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사육두수 과잉에 따른 축산물 공급량 증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등 산지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어 하루 빨리 불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2013년에 추진한 경북 역점 축산업 발전계획을 기본으로 추진성과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계속 추진사업 및 수정·보완사업 등을 확정하고, 2014년도에 경북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모든 축산 행정력을 집중한다. 2013년 경북도는 한우의 품질향상과 사육두수를 감축시키기 위해 경북한우 암소능력검정, 고급육 출하장려금지원, 미경산우 브랜드육 육성, 한우 암소고기 학교급식사업 등에 총 273억원을 투입했으며 특히 경북한우 암소능력검정사업은 5년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전국 최초로 숫소의 개량에 치중된 한우 개량체제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경북 암소군 전체의 능력을 극대화시켜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하여 추진중이며 미경산우 브랜드육 육성사업은 사육두수 조절 및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처녀 암소를 최고급육으로 생산하여 농가 소득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양돈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제곡물가 유동성 확대, 내수부진 등 국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스마트폰 보급률은 세계 최고수준에 이르렀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스틱스(SA)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67.6%로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도 증가했으며 이와 함께 스마트폰 중독에 시달리는 청소년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청소년의 18.4%가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은 신체와 정서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두 손을 상체 앞으로 모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때문에 바르게 펴져 있어야 할 어깨뼈가 가운데로 모아져 굳어지게 된다. 보통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는 고개를 숙이고 내려다보기 때문에 목에도 무리가 간다. 즉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중독이 인터넷 중독과 또 다른 중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사용자는 비사용자에 비해 인터넷 중
천사섬 신안군이 미래 농업의 주역들인 학생4-H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원예를 통한 농심함양 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9월 13일 압해초등학교 학생4-H회원 30명을 대상으로 화단 가꾸기 체험활동과 1인 1화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농심을 가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4-H회원에게 생활원예 기술과 잠재능력 개발, 농심함양, 환경친화적 태도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회원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흙과 퇴비를 섞어 직접 국화를 심어 봄으로써 4-H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4-H회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지도자들에게는 과제 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의 참된 뜻을 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신안군 4-H연합회는 2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학생4-H회원이 20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영농회원들은 사랑의 헌혈, 묘지 풀베기, 꽃동산 가꾸기 등의 봉사활동과 내고향 문화탐방, 내고향 문화재 알리기 등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에게 부족한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 임원진들이 '너의 꿈을 펼쳐라' 플래카드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대학생 홍보대사연합[Association Student Ambassadors-KOREA/줄임말 '아삭'(ASA-K. 의장. 장일준 한국기술교육대 4학년생. 26세)]이 지난 8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너의 꿈을 펼쳐라(DREAM PROJECT)'라는 문화재능 기부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아삭의 16개 회원대학 23명의 홍보대사들은 서울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8월 21~23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예산 대흥고, 경남 남해 남해고, 강원도 원주 북원여고 고교생들을 대상(학교당 60~70명 등 총 200여명)으로 MBTI 검사(성격유형검사) 및 꿈 발표하기(스토리텔링 방식) 행사를 가졌다. MBTI 검사는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의 김순희 복지사가 맡았고, 홍보대사들은 고교생들과 멘토-멘티를 맺기도 했다. 장일준 의장은 "그간 각 대학의 홍보대사들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시홍보 등에 주력했지만, 고교생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꿈과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려주고 멘토링을 통해 고민에 대한 상담도 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경남척수장애인협회진주시지회(회장 최재호)는 14일 오전 10시 진주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회원 및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무장애도시 진주건설은 교통사고 예방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자원봉사자 장민석씨의 색소폰 연주, 삼현여고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해금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연주 도중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무장애도시 진주건설은 교통사고 예방으로부터!!"라는 홍보문구를 새긴 물티슈 1,000여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날 행사는 최재호 회장의 인사말과 김현 부회장의 교통사고 예방 호소문 낭독 후 차 없는 거리에서부터 중앙로타리, 롯데시네마, 경찰서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행진을 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진주로타리클럽과 진주보건대학교 10학번 평생희망나눔회, 진주시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의 일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중도 불의의 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고 휠체어에 의지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척수협회 진주시지회 회원들이 교통사고가 당사자와 가족 전체에 미치는 폐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교통사고로 인한 중도 장애 발생 예방을 위
강원도에서는 지난해 춘천 개최에 이어, 9.14(토)∼9.15(일) 양일간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제2회 강원도 풀뿌리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풀뿌리기업의 판매촉진을 유도하고 풀뿌리기 업에 대한 인식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제는 '진심을 담은 작은 기적'으로 정했다. 이는 풀뿌리기업의 임직원들이 진심을 다해 만든 다양한 제품을 참관객들이 하나 하나 담는 것이 모여 작은 기적들이 일어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총 3만 여명의 풀뿌리기업, 풀뿌리기업 중간지원조직, 일반 관람객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풀뿌리기업들이 한 마음이 되어 준비한 금번 행사는 풀뿌리기업 제품판매·홍보를 위한 70여개의 풀뿌리기업관을 설치 하여 즉석 판매 및 시식, 체험프로그램 운영, 택배 서비스를 지원하고 풀뿌리기업의 창업 및 활성화 유도를 위한 도내 풀뿌리기업 전 문가 집단인 프로보노단의 세무, 노무, 법무, 지식재산권 분야 등 경영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도내 풀뿌리기업의 전통공연, 댄스, 직장인밴드의 상시공 연과 다양한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을 운영하여 페스티벌 참여기 업의 판매지원과 관람객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페스티벌을 시
강원도 원주시는 호저면에 위치한 대명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을 올해 말 폐쇄 한다. 대명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은 한국전쟁 이후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정착촌(대명원)이 형성되면서 지난 1991년도에 대명원 일대에서 발생되는 오염원의 수처리를 위해 준공되어 현재까지 운영돼 왔다. 그러나 대명원 개발계획에 의해 거주민의 이전과 축산농가의 사업포기에 따른 가축분뇨 발생량이 감소하면서 현재 본 처리장에 유입되는 가축분뇨는 4개의 양돈 임대농가로 이들 농가를 위한 처리시설로 전락했다. 최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관계법 이행에 따른 악취와 기술진단을 실시한 결과 시설노후로 인한 시설 개선비용이 최소한 약 17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산출됐으며 매년 발생되는 운영비도 약 5억 원이 소요되고 있어 폐쇄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차집관로 준설 및 시설 정리 등을 실시한 후 12월말 완전 폐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가축분뇨처리장이 폐쇄되면 악취가 저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명원 일대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와 우수는 기존 방식대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관로를 통해 이송하여 처리한 후 방류될 것"이라고 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더타임스 임혜영기자]사전준비 없이 중고차 구입에 나섰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중고차 살 때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중고차 구입 후 후회하지 않는 요령을 소개했다. ◇예산에 맞춰 성능중심 차량 고르기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무엇보다 예산에 맞는 성능 좋은 차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 우선 정해진 예산범위를 넘어서는 차량에 욕심이 나 무리하게 과다지출을 하는 것은 개인의 전체소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또 성능보다 디자인이나 개인 선호도에 따라 차량을 고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중고차는 옵션이나 색상 등 원하는 조건이 많아질수록 좋은 차를 고르기가 힘들다. 따라서 정말 포기할 수 없는 몇 가지 조건을 정해 그 조건에 맞는 차량들을 골라야 한다. 예를 들어 "은색, 스마트키, 선루프와 후방카메라, 17인치 이상의 휠을 갖춘 차량"을 고집하는 것보다, "무난한 색상, 주행거리 4만km 이하, 무사고 차량"과 같이 성능 중심으로 몇 가지 조건만 추리는 것이 후회 없는 중고차 선택을 하는 지름길이다. ◇시세 확인은 필수! 중고차 구입시 시세 확인은 필수다. 보통 중고차 시세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에서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9월 24일 신안군청, 25일 진도군청, 26일 강진군청, 27일 완도군청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민원 상담을 실시한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처리 제도로, 전문 조사관·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이나 애로를 해소해 주는 국민소통창구이다. 이번 상담반은 행정문화,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환경, 농림,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주택건축, 민·형사 법률 등 9개 분야로 편성하여 상담 조사관들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이나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가능한 경우 현장에서 해소한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행정심판 접수 상담, 공공분야 예산 낭비와 각종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 국민의 건강·안전·환경·소비자의 이익 및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공익 침해신고 접수도 병행한다. 아울러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비수급 빈곤층을 발굴하여 민간단체나 기업의 후원 등 민간 복지자원과도 연계하여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복지분야 상담사도 함께 참여한다. 특히 신안군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하는 2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수출자유지역내 환경전문기업인 KC 한미산업(대표 이강욱)은 12일 마산회원구청을 방문해 추석절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싶다며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KC한미산업은 지난 2월 대학에 진학하고도 고액의 입학금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년소녀가장(2세대)에게 300만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강욱 대표는 "이번 사랑나눔 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KC한미산업은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흥수 구청장은 지역민을 대신해 KC한미산업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오늘 행사와 같이 지역사회 봉사단체들의 어려운 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C한미산업은 마산회원구 수출자유지역내1992년 창립하여 지역내 폐수, 폐유를 처리하는 환경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