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KBS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의 촬영지에서 동해역의 지창욱이 실제 호텔 요리사로 변신한다. 드라마의 배경이 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중구 장충동 소재)에서는 4월 3일부터 극 중에서 동해가 만든 창작 한식이 반영된 메뉴를 선보인다. 호텔측이 지창욱을 홍보대사로 결정한 것은 극 중에서 보여지는 동해의 요리가 가진 창작성과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모델이 호텔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한식 세계화 방향과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부총주방장 심창식 셰프는 ‘한식의 세계화는 맛을 변형시키기 보다는 외국인들의 식문화에 한식을 접목시켜 외국인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신설된 동해 특선 메뉴들은 한국적인 멋을 살려 단아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해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첫날에는 동해가 직접 요리하여 제공 하는 특별 요리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