에 안건을 조율하고 지원단에서 논의된 후속 조치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오후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차 회의에서는 참여기관․단체별로 중소기업 지원 관련 설명과 중소기업 지원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빛고을중소기업지원단에는 기업 지원의 수요자인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기관의 대표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현장의 불편과 애로사항에 대한 이해와 협의를 통해 책임있고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이 논의․수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풍요로운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나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