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포럼.미래로산악회'가 지난 7일 청계산에서 첫 중앙본부 산행을 갖고, 임원진들과 친목을 다졌다.
'미래로포럼.미래로산악회'는 이날 오전 11시 다함께 청계산에 오른 뒤 점심도 함께 가졌다.
미래로포럼의 설송웅 회장은 산에 오르기 전 인사말에서 "미래로포럼.미래로산악회는 평화통일, 동서화합, 바른사회를 지향한다는 세가지 목표를 가지고 출범했다"며 "이 자리에도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제가 초대회장을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설 회장은 "여러분이 진정한 회장이시고 여러분들이 주인"이라며 "임무수행을 한 발자국씩 해 나아가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설 회장은 "오늘 이 모임이 있기까지 많은 어르신들과 지역회장님들 그리고 오늘 이 순간이 있기까지 특히, 주혜란 여성회장께서 많은 고생을 하셨다"라며 "식사와 장소 등을 제공해주신 주혜란 여성회장님께 다같이 큰 박수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덧붙여 설 회장은 "저기(에 붙어있는 현수막을 보면) 산불조심이라 써 있다. 거꾸로 읽으면 '심조불산'이다. 여기에 뜻을 붙이자면 '마음이 급하면 산에 오를 수 없다'는 뜻으로 본다."라며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는 모임이 되자"고 힘 주어 말했다.
아울러, 주 여성회장은 "참용기"라고 거듭 언급한 뒤, "참고 용기내어 기다리자"라는 뜻이라고 풀이하며, 임원진들을 독려했다.
주 여성회장은 이어 "이렇게 좋으신 분들을 만나려고 겨울바람이 꺾인 것 같다"며 약해진 한파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설 회장과 주 여성회장을 비롯해 지역 각지에서 올라온 임원진 등 총 120여명이 돈독히 친목을 다졌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