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27일 대전과 세종시, 충남 공주·논산·부여·보령시 및 전북 군산·익산·전주시를 방문해 첫 유세를 펼친 데 이어 28일 충남 지역에 집중 유세를 한다. 또한 박 후보는 충남에서 경기지역으로 이동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충남 홍성군 하상복개주차장에서 선거운동 둘째날 유세를 시작한다.
박 후보는 이어 전통재래시장에 들른다. 박 후보는 오전 11시 충남 예산역전장 시장과 오후 12시 10분 서산터미널 및 동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설명한다.
이후 박 후보는 오후 12시 50분 태안읍과 오후 2시 30분 당진시 당진시장오거리, 오후3시 45분에는 아산시 온양온천역, 천안시를 방문한다.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는 ‘대한민국 중원, 충청도민 여러분께서 국민 대통합의 선봉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충청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충청지역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충청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후보는 경기지역으로 이동해 수도권 첫 유세를 펼친다.
박 후보는 오후 5시 40분 평택역에서 유세를 한 뒤, 오후 6시 30분 오산역 광장과 북수원 홈플러스 앞에서 경기도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은 경기도민의 행복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해 뛸 것이다”라며 경기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박 후보는 “접경 지역부터 첨단신도시까지 다양한 정서가 얽혀 있는 경기도 지역의 균형을 이루고, 경기도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세상을 바꾸는 ‘박근혜의 새 바람’이 경기 남부지역에서 시작돼 수도권 전역으로 퍼져 나가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