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첫 TV 대선광고가 모습을 드러냈다. 박 후보의 대선광고는 27일 저녁 첫 전파를 탔다. 박 후보의 광고는 박 후보의 유명한 일화인 면도칼 테러 사건을 담아냈다. 박 후보는 2006년 테러 이후 "대전은요?"라고 물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박 후보의 광고 콘셉트은 박 후보가 집접 출연하여 창문을 통해 비가 내리는 바깥은 바라보는 화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광고는 박 후보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유세 당시 얼굴에 면도칼을 맞은 사건을 보여주었다. 특히 광고에는 현재 박 후보의얼굴 상처도나타나이목을 집중시켰다.광고는"여러분이 저를 살리셨다"며 "그때부터 남은 인생, 국민의 상처를 보듬기로 결심했다. 이제 여러분께 저를 바칠 차례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변추석 홍보본부장은 "광고를 총 8개 촬영했으며 상황과 상대방 광고에 따라 5개 정도를 실제 방송에 내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변 본부장은"전반적인 광고 콘셉트는 '이미 준비되어 있는 여성 대통령 박근혜'"라고 설명했다.한편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도 27일 첫 광고를 방송했다. 문 후보의 광고는 문 후보가서울 구기동 자에서 맨발로 거실 소파에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홍수환, 유제두, 유명우, 박종팔, 변정일, 최용수 등 전직 프로권투 세계 챔피언들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 28일 선언했다. 홍수환(前 WBA 밴텀급, 주니어페더급 챔피언), 유제두(前 WBA 주니어미들급 챔피언), 박종팔(前 WBA 슈퍼미들급 챔피언), 변정일(前 WBC 밴텀급 챔피언), 최용수(前 WBA 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 등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이들은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 불굴의 투지, 정직과 성실, 강한 정신력, 땀과 노력이 없이는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없는 것이 권투의 속성”이라면서 “원칙과 신뢰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박근혜 후보야말로 이러한 스포츠 및 권투정신을 구현해,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지지했다. 홍수환 전 세계챔피언은 “현재 우리 사회에는 소외감을 갖는 많은 약자들이 존재한다”면서 “권투계도 예전에는 국민들에게 ‘하면 된다’라는 희망을 심어주고 국위선양에 기여했지만, 지금은 대단히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챔피언을 꿈꾸며 열심히 뛰고 있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특보를 맡은 박선영 전 의원은 28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해 “문재인 후보가 올드보이 아니냐”고 비판했다.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의 새누리당 입당이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지적에 대해 “누가 올드보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의원은 “문 후보가 올드보이 아니냐”며 “폐족이었던 사람의 오른팔이었고, 모든 정책을 주관하고 문제를 야기했던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이 지금의 민주당 후보고, 그 분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올드보이 아니냐?”고 민주당을 겨냥했다.또한 박 전 의원은 “국민을 감언이설로 속이면서 온갖 문제를 야기했던 사람들, 그리고 폐족이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떳떳할 수 없는 사람들이 올드보이 아니냐”며 민주당을 질타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해선 “박 후보의 경우는 운명이라고 할까요?”라며 “여고시절부터 대통령이 어떻게 하는지를 봐왔고, 15년 동안 직접 정치를 하면서 숙고할 수 있는 생각의 시간을 가져서 가장 안정감 있는 대통령 후보고, 믿을만 한 대통령 후보라는 점에서 많이 공감하실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27일 대전과 세종시, 충남 공주·논산·부여·보령시 및 전북 군산·익산·전주시를 방문해 첫 유세를 펼친 데 이어 28일 충남 지역에 집중 유세를 한다. 또한 박 후보는 충남에서 경기지역으로 이동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충남 홍성군 하상복개주차장에서 선거운동 둘째날 유세를 시작한다.박 후보는 이어 전통재래시장에 들른다. 박 후보는 오전 11시 충남 예산역전장 시장과 오후 12시 10분 서산터미널 및 동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설명한다.이후 박 후보는 오후 12시 50분 태안읍과 오후 2시 30분 당진시 당진시장오거리, 오후3시 45분에는 아산시 온양온천역, 천안시를 방문한다.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는 ‘대한민국 중원, 충청도민 여러분께서 국민 대통합의 선봉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충청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충청지역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충청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박 후보는 경기지역으로 이동해 수도권 첫 유세를 펼친다.박 후보는 오후 5시 40분 평택역에서 유세를 한 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대선자금펀드인 '약속펀드'가 26일 출시한 뒤24시간여 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약속펀드가 출시 만 24시간인 오늘(27일) 10시까지 총 105억 5731만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약속펀드 참가자는 총 1만 2,181명이고 입금을 완료한 사람은 5,391명으로집계됐다. 서 사무총장은 "예상 외로 뜨거운 반응"이라며 "이런 속도로 하면 내일 쯤 마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약속펀드'의 목표액은 250억 원이다. '약속펀드'의 이자율은 연 3.10%로 민주통하당 문재인 후보의 '담쟁이펀드'(3.09%)보다 0.01%포인트 높다. '약속펀드'의 원금과 이자는 대선 후인 2013년 2월 28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문 후보는 지난달 22일 대통령후보는 처음으로 펀드를 출시해, 출시 56시간만에 목표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또한 '담쟁이펀드'는 약 24시간여만에 5천여명이 넘는 인원으로 55억여원을 모았다. 지난 13일에 출시한 안철수전 후보의펀드는 32시간만에 100억 원을 돌파한 바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7일 발표한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지난 25~26일 후보등록기간 중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다자대결을 실시한 결과, 박 후보는 선두를 차지했다. 박 후보는 45.4%로 1위를 기록했다.2위는 문 후보였다. 문 후보는 박 후보보다 1.6%포인트 낮은 43.8%로 집계됐다.다음으로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0.7%였고, 무소속 강지원 대선후보는 0.1%를 기록했다.박 후보와 문 후보의 양자대결에선 박 후보와 문 후보의 46.2%로 같은 지지율을 기록해 초접전을 벌였다.이 조사는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와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은 95%에서 오차범위±2.5%포인트다. 한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좌편향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이정희를 포함한 여론조사에서는 박근혜 우위, 이정희 빼고 양자대결하면 동률로 나오네요"라며 "문재인의 이정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겁니다"라고주장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가 27일 오전 대전역에서 첫 유세연설을 했다.박 후보는 이날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한 뒤 KTX를 타고, 오전 11시 20분께 대전역에서 첫 유세를 펼쳤다.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입으로는 서민정권이라 주장하는 지난 정권에서 서민을 위한 정책이 기억나는 것이 있느냐"며 민주통합당을 비판했다.박 후보는 "그 당시 대학등록금은 역대 최고로 무지막지하게 뛰었고, 부동산도 폭등했다. 양극화도 심화됐고 비정규직도 양산됐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이) 잘못에 대해 사죄한 적이 있냐"고 꼬집었다.박 후보는 이어 "지금도 남탓만 하고 있지 않냐"며 "이런 실패한 과거정권이 다시 부활해서 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박 후보는 "저와 새누리당은 잘못을 처절하게 반성하면서 당헌과 당명까지 철저하게 바꿨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국민대통합' 행보를강조했다. 박 후보는"저희 새누리당은 국민을 네편 내편 나누거나 편가르지않는다"며 "지역과 세대도 편가르지 않는다.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도 편 가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약속했다.그는"국민대통합으로 다 같이 손잡고 새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모든 힘을 함께 모을 것"이라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박근혜 대선후보의 전날 TV토론에 대해 "우선 빨간 자켓 입으셔서 너무 좋았다"며 "마치 면접이란 형식 자체가 참 재밌고, 학생이 겸손히 선생님 앞에 아니면 현재 대학생이 면접하는(것 같은), 참 좋은 하나의 시도였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서 이같이 말한 뒤,토론회 질문과 답변이 짜여진 것 같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렇지도 않았다"고부정했다.김 위원장은"저는 인사, 특히 탕평책에 대한 내용은 참 좋았다"면서"박 후보님께서 호남이나 동·서, 남녀노소 관련 없이 정말 참신한 사람들을 뽑겠다는 것을 잘 확신시켜준 점은 너무 좋은 질문이었던 것 같다"고호평했다. 한편 성주그룹의 회장인 김 위원장은 기업가 출신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후보등록 전 사퇴한 것과 관련 "사실 안 후보님도 그냥 기업인과 교수로 남으면 참 아름다우시고 더 많은 공헌을 할텐데.."라면서 "저희(기업가)처럼 순진한 사람이 괜히 정치에 들어와서 이용만 당하고 안타깝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그는 안 후보의 정치 참여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그는 "저는 안 후보가 기업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7일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해참배했다.박 후보는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박 후보는 "이 길(대선)이 저에게는 15년 정치의 마지막 여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정치를 하기 전이나, 또 정치를 하면서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국민 여러분께 정말 많은 은혜를 입었다"면서 "위기와 어려움이 있을 때 저를 믿어줬고 또 지켜줬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어 "그 과정 속에서 국민의 많은 애환을 들었고 또 그것을 꼭 해결해 드리고, 국민 여러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이번에 그 은혜에 꼭 보답을 하고 싶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6일 밤 생중계로 단독 TV토론을참석한 가운데돌연 '토론대본 사전 유출' 논란에 휩싸였다.이날 토론 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의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의 TV토론 질문지와 답변지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상대 후보가 없는 나홀로 토론도 모자라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유출된 큐시트 또는 대본에는 박 후보가 어느 대목에서 땀을 닦고 머리와 옷을 정돈 할지 등 사소한 액션이 적혀 있다"며 "육영수 여사의 이미지와 겹쳐 보이도록 한다는 주문까지 담겨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박 후보 측 박선규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민주당과 박광온 대변인은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맞대응했다. 박선규 대변인은 "문 후보측이 주장하는 큐시트와 대본을 작성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헛소문을 퍼트린 책임을 져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런 터무니없는 헛소문을 퍼트려 박 후보를 흠집 내고 새누리당에 상처를 주려고 한 모든 분은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아무 근거없이 상대를 비방하고 흠집 내는 불건전한 시도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