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공식방문 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3월 24일 오전(현지시간) 수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원자력 안전 관련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주문했다.박희태 의장은 간담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방사능 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 “국민 누구나 뜻하지 않게 생활 주변에서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안전관리체계의 구축이나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보다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현재「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안」,「원자력안전법안」등 관련 법안이 해당 상임위인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계류되어 있으나 현재 심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들었다. 안타까운 일이다”면서 “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으로서 20년 만에 인도를 공식방문 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3월 25일(목) 모하마드 하미드 안사리(Mohammad Hamid Ansari) 상원의장 및 메이라 쿠마르 (Meira Kumar) 하원의장과 각각 만나 양국 간의 경제협력 및 전통적 우호관계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석한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이날 오전 안사리 상원의장을 만난 박 의장은 신흥산업국인 인도가 우리와 손을 잡고 국제사회에서 같이 뛰면 상호 호혜 뿐 아니라 전세계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며, 양국 간 경제, 교육 및 문화 분야에서 보다 많은 협력이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안사리 상원의장은 많은 한국기업들이 인도시장에서 같이 성장하고 있으며,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을 맺은 지난 해 이후 양국 교역도 40% 이상 늘어났다며, 철강 산업, IT, 조선, 원자력 발전 등 인도가 추진하는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적 기술을 반드시 전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안사리 의장은 또 일본의 대지진 때문에 한국의 원전에는 타격이 없었는가?라고 우리나라 원전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이에 박희태 의장 등 방문의원단은 일본의 원전은 설계와 운영이 전적으로 다르고, 따라서 우리나라 원전은
박희태 국회의장은 지난 19일(토)부터 28일(월)까지 인도, 필리핀 및 캄보디아를 방문 했다. 이번 방문은 의회정상외교를 통해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간 이익 증진을 위한 경제교류를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박 의장은 필리핀에서 베그니노 ‘노이노이’ 아키노(Benigno Simeon ‘Noynoy’ Cojuangco Aquino III)대통령을 예방하고, 후안 폰세 엔릴레(Juan Ponce Enrile)상원의장과 펠리치아노 벨몬테(Feliciano Belmonte, Jr)하원의장을 면담했다. 한국 전쟁에 참전한 전통 우방국이자 주요 투자국(2010년 2억불 투자)인 필리핀과의 정부 · 의회 간 협력을 다짐하고 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내 최대 한인사회(11만 5천명)를 형성하고 있는 우리 교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국회의장으로서는 20년만의 방문인 인도에서는 만모한 싱(Manmohan Singh) 총리를 예방하며, 사리 모하다드 하미디 안사리(Shri Mohammad Hamid Ansari) 상원의장, 메이라 쿠마르(Meira Kumar)하원의장과 면담을 했다. 원자력협정 및 사업 진출, 인도 제철소 프로젝트 및 기업인 방문비자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하여 처리해야 했던 부동산 중개업 휴․폐업신고를 구청 1회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업 휴・폐업신고 One-Stop 처리 서비스 를 운영한다. “부동산 중개업 휴․폐업 신고 한번 하는데 뭐가 이렇게 번거로워요~ 구청 갔다가 세무서 갔다가 한번에 해결할 순 없나요?”그동안 부동산중개업 휴 ․ 폐업신고 시 민원인이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빈번히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또한 구청에만 휴・폐업신고서를 제출하고 세무서에 사업등록 휴・폐업신고를 하지 않음으로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각종 보험료 등이 과다 지출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1회 방문으로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서초세무서와 반포세무서와 업무협의를 거쳐 지난 16일부터 부동산중개업 휴・폐업신고 One-Stop 처리 서비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는 구청에 폐업신고를 할 때 세무서에 보낼 서류를 구청에 함께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빌게이츠는 ‘인문학이 없이는 나도, 컴퓨터도 있을 수 없다’고 했고, 스티브잡스는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우리 회사가 갖고 있는 모든 기술을 그것과 바꾸겠다’고 말했다. 인문학을 통해서 사람과 사회에 대한 철학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뿐만이 아니다. 사람 속에서 실천하는 나눔에도 인문학의 열풍이 불고 있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활동해 온 전문가와 깨어 있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지혜를 쌓아가는 월요서초나눔포럼이 오는 21일(월) 롯데건설 캐슬갤러리(서초구 서초동 소재, 양재역 1번 출구 150m)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사람, 소외, 사회- 감성지식 지식채널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식을 다루는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갖고 지식 그 자체보다는 바라보는 시각에 주목하며 5분의 짧은 시간 동안 삶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EBS 지식채널e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는 김한중 PD가 강연을 맡아 진행한다. 사람, 소외, 사회에 대해 최대한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거리’를 던지고 시청자가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주는 방송의 참 모습을 통해 가슴으로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대한가수협회가 3월 29일 14시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가수 축구단 「꾀꼬리 FC」가 창단식을 갖는다. 이날 축구 회원은 회장 태진아, 단장 김흥국, 주장 탁재훈 부주장 김종국 그리고 김건모, 김범수, 김창열(DJ DOC), 동준(제국의 아이들), 민호(샤이니) 박상민, 박현빈, 슬옹(2AM), 유 열, 윤두준(비스트), 윤수일, 이문세, 조항조, 찬성(2PM), 휘성, 심신, 박남정, 변진섭, 이상우, 이루, 상추(마이티 마우스), 쇼리(마이티 마우스), 이정 등이 참석한다.중견 가수 및 막강 아이돌 그룹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가수들로 구성된 「꾀꼬리 FC」는 가수 선, 후배 간의 친목 도모와 가수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동참하고자 하며, 축구단의 유니폼 등 물품 지원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 한다. 이 날 가수들은 축구단 「꾀꼬리 FC」의 창단식과 함께 기록적인 대지진과 쓰나미 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한 성금마련 행사를 갖는다. 가수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성의껏 모금에 참여 하게 된다. 태진아 회장과 김흥국 단장은 “이제 가수 축구단 「꾀꼬리 FC」가 가는 곳엔 언제나 훈훈한 이야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첨밀밀의 헤라가 지난17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아르피나유스호스텔에서 전국요트경기대회 개막식의 초대가수로 출연해 선수들을 응원했다.월드가수 헤라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수영만 요트경기장 및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제2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 개막식에 초청가수로 출연, 히트곡 첨밀밀, 몽중인, 천년동안 야래향 등을 불러 참가한 선수들과 임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올해 요트 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국내 제일의 요트선수들이 참가해 옵티미스트급, 레이저급, RS:X급 등 18개 종목을 3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력을 겨뤘다.본 대회는 지난 1987년 전남 여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시도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는 전국대회이다. 부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요트협회가 주관한다. 행사를 마친 헤라는 다음날인 18일에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양묘사업소 묘목단지에서 내게도 사랑이의 주인공 국민가수 함중아씨와 함께 오는 4월 7
- 홍보대사 가수이은미, 헤라, DJ DOC(이하늘 김창렬 정재용) 위촉[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한국다문화예술원과 대한민국 다문화예술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2011 아시아 다문화축제가 경남에서 열린다.23일 한국다문화예술원에 따르면 영남지역의 다문화가정이 직접 참여하는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다문화가족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바자회, 글짓기,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2011 아시아 다문화축제’를 오는 9월초 경남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영남권에 특히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국가인 중국(조선족 포함), 일본, 러시아, 태국,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의 각국 문화와 전통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는 초청공연뿐 아니라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도 마련하여, 그들이 스스로 자국의 음악과 춤 실력을 뽐내며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준비한다. 이 행사는 점차 다문화화 되어가는 우리사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관람하고 예술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통해 알차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구성으로 아시아각국의 문화를 서로에게 알리고 느낄 수 있는 다문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필리핀을 공식방문 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3월 21일(월· 현지시간) 베그니노 노이노이 아키노(Benigno Simeon Noynoy Cojuangco Aquino III)대통령, 후안 폰세 엔릴레(Juan Ponce Enrile)상원의장 및 펠리치아노 벨몬테(Feliciano Belmonte, Jr)하원의장을 각각 만나 양국 간의 전통적 우호관계 강화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박 의장은 이들과의 면담에서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내년 「제 18차 세계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8)」의 한국 개최 필요성을 역설했다.박 의장은 먼저 아키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우리 교민들은 필리핀에 11만명 넘게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의 두 배가 넘는 숫자”라며 “(우리 교민의) 권익과 안전 보호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아키노 대통령은 “먼저 지난 번 연평도 포격 등 위기 상황과 관련해 필리핀인들이 한반도에서안전할 수 있게 해 준데 감사드린다”며 “한국 교민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더욱 더 한국 대사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며, 필리핀의 군대 및 경찰개혁을 위해 한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KBS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의 촬영지에서 동해역의 지창욱이 실제 호텔 요리사로 변신한다. 드라마의 배경이 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중구 장충동 소재)에서는 4월 3일부터 극 중에서 동해가 만든 창작 한식이 반영된 메뉴를 선보인다.호텔측이 지창욱을 홍보대사로 결정한 것은 극 중에서 보여지는 동해의 요리가 가진 창작성과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모델이 호텔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한식 세계화 방향과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부총주방장 심창식 셰프는 ‘한식의 세계화는 맛을 변형시키기 보다는 외국인들의 식문화에 한식을 접목시켜 외국인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신설된 동해 특선 메뉴들은 한국적인 멋을 살려 단아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해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첫날에는 동해가 직접 요리하여 제공 하는 특별 요리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