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북한의 인터넷 사이트들이 23일 새벽 1시께부터 완전 다운돼 접속이 불가능한 것으로밝혀졌다.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이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또한 대남선전 인터넷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와 대외용 포털사이트인 '내나라'는 이날 새벽 6시께부터 접속이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화사 소니는 영화'더 인터뷰'를 해킹당했고, 미국은소니 해킹사건을 북한의 소행으로보고 있다. 영화 '더 인터뷰'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암살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에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비례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식 발언했다.곧바로 다음날(한국시간)북한의 인터넷 사이트가 다운돼 미국이 강력대응, 즉 보복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서장원 경기도 포천시장의 성추행 무마 의혹과 관련, 전 비서실장인 김모 씨와 중개인 이모씨가 구속됐다.사건을 수사 중인 포천경찰서는 지난 21일 포천시장의 전비서실장 김모 씨와 중개인 이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서 시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B씨에게 이씨를 통하여 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김씨와 이씨는 지난 18∼19일 자진 출석해 구속영장을발부받았다.이에 따라 서 시장은 김씨와 이씨를 통해 돈을 전달하고 무마한 의혹을 받게 됐다.
세월호 화물 피해보상 대책위원회가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국회는 세월호 화물피해자들에 대한 피해배상을 회피하지 말고 세월호 유가족 피해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차원에서 배상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대책위는 "세월호 관련 화물피해자에 대한 피해구제는 인명피해가 너무 커 처음부터 누구 하나 관심이 없었고, 사망, 실종, 부상자, 피해자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 때문에 화물 피해자들은 화물피해 보상에 대하여는 입도 뻥긋하지 못한 채 끙끙거리며 심한 가슴앓이를 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책위는 "그런데도 이제 와서 국회는 인명피해와 화물피해를 구분한다며 보상 범위를 축소하고 있다"며 "화물피해자들은 실낱 같은 기대에 하루하루 근근이 견디며 살아온 삶이 절망의 늪에 빠지고 산 사람이 굶어 죽을 지경인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호소했다.이어 "화물피해자들은 모두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데 지금 상당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긴급생활지원 자금을 지급해 줄 것과 6개월 후 적용되는 이율(연 5.6%)을 낮춰 줄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라고 요청했다.아울러 대책위는 "`세월호 사고 화물피해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부로부터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인터뷰에서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사과쪽지에 대해 "더 참담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앞서 조 전 부사장은 이른바 '땅콩리턴'과 관련, 사무장의 자택에 사과쪽지를 남겼다. 수첩을 찢어 적은 사과쪽지에는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라고 적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박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조금이라도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쪽지를 받고) 더 참담했다”며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 그 사람(조 전 부사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박 사무장은 ‘대한항공 재직을 원하냐’는 물음에 “많은 고통과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을 거라 예상하지만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자존감을 찾기 위해서 저 스스로 대한항공을 관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한편 박 사무장은언론 인터뷰에서 “나와 그 당시에 있던 관계자들은 (공항에 내린 뒤) 최초 보고 e메일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며 사건 은폐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박 사무장은 “(국토
'미래로포럼.미래로산악회'가지난 7일 청계산에서 첫 중앙본부 산행을 갖고, 임원진들과 친목을 다졌다.'미래로포럼.미래로산악회'는 이날 오전 11시 다함께 청계산에 오른 뒤 점심도 함께 가졌다. 미래로포럼의 설송웅 회장은산에 오르기 전 인사말에서 "미래로포럼.미래로산악회는 평화통일, 동서화합, 바른사회를 지향한다는 세가지 목표를 가지고 출범했다"며"이 자리에도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제가 초대회장을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설 회장은 "여러분이 진정한 회장이시고 여러분들이 주인"이라며 "임무수행을 한 발자국씩 해 나아가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또한 설 회장은"오늘 이 모임이 있기까지 많은 어르신들과 지역회장님들 그리고 오늘 이 순간이 있기까지 특히, 주혜란 여성회장께서 많은 고생을 하셨다"라며"식사와장소등을 제공해주신 주혜란 여성회장님께 다같이 큰 박수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덧붙여 설 회장은 "저기(에 붙어있는 현수막을 보면) 산불조심이라 써 있다.거꾸로 읽으면 '심조불산'이다.여기에 뜻을 붙이자면'마음이 급하면 산에 오를 수 없다'는 뜻으로 본다."라며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는 모임이 되자"고 힘 주어 말했다.아울러, 주 여성회장은 "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일 '정윤회 비선 실세 논란'과 관련, "청와대에 실세가 없으니까(청와대에 사는) 진돗개가 실세라는 얘기가 있다"며 실세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8일 "(청와대) 실세가 진돗개라고 말하면 제가 진도 사람이라 기분은 좋지만 대통령이 하실 말씀은 아니다"라며 비꼬았다.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 오찬에 김무성 당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를 초청, "실세가 누구냐고 하는데 없다"며 정씨의 실명을 거론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정윤회 씨에 대해 "이미 오래 전에 내 옆을 떠났고 전혀 연락도 없이 끊긴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반면, 박지원 의원은 8일 오전 KBS라디오에서 "실세들이 청와대에 있는 것이고 문건도 청와대에서 만들었고 유출도 청와대에서 했는데 이게 진돗개가 만들었느냐"며 "(대통령께서) 실세가 진돗개라고 하면 안된다"라고 비판했다.한편, 박 대통령이 언급한 진돗개는 '새롬이'와 '희망이'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이 진돗개 두 마리는 박 대통령이 취임하고 청와대로 거처를 옮길 때 박 대통령의 주택이 있던 서울 삼성동 주민들이 선물해준 것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사조산업의 원양어선인 '501오룡호 선장' 김계환(46)선장의 마지막 무선교신과 전화내용이 공개됐다. 러시아 서베링해에 침몰한 오룡호의 김계환 선장은 배가침몰하기 전 오양호의 이양우 선장에게 무전을 걸어 “형님에게 하직인사는 해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특히김 선장은“저는 배와 함께 가겠다”라며 “살아나면 소주나 한잔 하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김선장의 교신은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선장의 마지막 무선내용은 세환 씨가 마지막 순간 전화를 받아알린 것으로 밝혀졌다.세환 씨는지난 3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선장으로부터 지난 2일 밤 국제전화를 받았는데 이 선장이 형님의 마지막 무전교신내용을 알려줬다”고 밝혔다.김 선장은 세환 씨에게"세월호처럼 침몰하고 있다. 시간이 없다."라고 말한 뒤 전화가 끊긴 것으로 드러났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사조산업의 원양어선인 '501 오룡호'가침몰된 가운데 오룡호가 36년 된 노후선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오후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는 사조산업이 지난 2010년 스페인 업체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1978년 건조됐으며, 2003년 스페인 업체가 리모델링 공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룡호'는 총 1,753톤급이며 최대 승선 인원은 70명이다.침몰사고가 발생했을 당시에는 선원 60명을 탑승해 있었다. 현재 1명은 사망했고 7명은 구조, 52명은 실종된 상태다. 한편, 사조산업브리핑에 따르면, 오룡호는 고기 처리실에 어획물을 넣는 작업을 하다 많은 물이 들어와서 배수구가 막혀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 오룡호는 배수작업을 했음에도 많은 물 때문에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과 새누리당 나경원 서울시당 위원장은 24일 오전 조찬에서 예산 배분과 관련해 정책 협의에 나섰다.박원순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나경원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소속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첫 공식 협의를 가졌다.박 시장은 “서울 재정자립도가 80%로 다른 지방정부에 비하면 높지만, 국제적 도시와 경쟁하는 관점에서 보면 역차별을 상당히 받는다”면서 “예산을 확보하려고 재작년부터 의원회관까지 찾아갔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재정난을 호소했다.또한 박 시장은 “힘센 분들이 많이 와계신 데 조금만 힘을 실어주시면 좋겠다”라며 “나 위원장이 말씀하신 하수관거 보강도 4조원 넘는 예산이 필요한데 우리가 내년에 1,500억원을 편성했다. 중앙정부에서 1000억원을 받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에 나 위원장은 “작년보다 (예산을) 확대 신청했는데 획기적인 변화는 없지 않았나, 아쉬움이 있다”라고 공감했다.그러면서도 나 위원장은 “최근 다시 급식과 보육 문제가 갈등이 있는데 생각의 출발점은 (여야가) 비슷하다”며 “누가 약속을 한 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정치민주연합 '새로운대한민국 위원회' 산하 안전사회추진단은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안전사회추진단장인 노웅래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사장 금속물 낙하사고, 건물바닥 균열 논란, 석촌호수 물빠짐 등이 발생한 제2롯데월드를 방문해 문제를 직접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노웅래 의원은 "안전사회추진단은 안전 관련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월 1회 현장방문 및 공청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사회추진단은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는 재난안전분과 △유해물질 누출 사고 등 산업단지 안전사고를 다루는 산업안전분과 △병영문제와 학교폭력 등 국민생활 안전 문제를 다루는 생활안전분과로나눠 활동할 방침이다.한편 제2롯데월드 현장 방문에는 새로운대한민국위 위원장인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안전사회추진단 의원들, 일부 시민단체가 함께한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