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도시철도 역사 주변지역 개발에 본격 나서는 동시에 보행자 중심의 역세권 환경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철도 환승역세권의 도시 중심화를 통해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면서 “역사와 연계한 시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환승시스템을 개선해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세권 시설 개선 및 디자인화를 통해 조망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면서 “주변지역의 녹지공간 확보 및 도시철도 주요 가로변의 상업지역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 연말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3호선을 비롯한 기존의 도시철도 1·2호선 역사 주변지역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도시철도 3호선의 경우 개통 전 시운전 주행 거리를 늘리는 등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명곡 구간의 경우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에 있다”면서 “테크노폴리스와 대구사이언스파크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16일 오전475명의 승객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전라남도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시간 확인된 사망자가 총 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27살 박지영 씨(선원) 외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됐다.여객선을 운항했던 선장과 다른 선원들은 학생들보다 먼저 구조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박지영 씨는 끝까지 다른 학생들을 구하다 다쳐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290명의 실종자가 있는 상태다. 사고지역이 갯벌이라유속이 빠르고물 속에서 볼 수 있는 시야가 20cm밖에 되지 않아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잠수부가 선실 3곳을 들어가 확인해봤지만 사람이 없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더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368명을 구조했다는 정부의 기존 집계에 착오가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애타게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피해가족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한 오류다.이에 대해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10분께 서울정부종합청사에 마련된 중앙재난대책본부를 직접 찾아 "구조인원에 어떻게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냐"고 물었다.그러자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은 "구조해서 출발하는 곳과 도착하는 곳에서 중복카운트를 해서 그런 일
지난 1981년 정부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2013년 말 현재, 등록된 장애인 수는 25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이와 함께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 가운데 경제활동에참여하는 비율은 38%로 일반인의 경제활동 참여율 63%의 절반 수준에 이르고, 여기에 장애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일반가구의 46%수준인 데다가 국민연금 가입도 20%에 불과해 각종 위험이나 노후 대비도 미비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최근 장애인에게는 안정적 일자리가 곧 복지이자 인권이자 생계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중앙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율 조차 2%를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수년간 포항시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이 해당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는 역할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선 포항시는 장애인 평생 일자리 사업 확충을 위해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장애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진도 인근에서 발생한 수학여행을 간 고등학생 등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한 것과 관련,해양경찰 특공대 투입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사고 보고를 받은 뒤,"해군과 해경의 인력과 장비, 그리고 동원이 가능한 인근의 모든 구조선박 등을 최대한 활용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여객선 객실과 엔진실까지도 철저히 확인해서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주문했다.또한박 대통령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동원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총동원해서 인명피해가 없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이어"해경 특공대도 투입해 선실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청와대 김장수 안보실장이 위기관리센터에서 사고규모와 구조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관련 상황을 즉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있다.한편 침몰된 여객선에는 배편을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향하던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7명이타고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는 사망자는 여객선
오는 6.4지방선거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세박자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어르신들의 의료문제·일자리문제·소외감 문제 해소를 위한 '다-살림 복지', '오뚝이 복지','품앗이 복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을 자살로 내모는 원인은 건강악화, 경제적 곤란, 외로움과 상실감이라는 '어르신 삼중고'"라며 "이런 삼중고를 떨쳐내고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도록 '다-살림 복지', '오뚝이 복지','품앗이 복지' 등 세 가지를 공약한다"고 말했다.'다-살림 복지'는 경기도 내 노인건강증진센터를 단계적으로 31개 시군에 설치하고, 지역사회 의료기관 방문 시 건강마일리지를 적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했다. 또한▲공공호스피스병상 100개 추가 확중 ▲어르진주치의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 미 대상자를 위한 돌봄서비스 확대 ▲노인심리케어서비스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위한 '오뚝이 복지' 공약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등을 통해 31개 시군에 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토록 했다.이어 ▲'고령친화기업인증제' 도입 ▲'우리 동네 좋은 공동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서울시공무원 간첩의혹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의 사퇴에 대해 반대입장임을 밝혔다.최 원내대표는 16일 오전연합뉴스기자와 만나남 원장이 전날 대국민사과를 한 것과 관련, “이미 사과를 했고, 국정원 개혁을 이뤄내야 하는 만큼 사퇴는 안된다”고 말했다.특히 최 원내대표는 “야당은 대통령도 물러나라고 할 판”이라면서새정치민주연합 등이 남 원장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하려는 데 대해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국정원장은 국무위원이 아니기 때문에 해임안을 낼 수 없다”며 “국정원의 노력을 눈을 부릅뜨고 살펴봐야 하며, 그런 노력이 없으면 심각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반면'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정치인'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과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남 원장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라며 "국정원장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환골탈태는 국정원장이 물러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어떻게 집권당 154명 의원 중 한 명도 '국정원장이 물러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
북한이 16일 우리 정부의 '무인항공기 합동조사 제의 거부'에 즉각 반응을 보이고 있다.북한대남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모략이 아니라면 왜 응하지 못하는가'는 제목의 글을 통해우리 정부의 제의 거부에 대해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비난했다.'우리민족끼리'는 전날 국방무 김민석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지난 14일 북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이 공동조사를 제안한 것과관련"우리나라 내에서의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저급한 대남심리전에 불과한 것으로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궤변이자 비방중상"이라고 반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또 "이번 무인기 사건과 관련한 소동이 모략이 아니라면 우리의 요구대로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취하면 될 것"이라며 "하지만 괴뢰들은 무엇에 찔렸는지 그에 대해서는 함구한채 아무런 증거도 없이 덮어놓고 모든 것을 우리와 연결시켜보려고 온갖 궤변을 다 늘어놓고있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에서 무슨 사건이라는 것이 터질 때마다 그를 우리와 연계시키는 것은 괴뢰패당의 상투적 수법"이라며 "북남대결을 추구하는 것 외에 다름 아니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공공연한 파괴"라고 평가절하 했다.한편 청와대 관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가 상반기 취업박람회를 오는 30일 오후 1시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개최한다. 2014 일자리 전북 취업박람회는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 주최하고 취업 관련 산하기관이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 행사장 구성은 ▲채용관 ▲컨설팅관 ▲이벤트관 ▲취업지원관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박람회 관련 모든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 사이트 오픈과 함께 사전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채용관은 전라북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기계, 식품산업, 서비스산업, 여성인력 등 각 테마별 전문채용관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6일까지 참여기업에 대한 모집이 마감되고 특히 하림(주)이 상반기 공채를 박람회에서 관리직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솔라파크코리아, 오디텍, 대우전자부품 등 도내 대기업 및 중견,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박람회 사무국 1588-9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청년층 취업난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이번 박람회가 청년층 실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올해 9월까지 조선·해양 클러스터가 전북 새만금 산업단지에 조성된다. 15일 오후2시 30분 군산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군산대학교, 농어촌기반공사, 조선기자재 연구원과 새만금 조선·해양 클러스터 내 투자의향을 밝힌 38개사 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의향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탱크테크(주) 등 38개 기업들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새만금 조선․해양 클러스터지구 내 30만 9,700㎡(10만 9천여 평)의 부지에 1,065억 원을 투자해 조선·해양레저 산업 육성을 위한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새만금 지역내 조선·해양레저 산업 육성을 위하여 크루즈, 요트, 모터보트 등 선박과 수상스키 등 레저 기구를 생산하는 국내외 기업을 계속해서 유치하고, 해수부 등 중앙부처와 협력해 해양레저 선박 기자재 연구개발 센터를 구축하고, 요트 또는 모터보트 등 정박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새만금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조선․해양레저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용지를 공급하기로 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장의 원활한 설립과 지속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산대학교․한국조선기자재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 기호 1번 조원진 의원은 경선 공식선거운동 2일차인 15일, 언론 인터뷰와 각계 각층의 격려 방문객들을 맞는 한편, TV 토론과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지역별 맞춤형 공약시리즈 세 번째로 중구와 남구에 대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중구 동성로 상권과 약령시, 서문시장을 연계하는 외국인 의료관광특구를 지정하고, 그 중심에 외국인 전용 ‘메디시티 센터’를 건립해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연 30만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또 약령시 한방몰을 건립하고, 한옥마을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 하는 동시에 달성토성과 영남제일관, 경상감영 복원을 추진하고, 북성로가 가진 근대 건축물 및 한옥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구 태평동, 성내동, 동인동을 가로지르는 철도 지하화로, 황폐화된 도심을 재탄생 시키고 입체적인 도시계획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구는 3차 순환도로 미개설구간 완전 개통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앞산 스포츠센터를 건립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한편, 캠프 워커 헬기장 공원부지에 대구 시