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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MICE 산업, 뉴패러다임 한국에서 시작된다 ‘한류ㆍ의료ㆍIT 융복합화’

- 짧은 역사에 괄목할 성장세…“세계 국제회의 개최 5위”


     - 고부가 서비스 산업인 MICE가 일자리 창출의 열쇠
   - 해외 유력 바이어가 한국으로 몰려온다 ‘KOREA MICE EXPO’

 


세계는 지금 고부가가치의 ‘마이스(MICE) 산업'을 두고 선점을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제 악화로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이스 산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유발, 대외수지 적자 만회 등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가 활발해지면서 등장한 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차세대 관광산업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2월에 열린 ‘관광진흥대회의’에서 복합리조트 조성 기반을 마련해 한국의 전략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복합리조트는 컨벤션, 공연, 숙박, 쇼핑, 레스트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관광시설로 비즈니스 와 레저, 엔터테인먼트 등 다기능을 지닌 마이스 산업의 핵심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컨벤션을 중심으로 한 국제회의는 참가 인원이 대규모일 뿐 아니라 비즈니스와 함께 관광을 함께 포함하고 있어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린다. 이러한 국제회의는 한류ㆍ의료ㆍIT 등 경쟁력 있는 산업분야와 함께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지난 90년대 국내 기업인들은 전문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 미국, 독일 등을 찾아야 했다. 또 관련 여행사들은 외국 전시회 일정에 맞춰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국내에서도 코엑스, 킨텐스 등 대형 전시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해외바이어들이 한국을 찾는 일이 잦아졌고, 2012년 우리나라는 563건의 컨벤션을 개최하면서 세계 국제회의 개최 5위에 오르는 급성장을 이뤘다. 이는 지난 2006년부터 마이스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결정하고 기업회의와 전시회 유치에 힘쓴 결과다.


이와 함께 중국기업들의 인센티브 관광이 본격화되면서 세계 국제회의 개최 1위이자 아시아의 맹주인 싱가포르를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또한 한류와 함께 연평균 37.3%씩 성장하고 있는 의료관광은 국제회의, 전시회와 더불어 우리나라 마이스 산업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의료관광객 100만명을 유치하면 9조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일자리 1만7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해 11월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의료관광호텔업 규정이 선설됨에 따라 2015년 3월부터는 메디텔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 뒷받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세계 IT산업의 선두권에 있는 우리나라는 산업관련 전문 전시회 및 국제회의 유치에도 다른 나라에 비해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페이스북, 구글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TAB(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 등 역시 세계시장에 앞서 한국시장에서의 흐름을 우선적으로 반영할 만큼 우리나라는 세계 글로벌 IT 기업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 시작된 우리나라 마이스 산업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외국자본투자 복합리조트가 허용된 올해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마이스 산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기반시설의 확대와 고급화, 인지도 확대 등을 통해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 대표 MICE산업 전시박람회인 ‘KOREA MICE EXPO’가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 까지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경기도 일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2000년 처음으로 개최된 마이스 엑스포는 지난 2010년까지 4년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지방 MICE산업 균형발전이란 취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고양시, KINTEX가 후원하여 2년간 경기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5회를 맞는 이번행사는 MICE 관련 200여개 업체와 국내외 바이어 350여명이 참여해 MICE 전시회 및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외 바이어 대상 유치설명회, 국제 컨벤션협회 테이터 워크숍, 코리아 MICE 연맹 워크숍, 해외 MICE 유력인사 팸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서봉식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전시팀장은 “관광공사는 앞으로 5년간 해외바이어 및 MICE 전시회 해외 업체 참가 확대를 통해 마이스 엑스포를 유럽의 EIBTM과 같은 글로벌 MICE 전문 전시박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의료, 한류 및 IT 등 경쟁력 있는 산업분야와의 융복합화를 통해 MICE 산업이 고부가 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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