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 JTBC 보도부문 사장인 손석희 앵켜가 지난 16일 JTBC 인터뷰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날 밤 JTBC '뉴스9'를 시작하기에 앞서“저는 지난 30년 동안 갖가지 재난보도를 진행해온 바 있습니다"라며 "제가 배운 것은 재난보도일수록 사실에 기반해서 신중해야 한다는 것과 무엇보다 희생자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안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논란을 지적했다.손 앵커는 "오늘 낮에 여객선 침몰 사고 속보를 전해드리는 과정에서 구조된 여학생에게 건넨 질문 때문에 많은 분들이 노여워하셨습니다. 어떤 변명이나 해명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제가 그나마 배운 것을 선임자이자 책임자로서 후배 앵커에게 충분히 알려주지 못한 저의 탓이 가장 큽니다."라고 사과했다.손 앵커는 이어"깊이 사과드리겠습니다"라며 “속보를 진행했던 후배 앵커는 지금 깊이 반성하고 있고 몸둘 바를 몰라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또한 그는"사실 저도 많은 실수를 했었고, 지금도 더 배워야 하는 완벽하지 못한 선임자이기도 합니다"라며 "오늘 일을 거울삼아 더욱 신중하고 겸손하게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JTBC의 한 기자는
글로벌 언더웨어 브랜드‘원더브라(Wonderbra)’가19일 서울상권의 중심 명동에 매장을 오픈한다.세계적인 패셔니스타‘미란다 커’를 국내모델로 내세워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원더브라’는 지난2009년 국내에 첫 상륙한 이후 현재까지 목이 좋은전국 최고의 상권26곳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오픈하는 명동점은 가로수길,홍대,영등포타임스퀘어,강남역 등에 이은 핵심상권 매장으로15평 규모의 직영점이다.엠코르셋 오프라인 현원량 사업부장은“서울 패션 쇼핑의 중심지인 명동에 매장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그동안 원더브라는 속옷이라는 단일품목으로 소규모 매장에서 평당 고효율을 내며 승승장구해 왔다.해외 관광객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점 오픈을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브랜드가 될 수 있길 기대하는 바이다.”고 전했다.한편‘원더브라’는 명동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물건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2,5000원 상당의 정품‘원더브라 시크릿팬티’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원더브라 우산을 증정한다.볼륨브라의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원더브라’제품과 매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brapra.com)나 전화(1544-6101
정홍원 국무총리가 17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의 피해가족들을 만났으나 욕설과 물세례를 맞아, 피해가족들의분노만 확인했다.정 총리는 이날 중국과 파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전날 밤 10시께 전남 무안공항으로 귀국한 뒤 이날 곧바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긴급 사고대책 관계장관회의를 했다. 회의를 마친 뒤 정 총리는 대책본부로 이동해 이날 새벽 12시 30분께 체육관에 입장, 피해자 가족들을 만났다.전날 360여명을 구조했다는 집계오류와 뒤쳐지는 구조작업에화가 난 피해가족들은정 총리를 보자마자 큰 소리로 거세게 항의했다.일부 피해가족들은 "어떻게 얼굴 들고 오느냐", "잠수정을 왜 투입하지 않느냐", "우리 아이들 어떻게 할 거냐.살려내라"고 소리쳤다.이에 정 총리는 "책임있게 (구조)하겠다"며 거듭 몸을 낮추었다.그러나 가족들의 원성은점점 더 커졌고,2∼3명 정도가 정 총리에게생수를뿌려 정 총리의머리와 어깨가 흠뻑젖었다.한편 정 총리는 서해해경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후진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는데 정말 안타깝고 괴롭다"며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참담한 사고를 당해 마음이 미어지는 심정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대표 박진영)는 제주 개발∙운영 전문기업 제이디홀딩스와 휴양∙숙박사업 파트너십 및 인프라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파크투어는 제이디홀딩스의 제주 휴양∙숙박네트워크를 통해 디아일랜드 블루, 디아일랜드 마리나, 밸류호텔디아일랜드 제주, 디아일랜드 사계 등 제주 내 고급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 숙박 객실을 확보하게 된다.향후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제주도 숙박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은 제이디홀딩스가운영하는 휴양∙숙박 시설에 대한 이용요금 할인 혜택 및 예약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이디홀딩스가운영하는 숙박 네트워크의 패키지 상품 구성 시 숙박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제주도 내 동서남북 핵심 관광지에 호텔 네트워크를 건축 및 운영하는제이디홀딩스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서귀포 ‘디아일랜드 블루’ 143실, 내년 초 오픈 예정인 성산포 ‘디아일랜드 마리나’ 215실, 2016년도 오픈 예정인 제주시 연동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 357실등 대규모의 호텔 객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사계리 풀빌라 리조트 단지까지 완공되면 보유객실약 1천 실로 제
인도네시아 에덴호텔(www.myedenhotels.com)는 인도네시아 전문여행사 싸일런스투어(대표 음두경)와 계약을 맺고 한국고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에덴호텔은 2013년 4월에 인도네시아 발리 꾸따 번화가인 까르띠까 플라자 로드에 지어진 호텔로, 공항까지 차로 7분, 스미냑 시내까지 차로 20분, 꾸따 시내까지 도보로 5분, 꾸따 비치까지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호텔 근처에는 레스토랑이나 부티크들이 즐비하여 걸어 다니는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에 외국 허니문들의 선호도가 높고, 자연의 색을 모티브로 하여 실제와도 같은 상쾌한 느낌과 편안함을 준다. 에어컨이 설치된 277개의 객실에는 미니바 및 LCD TV도 갖추어져 있어 편하게 머무실 수 있고, 객실에 딸린 전용 발코니에서는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무료 무선 인터넷도 지원되며 위성 프로그램을 시청하실 수 있으며, 샤워/욕조 시설을 갖춘 전용 욕실에는 화장/면도용 거울 등 무료 세면용품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파에서 럭셔리한 분위기를 맘껏 즐기실 수 있고, 야외 수영장 및 자전거 대여 등의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교육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에 대해 “선행학습 금지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으로, 국회와 교육부가 굉장히 어려운 단안을 내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에서는 선행학습 금지법이 사교육비 감소에는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하면서 교육혼란만 더 키울 것이라며 냉소적 시각을 보내고 있지만, 국회와 교육부의 의지는 존중받아야 하고 방향설정도 올바르다”고 말했다. 다만 “선행학습 금지법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행학습 유발 요인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며 교과서 수준 낮추기와 교과서 분량 축소, 교과서 범위 넘어서는 수능 출제 철저 제한, 고교 등급제와 대학별 고난도 심층면접에 대한 엄격한 제재 등을 제안했다. 특히 교과서 수준 낮추기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 교과서 수준이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높다”면서 “교과서 수준‧교과 분량 정상화는 대통령께서 반복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과서 교과서 범위를 넘어선 시험 출제, ‘고교 등급제’, 고난도 심
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대구시장 경선후보, 대구북구을, 3선)은 16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구조 활동과 상황이 마무리 될 때까지 모든 경선 선거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무사귀환을 빌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아침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소식에 온 국민이 실의에 빠졌다’며 ‘현재 300여명의 탑승객과 승무원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 단원고 학생 300여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종된 탑승객과 승무원이 모두 무사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이번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가 16일 서문시장과 칠성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대구의 중장년층에게 다가가고 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 후보는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했던 서문시장을 다시 방문했다. 이날 시장분위기는 김 후보의 높아진 인지도와 지지도를 반영하는 듯 했다. 많은 상인과 시민들이 김 후보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나눴다.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중년 남성은 “후보님! 명함 한 장 주이소!!”라며 가던 발걸음을 멈췄고, 차량을 후진하던 시민도 “김부겸 파이팅”이라며 응원을 건넸다. 시장의 상인들은 김 후보에게 막걸리를 권하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어 칠성시장을 방문하여 상가번영회와 간담회를 갖고 시장을 둘러봤다. 칠성시장 상가번영회원들은 김 후보에게 “재래시장을 살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달라”며 재래시장 활성화방안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변형 SSM의 침투를 막아내어 전통시장 칠성시장 살려냅니다! 상인 여러분의 생존권 투쟁에 열렬한 지지를 보냅니다”라고 답했다. 김 후보는 간담회를 마친 후 칠성시장을 둘러봤다. 시장상인들은 김 후보에게 박카스를 건네며, “언제 한번 보리밥을 먹자”며 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동구청장 후보로 나선 권기일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 민심과 당의 주인 된 당원들의 당심을 모아 올바른 후보자를 뽑자고 시작한 상향식 공천방식 경선이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 권력중독자들의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작금의 사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 지역구민의 대표적 지지정당으로 풍부한 후보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역 재직 시 음주운전사고를 내어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조사까지 받아 물의를 빚고 공직자로서의 자질마저 의심스러운 후보에게, 경관위는 무슨 이유로 비뚤어진 잣대를 사용하여 무자격 후보를 선정. 술 냄새 공천심사라는 비난을 받는지 납득할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상식을 벗어난 경선후보의 선정은 경선과정에 벌써부터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었다면서 K 모 후보의 TV토론회 일방적 불참 통보는 그 행위 자체만으로 시민들의 알권리와 약속마저 헌신짝처럼 버리는 작태를 보인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K 후보는 TV토론회 참여 및 공개토론의 장으로 나와, 이러한 의구심을 해명하고, 소신을 필역하여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과, ‘유심 바라기’의 속내를 버리고 진정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공식선거운동 3일차인 16일, 기호 1번 조원진 의원은, 언론사 토론회와 대담, 인터뷰로 빈틈 없는 일정을 소화해 내는 가운데, 지역별 맞춤형 공약시리즈 네 번째로 동구와 수성구에 대한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대구 8개 구군에 대한 맞춤형 공약을 이어나갔다. 우선 동구 신천동과 신암동, 효목동과 수성구 만촌동, 고산동을 관통해 온 10.9km 철로 대구도심구간을 지하화하여 소음에 시달려온 주민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상에는 광장이나 주민스포츠센터와 같은 생활형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동구 K-2 이전은 정부의 선투자를 이끌어내어 이전속도를 앞당기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혁신도시의 지역 친화적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안심연료단지를 조속히 이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시아폴리스와 검단들을 연결하는 교량을 조속히 완공하여 교통과 물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암재정비 촉진지구를 생활문화가로 조성하여 ‘변화의 중심, 젊은 동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성구는 세계 유수의 대학병원 유치 등을 통해 수성의료지구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중국관광객 방문 활성화를 위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