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일반 가정이나 농가에서 새콤달콤한 오디음료를 10일 만에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제조기술을 개발했다.오디는 단맛이 강하고 신맛이 적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오디음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장시간 발효시켜 산 함량을 높이거나 식품첨가제를 넣어 당과 산의 비율을 맞춰야 한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긴 발효시간을 줄이기 위해 유기산이 풍부하고 신맛이 강한 오미자를 첨가해 속성으로 산 함량을 높인 오디음료를 만드는 방식이다.만드는 방법은 오디와 오미자, 설탕을 5:3:8 비율로 섞은 후 상온(20℃)에 보관해 오미자의 산을 추출(설탕 농도 차이로 오미자의 산이 빠져나오게 하는 방법)하는 것이다.이 방법으로 오디음료를 만들면 발효과정을 거쳐 오디음료원액을 만드는 기존 방식과 비교했을 때 제조시간이 6개월에서 10∼12일로 크게 단축된다.또한 오디와 설탕만을 숙성시켜 만든 음료와 비교했을 때 당도는 60°Brix 내외로 비슷하지만 산도는 약 5∼7배 증가해 단맛은 변화 없이 새콤한 맛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발효식품과 박혜영 연구사는 “발효액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발효과정 내내 신경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핫도그 곱빼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사진이 공개됐다.이 사진에는 보통 핫도그를 뒤로 하고, 핫도그의 3~4배는 보이는 엄청난 크기의 핫도그가 올라와있다.또 그와 같은 크기의 핫도그가 튀김용기 속에 한가득 담겨있어놀라움을 자아낸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해 8월21일 착공, 지난 5월말 준공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컨벤션센터 개관식을 11일개최했다. 제2컨벤션센터는 현 김대중컨벤션센터 부지 내에 총사업비 560억(국비 280억원, 시비 280억원)을 투입해 ,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구성 약 3,0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전시장과 국제회의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중·소회의실을 갖췄다.다목적홀은 국제회의와 전시, 컨벤션뿐만 아니라 조명과 음향 성능을 최적화한 공연시설까지 완비해 올해 연말까지 대관이 이미 완료됐다. 다목적홀과 모든 회의실 사이 칸막이를 2중 구조로 설치해 차음효과를 극대화 해 동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자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여성화장실을 남성 대비 2배로 확대 설치했다. 또한지난해 10월 태양광 등 신재쟁에너지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하고, 콘코스 홀에는 무등산 입석대 이미지를 형상화한 조형물 ‘미래를 향해’에 김대중 前 대통령의 어록을 새긴 민주주의와 새계 평화의 염원을 담았다. 광주시는 제2컨벤션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대형 국제행사 유치의 걸림돌이었던 회의장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각종 대형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국의 관광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우수 사진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 관광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제41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이 열린다.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의 기(氣), 흥(興,) 정(情)’이라는 주제로 자연경관, 전통문화, 건축, 축제, 한식·한글·한복, 새로운 관광 트렌드 등 관광 한국의 특별한 매력을 담아낸 모든 소재의 디지털 및 슬라이드 사진을 공모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총 100점을 시상하며,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금상/300만원) 및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상 200만원/동상 100만원) 시상도 주어진다. 기간은 8.21~8.28(수), 당선작은 10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국적, 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출품 규격 등 구체적인 공모 요강은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관광공사 정병옥 홍보물제작팀장은 “1973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사진 공모전은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공모전을 통해 지난 41년간 입상한 작품들은 관광공사는 물론, 재외공관, 국내외 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64년 만에 국내 막걸리 제조에 사용되는 누룩곰팡이가 제 이름을 찾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국내 막걸리와 일본소주 등의 제조에 쓰이는 누룩곰팡이의 학명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아스페르길루스 카와치(Aspergillus kawachii)’에서 ‘아스페르길루스 루츄엔시스(Aspergillus luchuensis)’로 바뀌게 됐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전통 누룩과 장류용 메주 등에서도 흔히 발견되는 입국(쌀알누룩)용 누룩곰팡이는 1949년 일본인 발견자 카와치의 이름을 따서 ‘아스페르길루스 카와치’로 이름 지었다. 하지만 유전자 분석 결과, 이 곰팡이는 1901년 이미 보고된 ‘아스페르길루스 루츄엔시스’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먼저 보고된 이름을 사용한다는 국제적인 원칙에 따라 이번에 이름이 바뀌게 됐다.그동안 이 곰팡이는 유럽과 아시아 등 각 나라마다 다르게 불려와 사용에 혼란을 초래해왔다. 이번에 분류체계가 정비됨으로써 국제적으로 다양하게 쓰이던 학명들이 하나로 통일될 전망이다.또한 이 누룩곰팡이는 인체에 유해한 어떤 독소도 생성하지 않는 안전한 곰팡이임이 입증됐다. 국내 막걸리용 입국균, 일본의 소주제조균, 중국의 보이차균, 태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오는 20일은1993년생이 맞는 일생의 한 번뿐인 성년의 날이다. 향수, 장미 등이 꼭 받아야 하는 선물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실용적이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선물들이 사랑받고 있는있다. 성년의 날, 실용적인 선물 리스트 중 가장 인기를 끄는 아이템은 ‘가방’으로, 비싼 가격에 부담스러운 가방보다는 자신만의 패션을 만들 수 있는 개성을 중시하는 추세다. 롯데닷컴 패션잡화팀 안형찬 MD는 “예전에는 패턴이나 로고가 두드러지는 명품 가방이 인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남들과 비슷한 가방보다는 자신만의 유니크함을 살릴 수 있는 가방들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성년의 날을 맞은 커플들이나 동성 친구들 간에 속옷을 선물하는 것이 역시 새로운 선물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대학생 박상은(23)씨는 “최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후배를 위한 선물로 트렌디한 속옷을 준비했다”며, “꽃을 주는 것 보다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고싶었다”고 성년의 날 선물로 속옷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현재 속옷도 패션의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레오파드나 눈에 띄는 강렬한 색상의 속옷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레이스가 달린 화려한 제품들도 사랑 받
[더타임스 강애경기자]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가 임직원 ‘나눔’ 활동에 대한 전사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지난 13일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남상건 부사장을 포함한 10여명의 임직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소녀가장 가정을 찾았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약 4시간 동안 벽지 도배, 청소 등 주거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LG전자가 ‘평일 봉사 휴가’ 제도를 도입했기에 가능했다. ‘평일 봉사 휴가’ 제도는 임직원들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일상 속에서 ‘나눔’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이다.이에 LG전자 임직원들은 평일에 유급휴가를 내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연간 8시간까지 가능하며 2회로 나누어 사용할 수도 있다. 제도 도입 후 약 3달 동안 140 여명의 임직원이 ▲불우아동 대상 학습지도 ▲장애인가정에 도시락 배달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평일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소녀가장 가정을 소개해준 이충로 초록우산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문화사업에이전트 크릭앤리버코리아와 함께하는 사랑밭이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를 실시했다.함께하는 사랑밭 본부에 모인 20여명의 봉사자들은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었으며, 봉사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밑반찬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됐다.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찾아온 봉사자들에게 한 홀몸노인은 “자식들도 이제껏 반찬을 해다 준 적이 없는데 이렇게 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 한 달은 먹고 사는 것 걱정 없겠다”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크릭앤리버코리아와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3월에도 저소득 노인들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직서를케이크로 제출한 사진이화제다. 지난 16일 영국의 한 언론매체는 영국 에식스 지역 스탠스테드 공항 출입국관리인 크리스 홈즈(31)가 사직서를 케이크로 만들어 상사와 동료들에게 선물했다고 보도했다.이 사직에서는"오늘은 나의 31번째 생일이고 난 최근 아빠가 됐다"며 "이제 난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내 시간을 나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이와 같은 이유로 난 이제 사직을 알린다"고 적혀있다.실제로 사직서를 제출한 크리스 홈즈는 사직 후케이크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더타임스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