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26일, 지난 11월 25일(월) 오후, 대구 달서구의회 서민우 의장, 정창근 부의장, 도하석 운영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을 방문하여 더불어민주당 소속 A달서구의원과 관련하여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달서구 A구의원은 최근 여러 사안으로 물의를 빚어 달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면서 지난 5월 달서구의원들의 해외연수 직후, 연수과정에서 과도한 음주가 있었다고 A구의원이 다수 언론에 제보한 것이 허위주장이라며 일부 의원들이 징계를 요청했다”고 당시를 전했다. 그리고 “앞선 징계와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열린 회의장에 A구의원이 사전허가 없이 들어와 소명자료를 제출하였고, 이를 발견한 의회 직원이 절차에 어긋난다며 해당 자료를 회수하자 A구의원이 의회직원을 고소하겠다고 겁박한 사안으로 징계 안이 회부됐다.”고 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A구의원이 정책지원관에게 본인의 대학원 과제 검수를 지시한 사실도 드러났으며, 지난 22일 열린 운영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선 A구의원이 회의과정을 녹음한 정황도 드러나는 등 계속하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했다. 최근 달서구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 지식인들은 11월 26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달구벌대종 종각 앞에서 대구경북 지식인 시국선언 서명 운동을 했다. 이들은 “수많은 이들의 피와 눈물로 일궈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의 근간이 곳곳에서 붕괴되고 있다”면서 “30개월 동안 누적되어 온 이 대경실색(大驚失色)할 권력의 사유화와 국정운영의 파행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허물고 있다. 참으로 경악스럽고 참담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여기에서 종식시키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이제 윤석열이 결단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행동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명령,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명 대상은 전현직 교수, 연구자, 강사, 의사, 약사, 변호사, 언론인, 예술가, 성직자이다. 서명 현황은 11월 26일(화)오전9시 현재 서명자 442명, 익명 제외 실명 서명자 총 396명이다 --------------------------------------------------------------------- 대구경북 지식인 시국선언 무도하고 아둔한 자에게 위임된 권력, 그 광란의 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 및 이학영 부의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예결위 여야 간사인 구자근, 허영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2025년도 경상북도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의 국회 증액을 적극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이 도지사는 예결위 심사 기간이 국회 증액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강조함으로써, 예결위 증액 심사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서 이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원전산업 육성 ▴저출생 극복 대책 등 국가적인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적극 피력했다. 먼저, 2025 APEC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개최되는 만큼 역대 가장 성공적이고 완벽한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국비 예산을 요청했다. 세계 각국 정상을 위한 숙박 및 도로 시설, 주변 경관 정비 등 APEC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국제적인 행사에 걸맞은 빈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공판에서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위증교사 정범으로 기소된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씨는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이날 재판부는 " "이재명이 각 증언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고 보기도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재명에게 김진성으로 하여금 위증하도록 결의하게 하려는 고의, 즉 교사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이재명에 대한 공소사실은 범죄 사실에 대한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하므로 형사소송법에 따라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무죄 선고 후 법원 앞에 지지자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언론 인터뷰에서 "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난 11월 11일(월)부터 23일(토)까지 13일간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된 ‘2024 개발도상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0주년을 맞이한 이 교육과정은 대한육상연맹 주관으로 세계육상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육상지도자들에게 체계적인 지도법과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며 글로벌 육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2014년부터 9년 연속 이 교육과정을 유치하며, ‘국제육상도시’의 명성에 이어 ‘국제육상지도자 양성의 메카’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세계육상연맹의 공인 강사인 군터 랑거(70세, 독일)가 국내외에서 총 65명의 지도자를 가르치기 위해 강사로 참여했다. 지난 15일(금) 23명의 해외 참가자들은 대구시가 지원한 스포츠 팸투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구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급 유산이 전시된 대구간송미술관 특별전을 관람하고, 다례, 한복, 죽궁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며 대구의 따뜻한 환대를 경험했다. 폐회식에서는 대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노․다․지 돌봄공동체'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을 지원받는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53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8개의 사례가 선정됐다.달서구는 '노․다․지 돌봄공동체‘ 사업으로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1위 최우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수상은 대구·경북지역 달서구가 유일하다. ‘노(노인)․다(다문화)․지(지역) 돌봄공동체’는 다문화세대 등 외국인주민이 지역 리더와 함께 노인을 돌보며 함께 성장하는 新 돌봄공동체 조성으로 외국인을 한국사회 리더로 성장·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인구구조의 변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두되는 고독사, 돌봄 등 사회 문제를 대비하고,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대구시 외국인 인구의 34.1% 거주)장점을 반영해 사업을 기획했다. ‘노(노인)․다(다문화)․지(지역) 돌봄공동체’는 2019년부터 지역주민이 외국인의 한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최근 부천대학로 상가거리 활성화 및 만화도시 체감향상을 위해 진행한 부천대학로 만화벽화거리 조성을 마쳤다. 부천대학로는 부천대학교 주변에 조성된 도로로 다양한 음식점 및 점포들이 있어 젊은 사람들의 이용이 많고 맛집거리로 소문나 주말에는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곳이다. 부천시와 진흥원은 부천대학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포토존 등의 체험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만화벽화거리 조성을 기획했다. 금번 조성된 만화벽화 디자인을 위해 국내 외에서 개성적인 작품을 발표하며 활동하는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홍승우, 원수연, 뜬금, 들개이빨, 조경규, 일본의 쿠라다 요시미, 캐나다의 폴 보르들로 등이 참여했으며 벽화의 장소에 맞는 벽화 디자인을 제시하였고 상가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최종 확정했다. 벽화가 조성된 장소는 상가거리의 특성상 음식점 주변이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특이점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치맥을 즐기는 외계인, 푸짐한 도미회를 들고 나오는 요리사, 매운 음식을 먹고 불을 뿜어내는 캐릭터 등이 생동감있게 표현되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벽화가 그려진 상점주인 김충운씨는 “손님들이 사진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전년도 대비 81명 확대하여 오는 11월 말부터 모집한다. 대구시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복지부와 협의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일자리 부분에 예산 213억 원을 확보하여 11월 말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347명, 시간제 170명), 복지형 일자리(737명),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10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67명)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총 1,421명을 모집하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40시간 근무의 전일제와 주 20시간 근무의 시간제로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 근무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환경정리, 주차단속,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특화형 일자리는 주 25시간 근무로 노인복지관, 경로당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 지역의 자동화 및 첨단 소재부품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 막을 내렸다. 경북 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첫 선을 보인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공군 군수사령부와 중수테크, 케이알엠, 이스온 등 12개사에서 30부스 공동관을 조성하였으며, 지뢰 탐지용 사족 보행 로봇 및 하드킬 드론이 특히 이목을 끌었다. 사족 보행 로봇은 시속 10km 속도로 30km 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15kg의 짐을 실을수 있다. 하드킬 드론은 모체 드론에 4대의 자폭 드론을 장착하고 목표물을 탐지한 후 날려보내 데이터 링크로 좌표를 인식해 파괴하는 무기이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소부장 특별관’은 지난해보다 70% 가량 늘어난 15개 기업이 참가하여 몸집을 키웠으며, 세아창원특수강, 화진기술, 알맥 등 소부장 기업과 함께 소부장 R&D 우수과제와 성과, 국내 소부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4)과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Parts&Materials Show 20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제313회 정례회에서 「대구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 등 국가를 위해 공헌한 사람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명확히 하고, 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입장료 감면 대상을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참전유공자·보훈대상자 등 예우 대상자와 그 가족으로 명확히 하고 ▲동물을 동반한 사람의 관람을 제한하는 규정에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의 동반은 예외로 하는 단서 조항을 신설했다. 황순자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ㆍ공헌한 사람에게 그에 상응한 보상과 예우를 실시하는 것은 국가 및 지방단체단체의 의무이고,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는 것 역시 국가와 지방단치단체의 의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이 분들이 어려움 없이 문화예술활동을 누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22일(금),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28일(목)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