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수연전통식품’과 ‘꿈이룸터’가 전라북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취약계층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황수연전통식품’은 유기농 농산물을 사용해 우리 전통 식품인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장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꿈이룸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운영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익산시에서는 이미 지난 2월 고령자, 장애인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고용해 누룽지를 생산하는 ‘(주)산마루’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또 지난 6월에는 ‘(주)효우’와 ‘(주)마한환경’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익산시에는 총 8개의 사회적 기업과 7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중 9개 기업에서 모두 62명의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관광, 교육 및 서비스분야 등에서도 사회적기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
추석을 앞두고 이웃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용품을 생산하는 (주)해올에서 9월 17일 익산시 행복나눔마켓을 찾아 8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주)해올에서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미끄럼방지 양말과 미니 목도리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행복나눔마켓을 찾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해올은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노인과 장애인 등 모든 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나가자는 기업이념을 가지고, 실버산업, 복지용구, 환자용 배변 처리기 등 제조를 하고 있으며, 2012년에 여성친화기업으로 등록했다. (주)해올의 박은경 대표는 “익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통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나눔마켓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이번에 저희의 작은 나눔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양경이 본부장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여성친화기업들의 기부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더 많은 여성친화기업들이 기부와 나눔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익산 공용버스 터미널에서 익산행복나눔마켓에 쌀 10kg 125포대를 전달해 왔다.이는 지난해 300만원 상당의 내고장 생산 물품 및 재래시장 장보기 물품 기탁에 이어 지역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두 번째 기탁이다. 행복나눔마켓은 위기가구 1000세대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곳으로 매월 1회, 마켓 이용대상들이 5~7품목, 3만 5천원 상당의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곳이다.쌀은 행복나눔마켓 이용자들이 가장 기다리던 품목으로 그동안 마켓에 쌀이 부족해 이용자들이 가져가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기부로 인해 추석명절을 준비하는 행복나눔마켓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덕용 대표이사는 “경기침체 속에 맞는 추석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익산 지역민들이 행복한 추석 맞기를 바란다”며 “행복나눔마켓을 통해 이렇게나마 도와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한가위 보름달만큼이나 밝고 큰 웃음을 지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코리아나볼링장에서지난15일~16일2일간제4회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전국장애인생활체육볼링대회가열렸다.대한장애인볼링협회·전북장애인볼링협회가주관하고대한장애인체육회가주최,문화체육관광부·전북장애인체육회후원으로열린이번대회에는120명의선수와180여명의임원진이참여해열띤경쟁을펼쳤다.15일오후3시개회식에는윤석용대한장애인체육회장,문동신군산시장,오철승대한장애인볼링협회장,황인원전라북도장애인볼링협회장을비롯한볼링동호인들이참석하였으며윤석용회장의대회사에이어문동신시장의환영사,오철승협회장의격려사,황인원협회장의축사등의순으로진행되었다.문동신군산시장은“이번대회가장애인과비장애인의벽을넘어건강한스포츠문화를창조하고모두에게감동을선사하는자리가되길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진을 격려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대야면(면장정용기)은버스터미널사거리,대야역,국민체육센터주변등주요시가지에대해꽃식재및가로환경정비를실시했다.이번가로환경정비는추석을앞두고고향을찾아오는귀성객과15일개최되는‘국민체육센터운동장준공기념면민화합행사한마당잔치’에찾아오는방문객들에게깨끗하고쾌적한이미지를심어주기위해진행됐다.특히,버스터미널사거리와국민체육센터주변에마을이장등자생단체와노인일자리사업자를활용해도로변화단에메리골드,맨드라미등을식재했다.또한전신주등에부착되어도시미관을저해하는각종불법광고물을제거하고,주요도로변에부러진나뭇가지제거,가로변풀베기작업도실시했다.정용기대야면장은“추석명절을맞아시외버스터미널,대야역등주요다중집합장소와간선도로변조경지를일제정비해고향을찾는귀성객에깨끗하고쾌적한이미지를보여주고싶다.”고말했다.
군산시전직원들이추석명절을맞아전통시장상인을돕고지역경제활성화를위해총3,300여만원상당의온누리상품권(재래시장상품권)을구입했다.온누리상품권구입은이번여름집중폭우및태풍피해를당한영세상인들과아픔을나눈다는취지로군산시(군산시청우회)와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김상윤)이협의해내린결정이다.군산시는올초전직원이1억2천만원상당의온누리상품권을구입한데이어추가로1인당2만원씩의온누리상품권을구입하는등적극적으로온누리상품권활성화시책을펼쳐왔으며향후그파급효과가전해져기업체와사회단체등의상품권구입에도영향을줄것으로기대하고있다.군산시관계자는“앞으로실물경제가더욱위축될것으로예상됨에따라전통시장상인과중소상공인의폐업등서민층의어려움이가중될것”이라며“지속적으로전통시장을이용해지역경제가활성화되도록시민들의적극적인참여가요구된다.”고말했다.
군산시미성동에서는지난9월10일미성희망농장에‘사랑의김장담그기’에필요한배추생산을위해3,566㎡에6,000포기배추모종을심었다.이날배추모종은서군산농협(농협장반희철)에서무상제공했으며,노인일자리사업참여어르신및미성동통장협의회(회장최익환),부녀회등자생단체가참여해몇차례에걸쳐땅을일구고퇴비와비료를준후에모종을식재했다.미성희망농장은2009년부터국제문화마을입구에방치된나대지를노인일자리사업활용우량농지로정비해봄,가을재배한농작물을공익사업으로전개하고있다.올봄에는감자10kg씩100여박스를수확해저소득및독거노인등에게전달했으며‘사랑의김장담그기’로매년생활이어려운주민200여명에게김장김치를나누어주어저소득주민의겨울나기부담을해소하는데큰역할을했다.문세환미성동장은“연말에수확한배추로김장김치를만들어독거노인과저소득층에게제공할계획이며,앞으로도미성희망농장운영을통한수익금등으로독거노인과저소득층을보살피는데최선을다할것”이라고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12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2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정신건강연극제를 개최했다. 이번에 무대에 오른 연극 ‘광대학교 스타탄생’은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차별 등으로 아픔을 겪는 청소년들의 고통과 성장을 코믹하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전하고 있다.특히, 최근 학교폭력과 왕따로 인해 청소년 자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연극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최근 학교 폭력과 왕따로 인해 청소년 자살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오늘 연극을 보면서 아이들, 특히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정신건강연극제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정신건강연극제는 그간 ‘행복한 삼복씨’와 ‘달무리 꽃’ 등의 연극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벌써 농민단체에서 준비에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함라면 농민연합회(회장 신용철)에서 지난 9월 11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라면 입남마을의 500여평 밭에 배추 1,500포기와 파 500포기를 모종했다.이번에 모종된 배추와 파는 오는 11월 함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명룡)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배추모 심기에 참여한 농민연합회 왕귀동 씨는 “농민단체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파로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함라면 농민연합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추진해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의 준비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는 일입니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습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는 9월 11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완주 도지사가 익산 북부시장을 찾았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김완주 도지사의 이날 방문에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 박종대, 김정수 익산시의회 의원, 최병선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북부시장 상인회 등 익산 지역의 경제 관련 기관, 단체가 함께 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익산 북부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이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김완주 지사는 이한수 익산시장 등과 북부시장을 돌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김완주 지사는 “지난 9월 1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입시 3% 할인혜택이 폐지되었지만 전라북도에서는 연말까지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며 “도민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이번 추석에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장보기 행사를 마치고 김완주 지사는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