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번 세월호 사고로 소중한 자녀를 잃으신 부모님들의 아픔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공식 페이스북을 통해"평생을 희생과 헌신으로 자녀를 길러주시고, 훌륭한 인재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덧붙여 박 대통령은 "모든 부모님들께 건강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 고부가 서비스 산업인 MICE가 일자리 창출의 열쇠 - 해외 유력 바이어가 한국으로 몰려온다 ‘KOREA MICE EXPO’세계는 지금 고부가가치의 ‘마이스(MICE) 산업'을 두고 선점을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제 악화로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이스 산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유발, 대외수지 적자 만회 등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가 활발해지면서 등장한 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Exhibition)를 융합한 차세대 관광산업이다.이에 정부는 지난 2월에 열린 ‘관광진흥대회의’에서 복합리조트 조성 기반을 마련해 한국의 전략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복합리조트는 컨벤션, 공연, 숙박, 쇼핑, 레스트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관광시설로 비즈니스 와 레저, 엔터테인먼트 등 다기능을 지닌 마이스 산업의 핵심 인프라이기 때문이다.컨벤션을 중심으로 한 국제회의는 참가 인원이 대규모일 뿐 아니라 비즈니스와 함께 관광을 함께 포함하고 있어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린다. 이러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탈당했던 이용섭 의원(사진)이 7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무소속으로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 의원은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열고“민주화의 성지 광주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결연한 의지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면서 "안철수의 새 정치는 죽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밀실 담합을 통해 황금연휴를 앞둔5월2일 심야에 광주시민들의 뜻을 철저하게 짓밟는‘낙하산 공천’ ‘지분공천’을 전격 발표했다”며“우리 공천역사상 가장 구태스럽고 폭압스러운 정치횡포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이어“안철수는 자기 지분을 챙기는 대신에 새정치 민주연합의 미래를 버렸고,김한길 대표는 당권유지를 위해 광주시민을 버렸다”고 맹비난했다.또한이 의원은“광주시장 자리는 김한길, 안철수 대표가 밀실에서 정치적으로 흥정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가벼운 자리가 아닌 광주의 역사와 광주시민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라며“두 대표의‘호남 인물 죽이기’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저의 일신상의 편함보다는 제가 갖고 있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광주시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7일 '박심(朴心)' 발언과 관련, "탄핵 운운함으로써 오히려 대통령께 누를 끼치는 게 아닐까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지난 2일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도 저의 출마를 권유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데 대해 이혜훈 최고위원이 '대통령을 탄핵으로 모는 발언'이라고 비판한것을 반박한 것이다,김 전 총리는 또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출마를 권유했다고 말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면서 "이것은 기본적으로 당내 문제이기 때문에 탄핵 운운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이 예비후보직 사퇴를 요구한 것에대해서도 "새누리당의 성공을 위해 출마한 사람이, 박 대통령을 돕겠다는 사림이 어떻게 사퇴를 하느냐"며 "사퇴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자신의 박심발언에 대해선 "대통령이 언급을 한 게 아니라 제가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김 전 총리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출마를 권유했고 박 대통령 당선을 위해 애썼던 많은 분들이 현재 저를 돕고 있다"며 "또한 저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발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7일~9일까지 3일간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군‧구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자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상표법상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는 상표를 위조한 자는 상표법 제93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허청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상표를 위조한 자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제18조 규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부정경쟁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위조 상품이 근절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자에게는 정품가액 기준 1천만 원의 소규모 위조 상품 유통업 자 신고에 20만원부터 포상금과 정품가액 기준 5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제조‧유통 사범을 신고하면 최고 400만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포상금 지급한도는 1인당 연간5건 또는 1천만 원 한도이다. 위조 상품 신고처는 특허청, 검찰청(지청), 경찰청(서) 등 기관에 가능하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4년도 단수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단수나 노후 급수관 교체공사 등 각종 공사로 인한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부는 공사시기 조정은 물론 공사의 일괄 시행을 통한 일괄단수와 ‘수계전환방식’ 등 다양한 공법을 시행, 급수에 차질 없게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단수가 예상되는 주요사업은 ▲부평정수장계통의 수전설비 이중화 사업, 정수자 고도처리사업, 노후관 교체사업 등 15건 ▲공촌정수계통의 검단배수지 건설관련 사업, 도시철도2호선 건설관 사업 등 35건 ▲남동정수장계통의 약실 응집제 투입설비 교체사업, 노후관로 교체 및 정비 사업 등 14건 ▲수산정수장계통의 전력수전설비 이중화 사업 등 2건 등 총 80건이다. 본부 관계자는 “올해 중점사업은 전기사고로 인한 상수도 공급중단 사태를 사전대비하기 위한 상업으로 각 정수장의 가동 중지가 불가피하다”며 “정수장 가동 중지시 단수 및 수계전화에 따른 세부 급수대책을 수립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9월5일~10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4 베를린 가전박람회(IFA2014)’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IFA2014는 1930년 처음 열린 이래 명실상부 세계 최대 가전 및 멀티미디어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65개국 1500여 개 사가 참가하고 24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하며, 신제품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자리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인천관을 신설했으며, 참가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해 인천관은 지난해 보다 2개사 늘어난 7개사로 꾸려진다. 참가 업체는 비즈오케이 사이트(http://bizok.incheon.go.kr) 또는 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홈페이지(http://incheon.kita.net)에서 신청한다. 기타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032-420-0011~3로 하면 된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인천의 수출기업이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상대로 우뚝 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는 7일 오후 3시 인하대학교 서호관 334호실에서 제2회 글로컬 다문화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국 와이오밍 대학교(University of Wyoming) 교육학과 교수 3명의 다문화 교육 관련 특강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미국 다문화 교육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젤라 제이미(Angela Jamie), 케빈 로하스(Kevin Roxas), 켄트 베커(Kent Becker) 교수가 각각 '최신 다문화 연구 방법론에 대한 고찰' '다문화 교육 교수법 도전, 기회, 그리고 성장' '포토보이스 지역 사회 정의 실천과 변화의 도구'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포럼은 다문화 교육의 현황과 방법론, 지역사회 기반 다문화 연구 등의 학습과 논의가 실시된다. 한편 워크숍을 주관하는 인하대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 인력양성 사업팀은 인하대 대학원 다문화교육학과 소속 교수들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져 있다. 다문화교육학과는 다문화교육을 전공으로 하는 일반대학원 석‧박사학위 과정으로 2011년 3월에 신설돼 현재 15명의 교수, 2명의 연구교수, 50명의 석박사과정생이 소속돼 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7일 '물의 도시, 송도'를 내걸고 송도국제도시에서 추진 중인 ‘워터프런트 프로젝트 사업’ 이 2016년부터 착공된다고 밝혔다. 송도 워터프런트 프로젝트는 이미 담수화된 수로와 호수의 수질오염 악화를 막고 주운기능 도입을 통한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영종, 강화 등 일부 해변을 제외하고 바다를 즐길만한 공간이 없는 '해양도시 인천'에 제대로 된 수변공간을 조성, 세계적인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개발하자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워터프런트 프로젝트는 이달 말쯤 주민공청회를 개최, 워터프런트 프로젝트와 관련한 주민들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6월에 완료하게 된다. 이어 올해 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1단계)용역 예산을 추경에 확보한 후 설계용역을 마친다. 2016년 말 6·8공구 호수 주변에 대해 1단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송도 워터프런트의 중심 공간 역할을 할 6, 8공구 호수 주변에는 워터프런트 콤플렉스, 인공해변, 복합마리나 리조트 등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청은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단계·구간별 사업을 시행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사전투표체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전국단위 선거에 도입되는 선거제도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예비후보자, 정당, 언론인, 일반인 등)는 누구나 사전투표일에 전국 읍?면?동 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전투표체험행사는 선거운동 일정으로 바쁜 예비후보자 등 선거관계자의 편의를 위해 각 군?구 위원회별 1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며 “시장과 교육감, 비례 시의원 예비후보자 등을 대상으로한 체험행사는 남동구 만수 1동 사전투표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