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을 비방하기 위해 제작된 CBS의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왜곡, 편파 보도의 실체를 드러냈다. 16일 첫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신천지에서 6개월 간 공부한 20대 초반 여성에 대한 강제개종교육 과정에 분량의 대부분을 할애했다. 폐쇄된 공간에서 위압적인 자세의 상담사와 부모 아래 보인 어린 여성의 반응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모습을 신천지 성도 전체의 모습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신천지를 비방하고자 하는 제작의도를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방송 과정에서 제기된 상담사의 성경상의 지적 역시 6개월 공부한 수강생이 답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천지의 성경 해석이 잘못됐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특정인을 비정상적인 공간에 가둬두고 성경상의 지적을 할 것이 아니라 CBS가 공익을 위한 방송임을 자처한다면 신천지와의 공개토론회를 주관하는 것이 맞다는 여론이다. 6개월 배운 수강생을 상대로 교리 논쟁을 할 것이 아니라 신천지와 기성교단의 전문가들이 나와서 공개적으로 성경을 두고 토론을 펼치게 하는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해상 안개로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기상대, 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15개 지역해상수난구호 기관․단체와 함께 17일 지역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농무기 해양사고 현황과 원인 분석을 통한 수난구호 기관․단체 간 업무협조 사항 ▲관내 해양사고 예방활동 강화 및 해양사고 방지대책 ▲대형 해양사고 대비․대응훈련 및 협조사항 ▲구난 및 방제 동원가능 세력 비상연락체제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군산해경안전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무기인 3~6월에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72건으로 이 기간 전체 해양사고 186건의 39%를 차지했다.특히,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최근 3년간 21명이 발생했는데, 농무기(3~6월)에만 18명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선종별로는 어선 사고가 70%를 차지하고 있고, 사고원인으로는 안전의식 결여와 장비점검 소홀, 기본항법 미준수 등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7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이 기간 해양사고 다발해역과 주요항로에 경비함정을 중점 배치해 해양사고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는 지난 16일 새만금 산업단지 공업용수 지원사업 유공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이하 수자원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13년 3월 새만금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활동을 돕기 위해 군산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산업단지 공업용수 지원사업인 배수지(32,000㎥)와 배수관(Φ1100mm, 2.56km) 설치 공사를 직접 시행하고 있다.특히 새만금 산업단지 공급용 배수지 완공 전 군산공업용수 여유량을 입주 기업에 우선 공급하기 위한 군산시의 계획에 맞춰 수자원공사에서는 52억 원을 투입해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배수관 2.56km을 성공적으로 설치해 지난달부터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이번 새만금 산업단지 공업용수 지원사업 이외에도 수자원공사는 군산시에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장기사업으로 총 1,300억여 원을 투자해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갱생 및 시설개량사업으로 관로 80.5km 및 취․정수시설 개량공사를 2013년에 착수,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시행중에 있다. 또한 군산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130천㎥/일) 공급용 취·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보건소는 봄철 해빙기 모기 유충 구제 및 취약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군산시 보건소는 질병을 일으키는 매개모기의 집중적인 산란시기인 3~4월 맞아 방역기동반 3개 반 14명을 편성했다. 기동반은 노출형 정화조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 등)단지 280곳의 지하공간에 있는 물웅덩이(정화조,집수정) 등 유충․성충 서식지가 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위생해충구제와 주택가 밀집지역내 모기 서식처인 풀숲, 쓰레기집하장, 하수구 등 방역소독 취약지역에 대한 해빙기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군산시 한일덕 보건소장은 “질병을 일으키는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감염병 없는 깨끗하고 활기찬 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GateKeeper) 양성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게이트키퍼는 주변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이웃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으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되며 지난해 교육을 이수한 게이트키퍼는 총 176명에 이른다.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모집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군산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자살 고위험군 빨리 알아차리기·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기·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기 등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배포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할 예정이다.교육 이수자들 중 희망자에 한해 군산시 생명사랑지킴이 자원봉사단으로 등록되며 이들은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상담과 자살 예방 캠페인 등에서 행사 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마음건강클리닉(063-445-9191)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는 저소득층 주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자 LH공사와 함께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을 시작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공사가 군산시에 있는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시중전세가격의 30% 범위 내에서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군산시에서 모집하게 되는 대상 호수는 총 160호로, 1∼2인가구(전용면적 50㎡이하)는 150호, 3∼4인가구(전용면적 50∼85㎡이하)는 10호를 모집할 계획으로 신청 시 가구원수에 따라 공급유형을 선택해야 하며 가구원수보다 작은 규모의 주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5. 03. 11) 현재 군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자격요건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가정이며, 2순위 자격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가정이다. 1순위 신청 접수 시기는 오는 23일부터 25일로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1순위 신청자가 미달 시 2순위 신청 접수는 26일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4개 기관은 17일 오전 10시에 아동·청소년 안전분야의 협력방안을 담은 '아동청소년 안전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남기재 군산경찰서장, 박진선 군산소방서장이 참석하여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줄곧 강조된 ‘아동청소년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관련해 4개 기관 간 연계협력을 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과 위기 상황을 예방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동청소년 안전도시 업무협약’은 4개 기관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세부 추진과제를 발굴․추진함으로써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학교폭력․성폭력 근절 및 아동 인권 보호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인적・물적 자원 연계 등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으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동반자’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각종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관련한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전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신천지 전주교회가 나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전주교회(담임 이재상) 50여 명은 지난 14일 오전 전주시 팔복동BYC 주변 대청소를 펼쳤다. 이른 아침 팔복동에 집결한 자원봉사자들은 청소에 필요한 집게와 장갑, 쓰레기봉투를 준비해 청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환경정화는 팔복동 BYC 앞 도로를 기점으로 추천대교 사거리까지며, 자원봉사자들은 좌측, 중앙 ,우측으로 나뉘어 청소했다. 도로는 평소에도 많은 쓰레기와 오물이 있던 곳으로, 이날은 지난주간 불었던 바람 탓에 비닐봉지, 공업용 쓰레기 등이 유난히 많이 보였다. 오전 날씨는 바람이 불며 쌀쌀했지만 신천지 자원봉사단 조끼를 입고 청소를 시작한 지 20여 분만에 봉사자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힌 모습을 보였다. 서로 그동안 지낸 이야기를 도란도란하면서도 눈은 봉사자들이 주워야할 쓰레기들이 없나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들이 지나는 도로에 남은 것은 낙엽뿐이었다. 열심히 청소를 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지켜보던 한 팔복동 주민은 “팔복동 거리를 다니다 보면 여기저기 크고 작은 쓰레기들이 보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노범준 씨가 자신이 수년간 찍어온 철새사진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철새조망대에서 기증해 화제다. 군산시 철새조망대에 따르면 군산시 출신으로 아리울포커스 초대회장을 역임한 노범준 작가가 수년간 전국에서 찍은 철새사진 가운데 작품성이 뛰어난 큰고니를 비롯해 두루미와 재두루미 등 사진 4점을 철새조망대에 기증해 관람객들이 관람 하도록 전시했다. 사진을 기증한 노범준 작가는 군산시 출신으로 꾸준한 활동으로 2013년 개인전을 비롯하여 각종 회원전 등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사진대선과 새만금사진공모전 등 입상경력을 가진 군산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중 한 명이다. 노범준 작가는 “그동안 전국에서 촬영한 사진작품을 개인이 소장하는 것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기증을 결심했다”며 “철새조망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내 사진을 통하여 철새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새조망대에서는 이번에 기증받은 사진을 철새조망대 2층 벽면에 전시해 철새조망대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립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운영되는 2015년 상반기 독서회 및 시민문화강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양한 독서방법과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고자 운영되는 독서회와 시민문화강좌는 상반기에 독서회 7개 반(95명)과 시민문화강좌 9개 강좌(163명)를 모집한다. 독서회는 ‘Win-Win’영어독서회(초등1~2학년,20명), ‘꼬마파랑새’독서회(초등1~2학년,15명), ‘꾸러기파랑새’ 독서회(초등3~4학년,15명), ‘또래파랑새’독서회(초등5~6학년,15명), 무지개 주부독서회(10명), 공감 직장인독서회(10명)이며 2015년부터 시작하는 시낭송 독서회도 성인 10명을 모집한다. 각 독서회 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5일이다. 시민문화강좌 또한 성인강좌로는 ‘아동독서지도사’, ‘캘리그라피’, ‘초보엄마의 First 영어 스토리텔링’, 어린이 대상 강좌로 ‘독서논술’, ‘스피치’, ‘스토리텔링수학’, ‘역사논술’을 운영하며 시민문화강좌 모집기간은 독서회 모집과 동일한 23일부터 25일이다. 모집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접수 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