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9일(금)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예산 절감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방재정혁신 사례 191건을 제출받아 1차 심사를 통해 33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그중 상위 10건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평가단 심사를 거친 결과, 대구시는 ‘전국 최초 신기술플랫폼을 활용한 예산 절감’ 건으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행정안전부에서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는다.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재정 운영 사례를 전파·공유 및 확산을 위해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혁신, 세입증대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2008년부터 개최한 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대구시는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신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개발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신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신기술플랫폼을 활용한 계약심사를 통해 121억 원 절감, 신기술 활용 심의를 통해 66억 원 절감, 물품 선정 심사를 통해 14억 원 절감 등 총 201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인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 경북도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2024년 12월 19일, 총 172명, 가나다順> ◆ 3급 승진: 4명 ▷농식품유통과장 박찬국 ▷저출생극복본부장 안성렬 ▷사회복지과장 이도형 ▷비서실장 엄태현 ◆ 4급 승진: 19명 ▷정책기획관실 김명제 ▷산림소득과 김재원 ▷의전홍보과장 박장호 ▷디지털메타버스과 유해복 ▷문화산업과장 이동진 ▷대외협력과장 이은정 ▷농업대전환과 정수미 ▷안전정책과 최창열 ▷투자유치단 권태남 ▷사회복지과 박철환 ▷스마트농업혁신과 정수환 ▷축산정책과 이재식 ▷산림레저관광과 임일규 ▷동물방역과 성명숙 ▷해양수산과 김상국 ▷지역개발과 권오열 ▷도로철도과 김명종 ▷회계관리과 김상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평가과장 김태분 ◆ 5급 승진: 42명 ▷행정지원과 권보창 ▷감사관실 권태섭 ▷미래첨단산업과 류 한 ▷안전정책과 박병상 ▷경제정책노동과 박상철 ▷사회복지과 박영심 ▷환동해전략기획단 박진우 ▷문화예술과 송재희 ▷민자활성화과 심일규 ▷디지털메타버스과 오혜림 ▷해양수산과 윤주현 ▷청년정책과 이진희 ▷에너지정책과 최형철 ▷경제정책노동과 최혜은 ▷기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대중교통 요금도 무료로 해야 한다는 취지의 서면 시정질문을 했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시는 2023년 7월부터 어르신 통합무임승차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어린이들은 여전히 유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지자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시정질문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대구시 어린이(만6세~12세)의 대중교통(시내버스+도시철도) 하루 평균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직후인 2022년에는 13,239명에 그쳤지만, 2023년 17,316명, 2024년 22,54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어르신 통합 무임승차에 소요되는 비용은 2024년 358억 원에서 2028년에는 625억 원으로 약 2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어린이 대중교통 무료화에 드는 비용은 연간 약 33억 원(시내버스 12억 원, 도시철도 21억 원) 정도면 충분하며, 저출산 시대에 접어들어 장기적인 재정 부담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의원은 “어린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울 성수동 등 ‘핫플레이스’의 급격한 상가임대료 상승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중성동갑)은 19일 이 같은 취지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3법’(「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상가임대차법은 임차인보호를 위해 임대차계약 보증금 또는 차임(월세) 증액률 상한을 100분의 5로 규정하고 있다. 증액청구 가능 주기는 1년으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법령에서 정한 보증금액(이하 환산보증금*)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은 보호대상에서 제외된다. * 월세에 100을 곱한 값과 보증금액의 합. 서울시 기준 9억원 이 기준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일례로, 현재 서울 성수동의 경우 약 30% 상가가 서울시 환산보증금 기준인 9억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법적 보호대상에서 제외되는 상가임차인은 높은 증액률과 잦은 증액이 가능해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에 전 의원은 환산보증금 기준을 폐지해 임대차계약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 신천3동 대구영락교회(위임신부 서선종)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150상자를 기증했다. 서선종 위임목사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지원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어 교인분들이 힘을 모아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이웃들이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서선종 위임목사님과 교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기증해 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영락교회는 작년 10월부터 매주 밑반찬과 국을 직접 만들어 관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일부 재학생들이 온라인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설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방송대 법학과 재학생 30여 명은 19일 강원 고성군 소재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분임토의실에서 토론회를 갖고, 방송대 온라인 로스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송대 로스쿨은 제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도종환·송영길·양경숙·윤관석·이규민·이성만·이수진·임오경·전혜숙 의원 등이 ‘국립 방송통신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방송대 로스쿨 특별법’)을 발의하며 추진됐다. 방송대 로스쿨 특별법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의 목적, 법학전문대학원의 입학 학생선발 심의를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 전문적 법률이론과 실무경험을 가진 전임교원 20명 이상 구성, 법조인 수급 상황을 고려한 졸업정원 등을 포함되어 있다. 방송대 로스쿨이 운영될 경우 온라인으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고, 저렴한 학비, 입학전형 요소 간소화 등으로 기존 로스쿨의 문제점을 보완해 법조인 양성의 민주성 제고와 법조인 수급의 적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다양한 계층과 배경을 가진 전문 법조인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시 법학전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 음악회, 무료입장, 스케줄러 증정, 룰렛을 돌려라 등 ‘매일매일 크리스마스(Everyday Christmas)’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매해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구미술관은 올해도 행복을 기원하는 6미터 높이의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연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2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면 ‘와엘 샤키’와 ‘권오봉’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와엘 샤키는 최근 영국 현대미술 잡지 ‘아트리뷰(ArtReview)’가 매해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미술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 중 6위에 오르며, 동시대 미술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가 중 한 명이다. 현재 대구미술관 전시에서는 영상, 설치작품과 함께 한국의 구전설화와 전래동화를 판소리로 재해석한 작품 ‘러브스토리’(2024)와 고대 이집트 신화와 현대 이집트 사회를 독창적으로 엮어낸 ‘알 아라바 알 마드푸나 I’(2012), 고대 이탈리아의 도시 폼페이를 배경으로 그리스 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비상계엄 선포 등 위헌적 권력 집행으로부터 국회의 권한 행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채현일 국회의원(서울 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2.3 내란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국회법」 및 「계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2월 3일 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의 권한 행사를 방해한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조치를 원천 차단하려는 목적이다. 채 의원이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은 공권력을 동원한 국회 회의 방해죄를 새롭게 신설했다. 현재 형법에서는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내란을 지휘한 사람에 대해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하고 있다. 국회의 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군, 경찰 등 국가기관을 동원하고 지휘·명령하는 경우에도 같은 수준의 처벌을 받도록 했다. 또한 국회경비대를 경찰청이 아닌 국회에 설치하고 국회의장이 직접 지휘·감독함으로써 독립성을 보장하고 국회의 안전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조항도 함께 규정됐다. 아울러 거주·이전의 자유를 제한하는 현행 계엄법 규정은 위헌이라고 보고 삭제했다. 채 의원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앞장선 국민들 덕분에 계엄군의 총부리로부터 국회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대구의료원 통합난임치료센터를 2025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이 전문 진료와 맞춤형 치료 제공으로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주고, 의료취약계층의 난임시술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가는 등 대구시 난임지원 정책에 발맞춰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구의료원은 약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명존중센터 4층에 진료실·난자채취실·배아배양실·배아이식실·정액채취실·상담실 등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초음파기기·정액검사장비 등 10종 22점의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쾌적한 진료 환경과 양질의 난임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통합난임치료센터 추진을 위해 난임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난임 전문의* 초빙을 완료했으며, 향후 추진 일정에 맞춰 전문 간호사, 배아생성 담당인력 등 통합난임치료센터 운영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 이정호 교수(동산의료원 난임센터 30년 경력, 난임시술 7,500건, 난임학회 회장 역임) 한편, 대구시는 아이를 희망하는 난임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소득기준을 폐지하여 모든 난임 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2월 17일(화)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지역의 수출 기업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1회를 맞는 ‘무역의 날’은, 매년 12월 5일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강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본 행사는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 및 종사자,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지역의 수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수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께 이룬 무역강국,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는 씨아이에스㈜(대표:김동진)가 3억불 탑, ㈜메가젠임플란트(대표:박광범) 2억불 탑, 미래첨단소재㈜(대표:윤승환) 5천만불 탑, ㈜한국비엔씨(대표:최완규) 3천만불 탑, ㈜스누콘(대표:박영우)·㈜엠에이텍(대표:황재기) 2천만불 탑 등 총 48개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