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회계과 정신(6급·사진) 주무관이 지난 4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열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업무를 헌신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정 주무관은 2012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남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 담당으로 일하면서 주월1동 거점경로당 신축 과정에서 신축 부지를 주민공모로 선정해 주민의 신뢰와 협조를 유도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노인들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숲 문화해설 사업 및 노인학대 예방상담 사업 등 각종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하고, 무료급식소 운영 및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거동불편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 배달을 해오기도 했다. 한편 정 주무관은 지난 1989년 12월 공직에 입문,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주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동료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노인복지 업무 추진에 있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안산시 일동(동장 박재근)에서는 지난 1일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를 관내 어르신들 6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동주민센터 옆 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동 소재 한국가스공사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성수) 등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풍성한 후원에 힘입어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흥겨운 축하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경로잔치 어르신 봉양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관기관, 일동 7개 직능단체원 100여명이 행사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펼쳐 경로잔치에 큰 도움을 주었다. 박재근 일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이 고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경상남도 의령군은 숲 가꾸기 사업 후 발생되는 간벌목을 수집하여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정으로 땔감 105톤을 만들어 경기침체 및 고유가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모자가정, 저소득세대 등 사회 소외계층 55세대에 겨울철 난방용으로 전달하고 있다. 군은 숲 가꾸기 사업 후 방치된 정리목이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되고 산림재해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간벌목을 40-60cm 크기로 잘라 세대 당 2톤씩 공급 중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연료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 근로자를 활용함으로써 녹색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금년에 공급할 땔감은 의령읍 하리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간벌목으로 선정 대상 가구에 읍면에서 차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군은 2013년 숲 가꾸기 사업장의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을 통하여 축산농가 180가구에 920여톤의 톱밥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 가꾸기를 통해 발생되는 부산물을 최대한 수집해 축산농가의 톱밥 공급과 땔감나누기를 확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옥정희)와 '여성친화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남 거제시 고현동 소재)에서 있는 '여성친화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는 이경균 본부장을 비롯해 옥정희 센터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후 경남은행과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기업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 ▲여성친화기업의 자금관리 및 세무상당서비스 제공 ▲홍보마케팅 공유 등 기타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경남은행 이경균 본부장은 "능력 있는 여성들이 일자리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은 지역 경제 손실이나 다름없다"며"여성인력의 경제활동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인력을 적극 지원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남은행은 앞서 지난달 26일과 30일에는 울산시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그리고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도 각각 「여성친화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경남은행 이경균 본부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과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오후 파주출판도시의 '파주북소리2013'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박대통령은 이날 파주출판단지내 위치한 출판사를 방문해 출판단지 관계자 및 출판인들과 환담을 나눴다. 환담에는 파주북소리 공동조직위원장 이인재 파주시장, 김언호 한길사 대표, 이충민 웹툰 작가 등 다양한 출판, 문화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이인재 파주시장은 환담에서 "청소년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 DMZ세계평화공원내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고 대통령은 이 시장의 건의를 메모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제프로그램인 동아시아출판인회의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기조연설과 고지도 특별전시전, 북콘텐츠페어를 둘러보는 등 아시아최대 지식축제에 이례없는 큰 관심을 보였다. 파주북소리2013는 지난 2010년 파주출판도시 출판인들과 이인재 파주시장과의 간담회시 세계유일 출판문화인프라가 있는 출판도시에서 책을 소제로 하는 축제를 하자는 것으로 출발하였다. 파주북소리축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여 책을 매개로 아시아의 작가와 독자, 출판인이 모여 만드는 아시아 최대의 책 축제로 '책으로 소통 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파주북어워드, 지식난장 등 200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경상남도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신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대표 이철승 목사)를 후원했다. 경원희 부행장은 1일 오후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철승 대표에게 '후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경원희 부행장은 "대한민국을 제 2의 고국으로 꿋꿋하게 생활하는 이주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남은행이 함께 애정을 쏟을 것이다. 은행차원의 후원뿐 아니라 이주노동자를 배려한 금융서비스 그리고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이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전달한 3000만원의 후원금은 이주노동자들 쉼터제공ㆍ다문화가정 한글 교육ㆍ도서관 운영자금 등의 용도로 쓰여지게 된다. 경남은행은 이번 후원과 별도로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주최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리는 MAMF 2013(맘프,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행사도 후원한다. MAMF 2013는 다문화어린이 합창공연·해외초청가수 특별공연 등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ㆍ다문화 퍼레이드ㆍ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장성군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5만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장성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민을 비롯한 김양수 장성군수, 도·군의원, 향우, 초청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군민의 상 시상 및 수상자 소감→기념사 및 축사→연극 '기씨부인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는 ▲본상-김선권 카페베네 사장 ▲부문상(농업 부문)-구재상 쌀 전업농 장성군연합회 회장 등 총 2명이다. 본상을 수상한 김선권 씨는 "고향에서 이렇게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시니 사업하는 데 큰 용기를 얻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카페베네를 글로벌 브랜드로 더욱 성장시켜 장성군 출신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김양수 장성군수는 지난 3년 3개월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시가지 정비 등 크고 작은 개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청렴교육과 새싹꿈터 등 독특한 정신문화 프로그램은 대외적으로 장성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을 사람과 돈이 몰려드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영근)에서는 지난 9월 28일 별내면 에코랜드에서 별내면 주민화합과 남양주슬로푸드 성공기원을 위한 "제3회 에코랜드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내빈과 별내면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속에 가을음악회가 진행되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상민, 소찬휘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퓨전타악퍼포먼스 공연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설레이는 마음으로 경품추첨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당첨되고 기뻐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행사장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이영근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에코랜드 가을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에코랜드 가을음악회가 별내면 주민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30일 "공공의료기관에서부터 의사가 환자들에게 자신에 맞는 특별한 음식을 설명해주고 진료카드를 한글로 써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출연기관 경영개선과제 이행추진상황보고회에서 "양방의사들의 경우 환자에게 약만 처방해주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 지를 얘기해주는 경우가 드물다"며 "도립의료원 의사들부터 식이요법을 통한 질병 등의 치료에 대한 지식을 습득토록 해 특별한 환자에게 특별한 음식을 처방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상담 시 진지한 자세로 임해 환자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게끔 설명해줘야 하는 데 1인당 담당 환자 수가 많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아쉽다"며 "특히 과거에는 진료카드를 한자로, 최근에는 영어로 적어 환자들이 자신의 질병을 제대로 알 수 없는 만큼 의사들이 이런 문화적사대주의에서 벗어나 한글로 증상을 기록토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전남의 미래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여러 연구기관들을 설립했는데 이직률이 높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 충원 시 초기 계약직 선발 후 사명감을 갖고 일을 할 경우 정
어느덧 더운 여름이 가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다. 가을이 되면 우리 몸은 겨울을 대비하고자 자꾸만 체지방을 축적하려 하고 또한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여 배고픔을 빨리 느끼게 된다. 그리하여 자칫 방심하다간 여름내 가꾸었던 몸매가 비만상태가 되는 것은 금방이다. 우리 몸의 혈관을 상수도에 비유 한다면 불필요한 물질과 더러운 노폐물로 주로 운반하는 림프관은 하수도라 할 수 있다. 가정에서 이 하수도가 오물이 잔뜩 끼어 막혀 있다면 어떠한 일이 생길까? 개수대에 물이 넘치고 화장실은 난리가 날 것이다. 그렇다면 인체의 하수도 역할을 하는 림프의 기능이 저하되고 지방과 노폐물이 결합하여 쌓이게 되다면 어떠한 일이 생길까.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대표원장은 "피부 세포 내에서 순환되는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조직 사이에 정체되어 셀룰라이트가 생기게 된다. 셀룰라이트는 팔뚝, 배, 허벅지 등에 집중 되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소 되기 힘든 부분이다."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성형시술의 일종인 '지방흡입'을 통해 이 셀룰라이트가 해결이 될까? 김수연 원장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몸의 지방세포수는 정해져 있는데 지방흡입을 통해 일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