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동구청장 후보로 나선 권기일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 민심과 당의 주인 된 당원들의 당심을 모아 올바른 후보자를 뽑자고 시작한 상향식 공천방식 경선이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 권력중독자들의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작금의 사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 지역구민의 대표적 지지정당으로 풍부한 후보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역 재직 시 음주운전사고를 내어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조사까지 받아 물의를 빚고 공직자로서의 자질마저 의심스러운 후보에게, 경관위는 무슨 이유로 비뚤어진 잣대를 사용하여 무자격 후보를 선정. 술 냄새 공천심사라는 비난을 받는지 납득할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상식을 벗어난 경선후보의 선정은 경선과정에 벌써부터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었다면서
K 모 후보의 TV토론회 일방적 불참 통보는 그 행위 자체만으로 시민들의 알권리와 약속마저 헌신짝처럼 버리는 작태를 보인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K 후보는 TV토론회 참여 및 공개토론의 장으로 나와, 이러한 의구심을 해명하고, 소신을 필역하여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과, ‘유심 바라기’의 속내를 버리고 진정 구민이 원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민심 바라기’마음자세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