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4일, 인구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운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로 관내 유관기관 및 주요사업장 중심으로 미 전입자 현황을 분석해 향후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는 지역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제로 거주하는 미 전입 인구의 전입을 유도하고자 추진 중인 인구증대운동으로, 전 실과소·읍면에서 관내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군의 인구는 2015년 5만1천여 명에서 2020년 4만8천여 명으로 매년 6백여 명씩 줄어 5년 동안 3천여 명이 감소했으며, 지난 달 18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에 포함되는 등 인구감소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군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인구정책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국도비 공모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장
영천시는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813백만원(국비 544, 도비 163, 시비 380, 자부담 726)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상기 사업은 우수한 종자․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전국 공모사업으로, 서류심사 통과한 18개 시․군에서 발표평가를 거처 최종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화산농협은 2016년부터 전국 최초 마늘 주아종구 사업장을 운영하여 마늘 주아종구 자체 생산에 따른 생산기술 보유 및 대량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가동 일수가 포화 상태로 주아종구 수요량을 감당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화산농협은 선별장(990㎡) 및 생산시설 9종 등 추가 확보하여 마늘 주아종구를 영천시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까지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내 마늘 가격 상승으로 중국산 마늘 종자 유입 증대와 연작에 따른 종자퇴화의 영향으로 각종 병해충 발생 증가 및 수량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마늘 주아종구에 대한 농가 수요가 급격히 늘어
포항시와 신세계건설, 포항프라이머스PFV가 포항의 구도심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세계건설(주), 포항프라이머스PFV(주)와 옛 포항역 도심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및 지역구 의원과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장덕철 포항프라이머스PFV 대표이사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항시의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지원을 통해 구도심을 활성화시키고 포항시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신세계건설은 69층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했고 더 큰 포항 건설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협약에 앞서 포항시에서는 지난 9월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시작으로 지장물 보상, 부지정비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구도심의 중심에 위치해 시민들의 애환을 함께해 온 옛 포항역 육교가
(좌로부터 이바 시그먼드 윌릭슨, 닐스월릭슨 비크나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 한희승 미래아쿠아팜 회장) 포항시와 민간사업자 미래아쿠아팜(주), 노르웨이 대표 연어양식기업 닐스윌릭슨사는 2일 포항시청에서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의 국산화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2만8,570㎡ 부지에 연어 스마트양식 기반 시험시설(테스트베드)과 이를 바탕으로 19만5,570㎡의 대규모 배후부지를 조성해 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사료공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400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 한희승 미래아쿠아팜 회장, 닐스윌릭슨사 이바 시그먼드 윌릭슨 회장과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포항시와 양 사는 테스트베드 및 배후부지 조성을 위해 정보 교류 및 행정(예산) 지원, 기술 협력 등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노르웨이 닐스 윌릭슨사는 1883년 창업 이후 현재 연간 약 3만2,000톤 생산, 7만 톤 가공능력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과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했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회장 김헌덕)가 주관한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이동협 시의회문화행정위원장, 배진석·박차양 도의원, 김동해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12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로패를 받은 김옥근 회원은 94세의 고령으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8년 동안 모은 630만원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한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자립과 재활교육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각장애인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등록장애인 1만 6638명 중 시각장애인은 1587명으로 9.5%를 차지하고
동해면 행정복지센터 포항시 동해면 행정복지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스마트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시는 올해 5월부터 동해면 행정복지센터 리뉴얼 사업을 시작해, 10월에 공사를 마치고 더 넓고 쾌적한 모습으로 지역주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1983년에 건립된 동해면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노후화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건물의 추억과 옛 향기를 간직하면서 운영 시설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비 12억여 원을 투입해 신축대비 예산 약 20억 원을 절감했다. 본 청사는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감염 대비 ‘원스톱 언택트 시스템’을 도입해 체온인식 자동문, 손 소독 기계, 전자출입인증의 3단계 출입 절차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경북 최초로 설치되는 ‘민원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은 단순 제증명서류 발급을 비대면으로 처리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민원처리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 청사 출입구에 있는 ‘24시 민원숍’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서류를 발급할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민 및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1년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지난 27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러너코리아 이주희 소장이 ‘존중하고 존중받는 공공기관 민원응대 친절서비스’란 주제로 민원인에게 친절해야 하는 이유, 신뢰의 시작 민원서비스 자세, 배려의 시작 민원서비스 표정, 존중의 시작 민원서비스 인사, 기억의 시작 민원서비스 응답, 같은 민원의 다른 평가 이유, 4가지 악성 민원인 응대요령 등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돼 참여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공직자 덕목”이라며,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친절 마인드가 제고되고 민원인을 응대함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향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덧붙여 이 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A 씨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신청하면서 충격 받았다. 보험사로부터 암 진단 때보다 더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암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분명히 진단서에도 '암'이라고 돼 있고, 소견서에도 '암'이라고 돼 있는데, 보험사 직원은 '암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의사가 발급한 '암 진단서'는 틀렸으며, 진짜 병명은'경계성 종양'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그러면 의사가 진단이 틀렸다는 것인데, 의료 전문지식이 없는 보험회사 직원이 감히 의사진단을 허위라고 반박하다니, 의사들의 자존심이 ........................ 보험금 깎는 마법의 단어 "경계성 종양" 이건 보험사에게 일종의 마법의 단어와 같다. 종양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면. 전이 속도가 매우빠르고 주위 정상 조직을 파괴하는 것이 악성종양, 즉 '암'입니다. 반면 전이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양성 종양,쉽게 말해 혹이다. 이 악성종양(암)과 양성종양(혹) 중간에 있는 것이 바로 '경계성 종양'이다. 수술을 하면 제거는 할 수 있지만, 전이가 되기 때문에 지켜봐야하는 종양이 분명하다. 이 '경계성 종양'이 왜 중요하느냐, 바로 보험금 수령액이 달라지기 때
포항해양경찰서에서는 봄철 낚시 등 레저활동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추어 낚싯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12일 부터 6월 1일까지 3주간 동안 특별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오는 5월 11일까지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계도를 하는 한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단속은 포항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합동단속을 펼치는 한편, 경비함정,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가용세력 간 정보 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구명조끼 미착용 ▶과승행위 ▶주취(음주) 운항 ▶미신고 영업·출항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18.5.1부터 시행) 등으로 안전저해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낚싯배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며 “낚시객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4일 포항에 있는 포항항공대, 포항항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 사건과 같은 유사사고 대비 해양안전 사고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헬기 및 구조장비상태, 긴급상황 시 초기 대응 숙달상태, 유관기관 협조구조 연락 체계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동해해경청장(경무관 김병로)은“해양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평소에 실전과 같은 훈련과 헬기 및 구조장비상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당부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장은 지난해 12월 동해해경청 소속 파출소 등 21개소를 직접 방문, 구조장비 및 연안구조정 실태 등 긴급구조 대응 태세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