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렴 ON AIR 아침방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청렴 ON AIR 아침방송’은 매주 화·금 오전 업무 전 3~5분 간 청내 방송을 통해 청렴에 관한 직원들의 경험담과 의견을 라디오 사연 형식으로 전파하며 청렴을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캠페인이다 매달 확대간부회의 때마다 진행되는 청렴메시지 전파가 고위직들의 강력한 청렴의지의 공유라면, ‘청렴 On air 아침방송’은 젊은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방송을 직접 제작하고 공유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경북음악창작소 스튜디오- 경주시 이를 통해 아래에서부터 시작되는 이른바 ‘바틈업(Bottom Up)’ 방식의 청렴문화 확산실천으로 지속되길 기대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는 청렴도 최고등급 유지를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시민감사관 간담회, 반부패 청렴서한문 발송과 전 직원 친절·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 부서별 청렴 실천 홍보문구 공모, 건축직 청렴도 향상 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렴은 함께 실천할수록 더욱 빛이 난다”며, “청렴 아침 방송을 통해 청렴한 생각과 마음을 되돌아보고 직원들 스스로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포항-수서행 고속열차(SRT)가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운영사인 ㈜SR과 ESG 기반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생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E), 사회(S), 투명경영(G)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호미곶 해안단구, 구룡포 돌개구멍, 달전리 주상절리, 두호동 화석 산지 등 지질명소를 홍보하고 환경 보전에 힘쓸 예정이다. 사회 분야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 브랜드, 포항특산물판매장, 영일만친구를 비롯한 포항특산물을 홍보하고, 칠포재즈페스티벌,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등 지역축제와 명소를 알려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 마지막으로 투명경영을 위해서는 합동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사회 전반에 청렴과 공정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무책임자 지정, 지자체 상생발전 협의회 구성을 통해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사회 소통망을 구축·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
포항시는 시민 숙원사업이자 이강덕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수서행 고속열차(SRT)’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서행 고속열차 개통으로 포항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 지역민들이 대형병원 및 대기업이 밀집한 강남권 이동을 위해 서울역에서 40분 이상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포스코 등 철강업체의 기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5년 4월에 개통한 포항~서울역행 KTX 이용률은 2019년 주말 기준 118%로 전국 최고 수준의 포화상태로, 좌석 매진으로 인한 입석 승객이 연간 17만 명에 달한다. 2015년 개통 당시 일 20회에서 2021년에는 28회(32편성)로 증편 운행해오고 있지만, 강남 이용을 원하는 승객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권 지역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그동안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과 함께 지속적으로 담당부처에 적극 요청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이 확정됐다. 내달 1일부터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 예·발매는 8월 11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운행시간 및 구간별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SR 누리집과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
-백암목조 보살좌상- 경주시는 동산문화재인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 △대방광원각수다라 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등 3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24일 지정 예고했다. 또 경주 백운암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慶州 白雲庵 木造菩薩坐像 및 腹藏遺物)으 비롯해 경주 백운암 소장 묘법연화경(慶州 白雲庵 所藏 妙法蓮華經)」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번에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되는 지장시왕도는 1687년에 화승 상린이 그린 불화로 제작년도와 제작자가 명확함은 물론 맑고 화사한 색채감과 치밀한 묘법 등 16세기 조선 왕실 불화의 특색을 계승했다. 이에 17세기 지장시왕도의 구도와 양식을 대표하는 희소한 작품으로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등 도상 연구에도 중요한 의미와 가치가 있고,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소의경전 중 하나로 불교 강원 사교과의 과목으로 채택된 경전으로 불교사에서 매우 중요한 경전이다.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권말의 간기를 통해 1559년 성수사에서 간행한 판본임을 알 수 있으며, 본문에는 묵서로 한문구결과 한글구결이 동시에 남아 있어 국어사 연구에 도움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감도-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로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 르네상스를 견인하는 수소연료전지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타 조사 통과라는 겹경사를 맞으면서 “제철보국에 이어 전지보국(電池報國)을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과거 ‘철강산업으로 국가와 국민에 보답하자’ 이념으로 포항제철을 세워 포항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듯 앞으로는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두 축으로 포항이 우리나라 전지산업의 중심지로서 미래 신산업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포항시의 비전을 담고 있다. 포항시는 포스텍,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뛰어난 과학연구 인프라와 국제공인시험기관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그리고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와 협업한 지속적인 수소 산업 육성 의지 등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5년간의 준비 끝에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을 지난달 20일 통과시켰다. 특히 앞서 예타 통과 4개월 전인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연료전지 수출을 오는 2030년까지 연료전지 수
-횟집,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경주시가 24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개시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어업인 지원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방사능 검사 등 수산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수산물 안전관리 및 검사 강화, 어업인 경영자금 긴급지원,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에 주안점을 둬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총력을 펼친다. 예산 3억 원을 들여 방사능 검사 장비인 감마핵종분석기를 1대를 구입해 가자미, 삼치, 도루묵 등 주요 5어종을 대상으로 주 2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감포 행정선관리사무소에 예산 3억 34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부지 내 방사능 검사 실험실도 구축한다.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유통이력 신고 품목은 기존 17개에서 21개로 확대하고 특별점검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오염수 방류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인에게 대출이자 30% 이내를 지원하는 ‘어업인 경영자금 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더불어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안강공설시장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1인당 5천원 할인쿠폰 2매를 발급하는 수산물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어 감포항 일원에서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가자미 요리시식, 초등학생 동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병 치료 중 응원의 손편지를 보내 준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16일 시장실로 초청해 따뜻한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은 이 시장이 지병 수술 후 치료 중인 지난 6월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이에 7월 초 이강덕 시장은 아동들의 편지에 손편지로 답장을 보내며 “어린이 여러분의 부탁대로 약을 잘 먹고 의사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 빨리 낫겠다”며, “얼른 나아 건강한 몸으로 사무실 출근을 하게 되면 여러분을 시청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시장은 답장을 통해 약속한 대로 16일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을 시장실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미래 포항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치료 중 어린이들의 응원이 큰 힘이 돼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시정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여러분도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키워 포항을 이끌어갈 멋진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실을 찾은 어린이들은 “우리가 쓴 편지로 시장님께서 힘을
-좌 두번째) 주낙영 경주시장 서천교 안전점검-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3년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점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을 표창하는 것으로 경주시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경북도 내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매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재난 및 사고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하여 안전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경주시는 노후·위험·취약시설 105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가 하면 보수·보강을 위한 긴급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특히 주낙영 시장과 김성학 부시장이 추진 점검 회의를 통해 실효성을 높이고, 여러 차례 현장점검에 동행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경주시는 안전점검의 실효성 및 기관장 참여점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도 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지표는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지 , 안전점검의 실효성
-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간부공무원 특강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꿈과 희망이 있는 지속 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주인의식’과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포항시 공무원의 공직관(公職觀)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앞서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 상반기 동안 간부공무원들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갖춰야 할 공직관과 대내외적 정책여건, 그리고 시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시민의 공복이자 분야별 리더로서 항상 ‘시민 중심적인 사고’를 하며 ‘진취적인 기상을 가진 화랑도’와 같은 주인의식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전문성을 키우고 한 발 먼저 뛰는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제, 복지, 환경 등 분야별 시정현안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덕동댐 하류 보문관광단지 내 신평천 전경-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전 경주시가 사전 방류 등 선제적 홍수 조절 역량을 발휘해 태풍 피해를 완벽히 차단했다. 시는 폭우를 대비해 덕동댐 100만 톤 사전방류로 저수율을 75%로 맞췄으며, 이틀 동안 여수로(물이 일정량을 넘을 때 여분의 물을 빼내기 위해 만든 물길) 방류 없이 내린 비 900만 톤을 그대로 받아들여 지난 11일 기준 99.2%(3200만 톤)의 저수율을 기록했다. 앞서 덕동댐은 지난해 역대급 규모인 ‘힌남노’ 태풍 내습시에도 사전 저수율을 적절히 판단해 예비방류 없이 총 2000만 톤을 그대로 받아들여 하류지역의 북천, 형산강 범람을 막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덕동댐은 원래 홍수 조절용이 아닌 용수 전용댐으로 매년 저수율이 90%이상으로 이월돼야 다음해 생활, 농업, 관광용수에 공급에 지장이 없다. 댐건설 당시 100% 만수위를 채우고 여수로를 통해 자연월류 하는 형식의 댐이었으나, 최근 극한호우 등 예기치 못한 기상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자체 유동적으로 예비방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향후 가을태풍에 대비해 당분간 일일 10~30만톤 예비 방류로 저수율을 90% 초반까지 유지해 내년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